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에 아기오리가 우이천에 있다는 소식을 알았는데
4월 24일은 아버지의 생신일 기념으로
우이천에 갔습니다.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어떤 분이 “‘오늘의 특종’을 잡으셨네요.” 하여서
얼른 사진을 정리해서 아기청둥오리 열두 마리 탄생 소식부터~
흰뺨검둥오리가 아기청둥오리 열두 마리 가족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엄마청둥오리
엄마청둥오리와 아기청둥오리
풀숲에 있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6분 정도 징검다리에서 기다리니 얼굴을 보여줍니다.
엄마청둥오리는 늦게 나오는 아기청둥오리들을 기다려줍니다.
귀염둥이 아기청둥오리
아기청둥오리는 열두 마리
딴짓하는 아기청둥오리가 한 마리 있어요.
갑자기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재빠르게 휙~
금세 흩어짐
아기청둥오리 열두 마리
귀여운 아기청둥오리
참 아름다운 엄마청둥오리
먹이활동을 하다가 ‘섬’으로 가서 안착
아기청둥오리 열두 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앉음
피곤한지 낮잠
옆에서 보던 사람이 “왜 한 발로 서서 잘까?”
≪ 일반적으로 새가 잠을 잘 때는 한 다리로 서서 자며, 머리를 등과 깃털에 파묻고 잔다. 이렇게 함으로써 체온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한쪽 다리로 서서 목을 등 속에 묻고 숙면하여도 넘어지기는커녕 휘청거리지도 않는다. 굉장한 평형감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엄마청둥오리의 책임감’
자다가도 금방 깨서 새끼청둥오리의 안위를 살핌.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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