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창경궁 · 관덕정 단풍 대온실 동백

나효선 2018. 12. 3. 23:45

전철유람 282

창경궁 · 관덕정 단풍 대온실 동백

 

아직 창경궁의 단풍이 고운 것을 알게 되어

1115일 창경궁으로 갔습니다.

 

창경궁 단풍

 

빛이 있을 때 고운 단풍을 담느라 부지런히~

         

      

아름다운 단풍

         

    

단풍 베일을 늘어뜨린 듯~

         

     

춘당지

춘당지는 1909년에 조성된 연못이다. 두 개의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연못 속의 섬은 1986년에 조성한 것이다.

춘당지가 있는 이곳은 원래 연산군이 서총대() 앞 대지를 파다가 중종반정으로 중단한 곳이다. 그 후 권농장(勸農場)의 논이 있었는데 연못으로 만들었다.

           

       

백송 세 그루

백송은 소나무 종류 중의 하나로서 하얀 껍질이 특징이다.

어릴 때는 초록색이 들어간 푸른빛이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차츰 흰 얼룩무늬가 많아진다.

          

           

왕의 숲아름다운 풍경화

           

         

이제는 나의 숲, 나의 정원

            

    

백송

        

  

창경궁 단풍

          

          

창경궁 자연 정원 단풍

           

        

관덕정 단풍

     

    

관덕정 단풍을 만나러 갑니다.

         

  

관덕풍림(觀德風林)

≪「동국여지비고에서는 창덕궁, 창경궁 후원에 상림십경(上林十景)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관덕풍림(觀德風林)이다.

   

상림십경 上林十景

1경 관풍각 觀豊閣    관풍춘경 觀豊春耕

2경 망춘정 望春亭    망춘문앵 望春聞鶯

3경 천향각 天香閣    천향춘만 天香春晩

4경 어수당 魚水堂    어수범주 魚水泛舟

5경 소요정 逍遙亭    소요유상 逍遙流觴

6경 희우정 喜雨亭    희우상련 喜雨賞蓮

7경 청심정 淸心亭    청심제월 淸心霽月

8경 관덕정 觀德亭    관덕풍림 觀德楓林

9경 영화당 暎花堂    영화시사 暎花試士

10경 능허정 凌虛亭   능허모설 凌虛暮雪

         

        

관덕정이 보입니다.

     

관덕풍림 단풍

         

     

나를 기다려준 고운 단풍

예뻐!

         

         

올라온 길을 찰칵~

      

    

아름다운 풍경화

         

     

관덕정

이 정자는 춘당지 동북쪽 야산 기슭에 있는 사정(射亭)으로 인조 20(1642)에 취미정(翠微亭)이란 이름으로 창건되었으나 현종 5(1664)에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한다.

예기(禮記)"활 쏘는 것으로 덕을 본다. 쏘아서 정곡을 맞추지 못하면 남을 원망치 않고 제 몸을 반성한다."라는 것에서 이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면 1, 측면 1칸에 초익공계 양식이며 팔작지붕으로 된 정자 건물로 화강석 기단 위에 각초석을 놓고 각주를 세웠으며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았다.

        

     

다정하게 친구와 도란도란~

          

    

창경궁 관덕정에서 바라보는 가을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관덕풍림 단풍

         

      

관덕정에서 내려와

아직 빛이 있을 때~

          

      

단풍 사이로 하얀 대온실이 보입니다.

           

  

춘당지의 섬

원앙은 마실 나갔나?

       

   

아름다운 춘당지

         

     

고운 한복을 입은 어여쁜 낭자!

          

       

춘당지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춘당지의 멋진 풍경화

           

      

춘당지 반영

           

          

춘당지의 섬

           

       

다시 한 번 그리는 아름다운 풍경화

           

          

창경궁 대온실 동백

 

한복을 입은 아름다운 사람들

       

          

창경궁 대온실 동백꽃 앞에서 다시 만났는데

남자가 여자 보고 꽃이 여기 있네!”

          

     

동백꽃이 아름답게 활짝 피었습니다.

         

      

어여쁜 동백꽃

     

 

          

동백, 너를 만나 참 기쁘다!

            

       

아름다운 동백꽃

         

       

피라칸사스, 까실쑥부쟁이

          

         

회화나무

360살 정도로 1600년대부터 이곳에 서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다정한 두 사람이 서로 바라보고 대화하는 듯

          

    

창경궁 단풍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언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