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경사! 아기오리 아기원앙
6월 2일에 우이천에 갔더니
흰뺨검둥오리와 원앙이 새끼를 낳아서
첫선을 보여줍니다.
우이천 경사의 시작은 4월말부터입니다.
아기청둥오리 열두 마리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아기청둥오리 찾아 삼만 리(실제로는 3 리도 안 되는 거리)
심증은 가는데 청둥오리들이 숨어 있어서 못 만났습니다.
5월 3일 ‘우이천 등축제’가 열려서 더욱 만나지를 못하고 있다가
5월 12일에 아기청둥오리들을 만나기는 했으나 다리 밑이어서
빛이 부족하여 잘 담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아기청둥오리 아홉 마리 가족을 만나서
기뻤습니다.
5월 12일 우이천
엄마청둥오리
엄마청둥오리와 아기청둥오리
아기청둥오리
아기청둥오리 아홉 마리
아기청둥오리 아홉 마리
나무토막에 올라가기
여섯 마리, 일곱 마리, 여덟 마리(시계방향으로)
나머지 한 마리도 나무토막에 올라갑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덟 마리만 나무토막에 있습니다.
아홉 마리 아기청둥오리 나무토막 올라가기
아기청둥오리 한 마리는 ‘나는 혼자 편안하게 있겠다.’
아기청둥오리가 튼튼한 두 다리를 자랑합니다.
혼자 있어도 표정이 좋습니다.
6월 2일 우이천
다시 틈을 내어 열두 마리 아기청둥오리를 찾아서~
까마귀, 청둥오리 수컷, 원앙 수컷, 왜가리를 만나서 좋았으나
주목적은 ‘아기청둥오리 만나기’
우이천에 있는 왜가리
금계국이 피어있습니다.
어머나!
아기흰뺨검둥오리가 나를 만나러 왔습니다.
태어난지 얼마 안 되는 아기흰뺨검둥오리
엄마흰뺨검둥오리가 아기흰뺨검둥오리에게 나를 소개?
나에게 아기흰뺨검둥오리를 소개?
아기흰뺨검둥오리는 여덟 마리
‘정말 반갑고 기쁘다!’
엄마흰뺨검둥오리와 아기흰뺨검둥오리
아기흰뺨검둥오리야, ‘이쁘다!’
엄청 귀엽다!
엄마흰뺨검둥오리와 아기흰뺨검둥오리 여덟 마리
엄마흰뺨검둥오리와 아기흰뺨검둥오리
아기흰뺨검둥오리들이 깊은 물에서도 헤엄을 잘 칩니다.
엄마흰뺨검둥오리
피어있는 꽃은 지칭개
흰뺨검둥오리 가족
어머나! 어머나!
아기 원앙도 있습니다.
흰뺨검둥오리 가족들이 도봉구 쪽으로 가니
기다렸다는 듯이 원앙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아기원앙
엄마원앙
아기원앙 여덟 마리
우이천에 아기청둥오리나 아기원앙이 태어나면
숫자세기~
귀여운 아기원앙 여덟 마리
정말 즐겁고 행복한 날!
한 곳에서 아기흰뺨검둥오리와 아기원앙을 만나다니~
엄마원앙과 아기원앙
귀염둥이 아기원앙
원앙가족들이 나에게 인사를 한 후
먹이활동을 하러 흩어지니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아기청둥오리들이 등장
숫자세기 열두 마리인데 엄마청둥오리가 있으니 아기청둥오리는 열한 마리. 4월말부터 만나려고 했던 아기청둥오리는 열두 마리 가족을 한 달이 지나서야 만났습니다. 그사이 한 마리는 자연으로 돌아갔군요.
얘들은 많이 자랐습니다.
아기청둥오리
아기청둥오리
많이 자란 아기청둥오리
사랑스런 엄마청둥오리
‘열한 마리를 잘 키워냈구나. 장하다!’
엄마청둥오리의 부리 모양새가 낯익은데
작년에 태어난 청둥오리들 중의 하나일까?
얘는 흰뺨검둥오리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청둥오리입니다.
열한 마리 아기청둥오리 가족
귀염둥이 아기청둥오리
새들은 생존을 위해 시력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내가 자기에게 시커먼 것을 들이댐을 알아차리고
날개 자랑을 합니다.
어여쁘다! 아기청둥오리야.
엄마청둥오리와 아기청둥오리
아기청둥오리 몸집이 엄마청둥오리와 비슷해졌습니다.
아기 청둥오리 · 흰뺨검둥오리 · 원앙 구별
아기 청둥오리와 아기흰뺨검둥오리는 부리 끝이 다릅니다.
아기흰뺨검둥오리와 아기원앙은 부리에서 눈을 지나는 선이 다릅니다.
아기원앙은 부리에서 눈까지는 선이 없습니다.
아홉 마리 아기청둥오리의 엄마청둥오리, 엄마흰뺨검둥오리,
열한 마리 아기청둥오리의 엄마청둥오리. 엄마원앙(시계방향)
사람들과의 관계는 여러모로 신중해야 하고 복잡하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원앙 등은
‘친밀감 거리를 조율한 다가가기’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숨을 쉴 수 있는
자연에서 만나는 새와 꽃
내 마음의 쉼표가 된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26, 33)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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