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청둥오리 · 원앙 새내기 사는 일 / 북한산 가을 풍경

우이천 청둥오리 · 원앙 새내기 사는 일 / 북한산 가을 풍경

 

11월 16일 우이천에 갔습니다.

          

 

우이천 청둥오리 · 원앙 새내기 사는 일

 

우이천 청둥오리 새내기

삼남매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청둥오리 수컷 새내기가

만난 지 한 달이지나 완전히 새 옷을 입었습니다.

“축하!”

     

            

우이천 갈대숲 사이에

해오라기가 있습니다.

       

           

청둥오리 다정한 암수 한 쌍

          

            

새들은 경계를 심하게 하는데 나를 바라보는 눈이 정답습니다.

나를 알고 있다는 것~

      

           

원앙 암컷 두 마리

원앙 새내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정면으로 나를 바라봅니다.

시커먼 카메라를 거리낌 없이 바라보는 것은

역시 나를 안전하다고 믿는 것~

            

         

원앙 열아홉 마리가 모여 있습니다. 

둘리 벽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멋진 원앙 수컷

      

               

원앙 수컷

     

         

옆에는 흰뺨검둥오리 두 마리

        

           

한발로 서 있는 원앙 수컷

         

          

쇠백로도 있네요.

       

          

한발로 몸을 지탱하며 잠자는 원앙 수컷

                

          

어여쁜 원앙 암컷

         

        

새내기 원앙 수컷

         

          

사랑해도 될까요?

 

사랑스런 원앙 한 쌍

     

            

원앙 암수의 눈이 마주친 순간~

         

            

원앙 암컷이 고개를 끄덕

     

               

원앙 수컷이 크게 고개를 끄덕

           

            

한 쌍의 원앙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중

           

       

        

첫눈에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사는 일이 녹록하지 않습니다.

 

“긴급 비상.”

새내기 원앙 수컷이 날아 내렸습니다.

              

             

무슨 일이 생겼나 봅니다.

        

             

강북구 풀숲 쪽으로 길고양이가 나타났습니다.

     

      

조심!

      

          

모두 모여.

       

           

길고양이가 6분 정도 풀숲에 잠복해 있다가 위로 올라갔습니다.

          

길고양이는 원앙이 천연기념물인 것을 알까?

원앙은 천연기념물 제327호

         

            

새내기 원앙 수컷이 경비병이었나 봅니다.

 

새내기 원앙 수컷 성장 사진

                

             

시계방향으로

2017년 7월 13일, 9월 18일, 10월 14일, 11월 16일

          

           

                

누군가가 “한 돈 쭝의 사랑을 얻으려면 수천 근의 믿음을 치러야지.”

서로에 대한 믿음이 많이 쌓여야 진정한 사랑을 얻을 수 있다.

생존을 위한 삶의 무게는?

 

오늘도 하루 잘 살았다.

  

        

북한산 가을 풍경

 

11월 20일 오전 8시 11분

떠오르는 아침 햇빛을 받는 북한산 가을 풍경

 

날씨가 겨울 같지만 아직은 가을~

         

북한산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백운대

      

            

백운대에 태극기가 힘차게 휘날리고

사람은 안보입니다.

           

          

북한산 대성문과 대동문

    

          

북한산 대동문

     

            

북한산 대성문

10월 22일에는 나뭇잎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던 대성문이

잎을 내려놓음으로 이제는 보입니다.

         

          

북한산 위문(백운봉 암문)에서 백운대로 올라가는 성벽길

        

           

코끼리바위, 족두리바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태복음 11:28-30)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