‘숨’을 쉬어야 산다.
6월 23일 여성교회에서 주최하는 “여성의 눈으로 보는 성서 연구” 중 ‘실패한 사랑 이야기’(창세기 2장~3장)를 배웠다.
≪ 여성교회가 준비한
제 1기 성서 여성 학당
부제 “은유로 떠나는 여행” 구약편
교재 : 필리스 트리블의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
“성서에 나타난 여성의 희생”중 다섯꼭지 ≫
Phyllis Trible 교수가 쓰신 내용을 최만자 박사님이 강의 하셨다.
친구 귀남이가 ‘기독교여성상담소 소장’인데 특강을 소개해주어서 친구 덕분에 좋은 말씀을 배웠다.
≪ “인간은 하나님 숨결에 의존하는 존재-연약한 존재다.”
“숨을 거두다. 숨을 거두어 가신다.” ≫
우리는 ‘숨’을 쉬어야 산다.
≪ 숨 : 사람이나 동물이 코 또는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기운. 또는 그렇게 하는 일. ≫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어 주셨으니 나의 영(靈)이 ‘숨’을 쉬어야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살 수 있다.
내 머릿속에 지식조각들이 떠 있다가 퍼즐조각을 끼워 맞추듯이 지식조각들이 딱 들어맞을 때가 있다.
그것이 깨달음이다.
우리 몸이 숨을 쉬어야 산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최만자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순간 이미 알고 있었던 지식조각들이 맞추어져 인식이 된 것이다.
나의 영(靈)이 ‘숨’을 쉬어야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살 수 있다.
영향력
세뇌라는 것은 어떤 장소에 갇혀있어서 반복하여 교육해야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비** 바** 부’라는 것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머릿속에 입력이 되어서 생명을 갖고 맴돌고 있다.
영향력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 ‘깨어있는 의식’으로 올바르게 판단하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잘못된 영향력에 의해 아기를 잉태한 사람이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하는 것을 볼 때 ‘나는 과연 하나님의 진리 수호를 위해 그렇게까지 목숨을 걸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광고에 나오는 신생아를 보면 아무 상관도 없는 아기인데도 절로 웃음이 나온다.
화면 캡처를 해서 그 아기의 표정들을 볼 때마다 웃음이 나와서 나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가짜 웃음’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데 보기만 하면 절로 웃음이 나오니 이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우리의 ‘영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만 하는 영향력이 있다.
영(靈)의 들숨(채움)과 날숨(비움)
나는 우이천변을 6㎞ 걸으면서 정신(혼)을 정비한다. 넘쳐나는 생각을 정리하고, 잊어야할 생각을 정리하고, 다짐해야할 생각은 굳건하게 한다. 몸의 건강을 다지면서 정신(혼)의 건강을 도모한다.
그러나 ‘혼’, ‘몸’의 건강만 생각하면 안 된다.
잠시 이 세상에서 사는 ‘몸’의 건강보다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영’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
나는 이성적인 성향이 많기 때문에 도마처럼 내가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은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어린아이가 말을 배울 때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그 ‘순수함’이 없었다.
‘영성’을 내가 이해하고, 체득해야 비로소 믿었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되니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를 드리면서 그 신비로움이 이상하다. 이 현상이 올바른 것인가?
전에는 신문의 ‘일일운세’, 잡지의 한 달 동안의 ‘점성술’ 같은 것을 재미삼아 보았다.
좋은 내용이면 좋은 것이고, 나쁜 내용이 있으면 “이것은 믿을 것이 아냐.” 하면서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그것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무엇을 조심하라’는 내용이 있으면 그것에 휘둘려서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 것이 바로 ‘악의 영’ 즉 마귀에 의해 시험을 당한 것이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이므로 이제 알게 되었으니 그런 것은 ‘배설물’ 같이 버리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겠다.
‘마귀’ 그러면 뿔 달린 형상을 떠올렸다. 그래서 주위에서 그런 기괴한 형상을 볼 수 없으므로 방심을 하고, 간과해버렸던 것이다. 내 마음 속에 있어 내 영혼을 지배하려고 하는 마귀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마귀에게 휘둘림을 당해서는 안 된다.
날마다 내 안에서 생기는 선과 악의 ‘영적 전쟁’에서 이기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기도에 힘쓰고,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 말씀으로 나(영)를 채우도록 노력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요한복음 8;34)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빌립보서 3:8-9)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데살로니가전서 5:22)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에베소서 6:10-13)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애굽에서 탈출하여 노예에서 해방이 되었으나 노예의 습성을 버리도록 40년간 광야에서 훈련을 받았다.
나도 ‘영성훈련’, ‘경건훈련’을 잘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숨결에 의해 내 영이 ‘숨’을 쉬고 살 수 있게 되었으니 그 영을 살리는 ‘숨’(생기, 생명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한다.
‘들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날숨’도 있다.
악한 것은 내쉬어서 내 안에서 내보내야 한다.
나는 고정적인 교육을 받는 것보다 혼자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인터넷을 통해 ‘영의 생명’을 살리는 말씀을 배울 자원은 너무나도 풍부하다.
그 많은 자원(진리)들을 바르게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배우는 데는 정해진 기한이 있지 않으니 즐기면서 배운다.
2009년 06월 27일 Daum블로그와 만난 지 705일째 입니다.
오후 2시 55분에 방문자수가 50,000이 되었다.
내 블로그를 통하여 ‘영혼 구원’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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