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쌍문동 도시농업공원 북한산 풍경 / 가을이 물들어 오면 용혜원

나효선 2021. 10. 24. 22:23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우이천에 갔다가 쌍문동 도시농업공원에 갔습니다.

 

쌍문동 도시농업공원

 

도봉구에서 전통식물, 채소식물, 허브식물, 약용식물, 식용꽃 등으로

새로운 형태의 텃밭 정원을 조성했다.

 

100여 일 만에 다시 만난 쌍문동 도시농업공원

 

* 배추

배추가 꽃처럼 예쁘게 여물었습니다.

 

 

* 백일홍

 

 

* 소국화

 

 

* 클레마티스

꽃말 : 고결, 아름다운 마음

 

 

* 목화

 

목화꽃

 

 

목화 열매

 

 

* 섬쑥부쟁이

8~9월에 산방꽃차례로 피는 꽃은 지름 15mm 정도의 두상화로 백색이다.

어린순은 부지깽이나물이라고 하여 식용한다. 식용과 관상용으로 전국에서 재배한다.

 

 

* 아리수

아리수는 삼국시대 한강을 일컫던 옛 이름으로서

크다는 순우리말 '아리'와 물을 뜻하는 한자어 '()'가 결합한

서울 수돗물의 이름

 

 

* 에키네시아

에키네시아 꽃말 : 영원한 행복

 

 

 

* 오텀 세이지 Autumn sage

꽃말 : 건강, 장수, 미덕

꽃색 : 흰색, 보라색, 붉은색 등

보통 체리 세이지(Cherry sage)라고 부르고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이름

 

 

* 마리골드

 

 

처음 보는 꽃

 

 

이름 찾아 백과사전 가을 꽃

소경불알(?)

초롱꽃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서 이름이 좀 혐오 하여서 "알더덕" 이라고 부르기로 한 식물

 

꽃 이름이 생경하여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더덕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더덕 

 

 

더덕 꽃말 : 성실, 감사

더덕꽃은 연한 초록색이고 넓은 종 모양이며 8~9월에 밑을 향해 피고 꽃부리 끝만 5갈래로 조금 갈라져 뒤로 말린다. 꽃부리의 겉은 연한 초록색이나 안쪽에는 갈색빛이 도는 보라색 점들이 있다.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뿌리를 캐서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서 먹기도 한다. 뿌리 겉은 굳으나 꺾어보면 속은 치밀하지 못하고 푸석푸석하여 틈이 많다. 뿌리의 냄새는 특이하며 처음에는 단맛이 나지만 나중에는 쓴맛이 돈다.

 

사삼은 뿌리를 7~8월에 캐서 햇볕에 말린 것으로 한방에서는 해열·거담·진해 등에 쓰고 있다. 뿌리 전체에 혹이 많아 마치 두꺼비잔등처럼 더덕더덕하다고 해서 '더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소경불알은 더덕과 비슷한 식물이지만 뿌리가 더덕처럼 길지 않고 둥글며, 잎 뒷면에 하얀색 털이 많은 점이 다르다. 소경불알의 뿌리도 더덕처럼 먹는다.

출처 : 다음백과

 

(자연인들이 높은 산에서 더덕을 캐는 것만 텔레비전으로 보았는데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더덕을 보았습니다.)

 

처음 본 꽃이라 신기하여 잘 담으려고 애쓰는데 말벌들이 떼로 왔다 갔다~

 

 

말벌도 종류가 다양하여 집에서 이름을 검색하니 등검은말벌인 듯

말벌 독은 일반 벌보다 독성이 강하고 여러 번 찌를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말벌 독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말벌에 쏘일 경우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나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향수를 뿌리고 왔는데

말벌들이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말벌의 취향은 더덕꽃!

 

 

* 꽈리

 

 

꽈리를 보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동글동글 꼬오아리 입에다 물고

까아드득 까아드득 불어봅니다.

우리 누나 시집갈 때 꼬오아리 물고

까아드득 까아드득 불어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장학지도가 있던 날 교실 앞으로 여러 명이 나가서 함께 불렀던 기억

 

 

* 도라지꽃

도라지 꽃말 : 영원한 사랑

 

 

* 나무수국

나무수국꽃은 흰색이고 붉은빛을 띠기도 한다.

 

 

* 촛불 맨드라미, 맨드라미

 

 

* 천일홍

보통 적색이지만 연한 홍색 또는 백색인 것도 있다.

꽃말 : 불변, 매혹

 

 

*

 

 

*

벼과에 속하는 일년생 단자엽(1개의 떡잎)식물.

조의 원형은 강아지풀

 

 

를 보니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아버지 라사행 목사님이 회갑 때 발간한

滄海一粟

 

 

아버지가 원고지에 글을 쓰시면

어머니 조문사 장로님이 빨간 색연필로 교정을 보신 기억

 

 

창해일속(滄海一粟)

넓은 바다 가운데 한 알의 좁쌀이라는 뜻으로, 매우 많거나 넓은 것 가운데 섞여 있는 보잘것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쌍문동 도시농업공원 풍경

도봉산이 보입니다.

 

 

 

북한산 풍경

 

북한산 1017일 오전 848

 

 

가을이 물들어 오는 북한산의 아름다운 풍경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백운대

북한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태극기도 힘차게 휘날리고

 

 

북한산 성벽과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줌카메라로는 눈에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1024

10월의 멋진 날!

블로그 방문 수가 82만이 넘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의 방문은

나의 기쁨!

웃음 활짝!

활기 가득!

 

 

 

 

가을이 물들어 오면

                           용혜원

 

가을이 물들어 오면

내 사랑하는 사람아

푸르고 푸른 하늘을 보러

들판으로 나가자

 

가을 햇살 아래

빛나는 그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살며시 와 닿는 그대의 손을 잡으면

입가에 쏟아지는 하얀 웃음에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기뻐할까

 

가을이 물들어 오면

내 사랑하는 사람아

흘러가는 강물을 보러

강가로 나가자

 

강변에 앉아 우리의 삶처럼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서로의 가슴속에 진하게 밀려오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면

우리의 사랑은 탐스럽게 익어가는

열매가 되지 않을까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시편 90:1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 7, 2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