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유람 329
서울 어린이대공원 꽃무릇 꼬마동물마을 / 김해진 꽃무릇
서울 어린이대공원 꽃무릇이 피었다는
소식이 있어 나들이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어린이대공원 꽃무릇
올해도 ‘능동숲속의무대’ 뒤쪽으로
꽃무릇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꽃무릇과 함께 맥문동도 피었습니다.
≪ 꽃무릇 (석산, 石蒜)
꽃말 : 참사랑 (꽃과 나무 사전)
9~10월에 붉은 꽃이 비늘줄기에서 나온 30~50센티미터의 꽃줄기 끝에 산형(繖形) 꽃차례로 달리며,
꽃이 진 뒤에 잎이 난다. ≫
꽃무릇의 금 수술이 참 예쁩니다.
꽃무릇과 맥문동
혼자서 당당하게 피어있는 꽃무릇
둘이서 의초롭게 피어있는 꽃무릇
무리 지어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무릇
꼬마동물마을
동물들이 실내로 들어가기 전에 만나려고
꼬마동물마을로 급히 갔습니다.
* 아누비스개코원숭이
높은 곳에서 근엄하게 망을 보고 있습니다.
인간들을 구경(?)하고 있을까?
아누비스개코원숭이가 무어라고 하는 것일까?
* 미어캣
보초를 서는 미어캣
망보는 ‘사막의 파수꾼’
무엇 때문인지 한 곳을 바라봅니다.
동물원에 있어도 망을 보는 습성은 그대로
* 아프리카 포큐파인
* 미니말 Miniature Horse
미니말이란 명칭은 높이가 82~91㎝ 이하일 경우 붙여진다.
수명은 25~35년
전에 원당종마목장에 갔을 때
‘말의 서열이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먹이를 줄 때 서열 순서에 맞추어 준다고 합니다.
두 마리의 미니말 중
밤색 말의 서열이 높은지 먼저 먹이를 먹습니다.
검정 말은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밤색 말이 어느 정도 먹은 후 먹이를 먹습니다.
다시 꽃무릇을 보러 갔습니다.
어여쁘다! 꽃무릇
서울 어린이대공원 풍경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무지개분수
백일홍
널따란 잔디밭에서
청춘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꽃무릇
김해진
잎 없이 피어도
외로워하지 않고
흔적 없이 지는걸
두려워하지 않고
심장을 갈기갈기 찢어
세상에 뿌리는
억장 무너지는 너의 사랑 이야기
발길 멈추고
듣다가
읽다가
내 심장도 노을로 타오른다
♥ 사랑법 배우기
‘잎’이 ‘꽃눈’을 위해 희생하는 꽃무릇을 통하여 ‘사랑법’을 배운다.
참사랑
“순수하고 진실한 사랑”
붉은 사랑의 불꽃!
꽃무릇의 꽃말은 참사랑
나의 사랑법 배우기는 진행 중
사랑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계명은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2서 1:6 새번역)
우리 주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넘치게 부어 주셔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믿음과 사랑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디모데전서 1:14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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