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기도 - 주기도문
하나님 나라에 계시는 육신의 아버지 라사행 목사님의 ‘만나는 문들레 편지’(1994년 3월 15일)에서 죤 맥아더가 쓴 『예수님의 기도』중 이름 모르는 어떤 작가의 말을 인용한 글을 소개한다.
≪ 나 자신만을 위하여 살고 있다면
1. 만일 내가 나 자신만을 위하여 살고 있다면 “우리”(OUR)라는 말을 할 수 없다.
2. 만일 내가 매일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답게 행동하도록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는 “아버지”라고 말할 수 없다.
3. 만일 내가 하늘에 보화를 쌓아두지 않는다면 나는 “하늘에 계신”이라는 말을 할 수 없다.
4. 만일 내가 거룩하게 되려고 애쓰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말할 수 없다.
5. 만일 내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놀라운 사건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온갖 힘을 다하여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는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말할 수 없다.
6. 만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는다면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7. 만일 내가 지금 여기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면 나는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8. 만일 내가 부정직하게 또는 속임수로 사물들을 구하고 있다면 나는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고 말할 수 없다.
9. 만일 내가 어떤 사람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면 나는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말할 수 없다.
10. 만일 내가 일부러 시험의 길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다면 나는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말할 수 없다.
11. 만일 내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있지 않다면 나는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말할 수 없다.
12. 만일 내가 충실한 신하로서 왕에게 마땅히 바쳐야할 충성을 바치고 있지 않다면 나는 “나라와 … 있사옵나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13. 만일 내가 사람들이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나는 “권세”를 하나님께 돌릴 수 없다.
14. 만일 내가 나 자신의 명예만을 구하고 있다면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다.
15. 만일 나의 인생의 영역이 완전히 시간에 제한을 받고 있다면 나는 “영원히”라는 말을 할 수 없다. ≫
우리들은 기도할 때 언제든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시여,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하소서.” 이것이 기도의 근본 방향이다.
우리들은 그리스도에게서 이것을 볼 수 있지 않는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한복음 4장 34절)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6장 38~39절)
기도는 나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키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그분의 뜻을 행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며 또한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은혜”를 나에게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품격으로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하나님이 먼저일 때에 기도는 의미가 있다.
기도 목적 중
첫째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며
둘째는 그의 나라를 임하게 하며
셋째는 그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주의 기도를 통하여 “나를 주안에서 다시 발견하자.”
만나는 문들레 편지(1994년 3월 15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만 있도록 필사적으로 기도에 힘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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