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유람 280
남산 단풍 단풍길 / 화살나무 박남준
80여일 만에 전철유람을 나섰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상쾌합니다.
10월 30일 ‘미세먼지 좋음’
올가을 남산 단풍 나들이도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에 올라갔습니다.
삐었던 오른 발이 다 났지만
내딛는 발걸음, 걸음마다 조심스럽게~
남산서울타워
남산 팔각정
남산 단풍길 벚나무가 이루어 내는 아름다운 단풍길 미세먼지가 걷혀 선명하게 S 곡선을 나타냅니다.
남산 남측순환로의 S 곡선이
벚나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봄에는 하얀 벚꽃길(2018년 4월 9일)
가을에는 붉은 단풍길~
아름다운 단풍길
남산 동봉 단풍
뚝섬유원지와 잠실이 보입니다.
사물놀이 공연
팔각광장 아름답게 물든 단풍나무
남산 팔각광장에서 바라본 서울 가을 풍경
인왕산
북악산과 북한산
북한산과 궁궐
정릉을 지나 저 멀리 도봉산도 보입니다.
종묘 · 창경궁 · 창덕궁의 단풍
왼쪽의 영락교회에서부터 멀리 대학로 뒤쪽 정릉까지
남산에서 본 종묘 · 창경궁
오른쪽부터 창경궁의 홍화문, 명정문, 명정전, 문정전
아래는 종묘의 정전
창덕궁의 인정전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
서울 궁궐의 단풍
종묘 · 창경궁 · 창덕궁 단풍
남산봉수대 전통무예시범
봉수군들이 우리 국토를 방위하기 위하여 연마하였던 전통무예
볏단 베기
팔각광장 아름다운 가을 풍경
북한산이 보입니다.
남산 남측순환로, 북측순환로 단풍길
이제부터 남측순환로, 북측순환로 단풍길로 걸어갑니다.
까마귀 두 마리가 “나 여기 있어요.”
곱게 물들어 어여쁜 단풍
아름다운 벚나무 단풍길
남측순환로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빛을 받아 환하게 빛나는 단풍
남측순환로를 자전거로 올라가고 있는 사람
아름다운 단풍
전망대에서 보이는 한남대교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청춘의 꿈이 서린 곳~
한양도성 순성길로 가는 곳
서울 성곽이 보입니다.
샛길로 나와서 북측순환로를 걷습니다.
손을 닦을 수 있는 계곡물
인생사진을 찍는 곳
남산 남측순환로와 북측순환로를 산책하며
아름다운 가을로 물들어갔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만난
불타는 화살나무
화살나무
박남준
그리움이란 저렇게 제 몸의 살을 낱낱이 찢어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것이다
그대의 품 안 붉은 과녁을 향해 꽂혀 들고 싶은 것이다
화살나무,
온몸이 화살이 되었으나 움직일 수 없는 나무가 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1-3)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스바냐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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