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 박람회
5월 8일 어버이날 ‘아름다운 가족’과 함께 안면도 꽃 박람회에 갔다.
많은 사람들이 흘린 땀방울로 이루어진 꽃과 나무, 바다 등의 인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행복한 날이었다.
전시관
백두산, 한라산, 중국 산동성의 모란, 주병야자, 시클라멘, 꽃으로 만든 음식, 먹는 것에 따라 색깔도 바뀌는 칼라누에
야외 정원
조롱박 터널
튤립원
일출 정원
솟대 정원
바닷길 정원
소망의 정원
숭례문
4월 중순에 갑자기 작년에 블로그에 올린 ‘숭례문’이 여러 번 조회되었다.
혹시 내사진이 꽃으로 꾸민 숭례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생각했다.
바다 - 꽃지 해수욕장
할미 · 할아비 바위
오전 10시쯤에 볼 때는 썰물로 할미 · 할아비 바위가 드러났는데 오후 4시쯤에 보니 밀물로 바닷물에 잠기어 있다.
박람회장에서 버스로 이동해서 수목원에 갔다.(몇 분 거리에 있다. 도장을 손등에 찍고 나가야한다.)
수목원
안면송
수목원의 상록수원에서 철진 오빠가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어머니의 마음’을 오카리나로 연주했다. 나는 속으로 노래를 불렀다.
전망대에 오르니 수목원 전경이 보였다. 그런데 거기에 "I ♡ YOU"라고 꽃으로 써 있었다.
마치 어머니가 ‘하나님 나라’에서 나와 ‘아름다운 가족’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