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되어 첫나들이
1월 10일 우이천으로 갔습니다.
지난 12월 말에는 우이천 하류 쪽으로 갔고
이날은 덕성여자대학교 쪽으로 갔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집에만 있다가
우이천의 새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염려가 되었는데
우이천에 있는 새들이 잘 지내고 있어요.
쇠백로, 백로, 원앙,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 원앙
원앙 암컷이 “앙”
원앙 수컷
* 쇠백로
발이 시려 ‘한 발로 서기’
* 백로
* 흰뺨검둥오리
원앙과 얼음
* 흰목물떼새
≪ 흰목물떼새
멸종위기야생동식물II급
우리나라에는 흔하지 않은 겨울 철새
크기 : 20.5cm 정도 ≫
* 해오라기
크기 : 약 58~65cm
보 위의 모습
해오라기가
원앙과 청둥오리들이 사람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매서운 겨울 추위를 견디는 새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기다리는 모습!
♡ 우이천 풍경
북한산이 보입니다.
보 위에서 만난 논병아리
* 논병아리
크기 : 약 26cm
♡ 쌍문414앞교 위로 올라가서 본 우이천 풍경
백로, 쇠백로가 함께 있는 풍경은
12월 말에 본 것과 같습니다.
전에는 긴장감이 있는 것으로 보았는데
청둥오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사이를 누비고 다닙니다.
엄청난 강추위에 서로 사이좋게 지내기를~
쌍문414앞교에서 새들이 있는 보 끝까지의 거리는 약 90m
다리를 건너서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왔습니다.
다시 만난 흔하지 않은 겨울 철새인 흰목물떼새
“안녕!”
‘한 발로 서기’ 묘기
흰목물떼새
어머나! 새로운 새
아까 백할미새가 휘리릭 날아갔는데
얘는 무언가 달라 보입니다.
* 검은등할미새
≪ 검은등할미새
크기 : 약 21cm
한국과 일본의 산간계류에서 서식하는 텃새다. 국내에서는 전국의 하천에서 번식하는 텃새이지만 한반도 서남부 지역에서는 드물다.
수컷
이마, 눈썹선, 턱밑이 흰색이다. 몸 윗면은 균일한 검은색, 가슴은 검은색이며 나머지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날 때 보이는 날개깃은 폭넓은 흰색이다(둘째날개깃도 흰색).
암컷
수컷과 매우 비슷하지만 몸 윗면의 색이 약간 엷다. 첫째날개덮깃 끝이 검은색이다. 날 때 둘째날개깃 끝부분에 검은색이 선명하다.
출처 :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박종길 ≫
몸 윗면의 색이 약간 엷은 것을 보니 검은등할미새 암컷인 듯
원앙
우이천에는 큰 잉어들이
오리와 원앙들과 어울려
사이좋게 살고 있습니다.
우이천 새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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