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시카고 워싱턴 DC

시카고 묵미회전 Chicago Mook Mee Exhibition

나효선 2016. 10. 10. 19:00

시카고 묵미회전 Chicago Mook Mee Exhibition

 

시카고 묵미회전이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시 : 2016년 9월 3일~9월 14일

Opening Reception : 2016년 9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

 

미국 시카고의 묵미회는 근대 한국화의 대가로 꼽히는 심향 박승무 선생님의 아들인

소헌 박건서 화백님의 문하생들로 구성됐으며, 1979년 창립되었습니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소헌 박건서

           

             

1970년 대 후반 시작해서 지금까지 나와 회원들은

앞만 보며 젊음의 열정으로, 달려오듯 걸어온 길

그것이 “묵미회”의 시간들이었다.

단순히 취미생활이기 보다

우리 고유의 한국화와 서에로 화선지를 채워가며

자부심으로 기뻐하고 행복해 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3명의 회원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폭염의 뜨거운 여름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과 땀으로

“묵미회”의 마지막 소중한 점을 찍듯 준비해서

초가을의 결실로 내놓은 전시회다.

                  


                    

             

묵미회 회원들에게 기념품 증정

            

             

의산 노성봉

           


          

         



          


          

갈대들의 시

혜산 나효자

            

    

Touching the sky

의산 노성봉

        

          

Companionship

의산 노성봉

          

            

들국화

한내 김윤수

        


          

행복   희림 박재인

추수   취곡 전미선

고향 가는 길   소정 김선희

               


         

행복

희림 박재인

          

         

단계 윤길원

        

                 

꽃무리              남현 이영기

귀향                 단계 윤길원

Saddle Lake    혜강 김수정

그리운 고향 Ⅰ   송전 김희주

         

         

내 마음의 강물

혜정 심형란

           

       

그리운 고향 Ⅰ

송전 김희주

        

         

귀향

단계 윤길원

     

         

여름날      숙당 이혜정

가을향기   우당 박문화

          

          

냇가         한울 임활란

봄나들이   혜당 임영원

        

          

목단      한내 김윤수

그리움   목정 안연숙

추수      혜당 임영원

       

          

금강산 집선봉

남현 이영기

          

        

그리운 고향 Ⅱ

송전 김희주

        

           

목단

한내 김윤수

            

            

목련

지당 장민숙

          

          

혜산 나효자         

갈대들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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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미회 회원인 큰언니의 작품 전시를 축하하기 위하여 미국에 갔습니다.

2009년에 심향 박승무 선양위원회 주최

심향 맥전(深香 脈展) 대전 · 시카고 묵미회전이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열렸을 때에도 대전에 가서 축하했습니다.

 

올해 2016년은 나에게 특별한 해라서

‘내가 나에게 준 선물 - 미국 여행’을 잘 하고 왔습니다.

 

우리 가족의 꽃은 민들레!

민들레의 강인함을 배웁니다.

민들레 씨앗들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갔습니다.

미국 시카고, 워싱턴 DC에 가서

23명을 만났습니다.

라사행 목사님과 조문사 장로님이 낳으신 오남매 중

세 명이 미국에 갔고

효자 언니와 효신 언니가 이룬 가족들 20명과

효신 언니의 딸 헬렌의 시어머니

당질(堂姪) 페기와 페기의 남자친구

모두 23명

 

놀랍고 정말 기쁜 일은

미국에서 제자를 만남! 조지연.

1980년에 호수돈여자중학교 2학년 담임을 했는데

그 때 제자인 조지연을

Annandale에 있는 새빛연합감리교회(김은관 목사)에서

정말 반갑게 만났습니다.

효신 언니와 함께 9월 11일 주일 예배에 갔는데

조지연이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28년 동안 호수돈여자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한

선물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보람! 기쁨! 행복!

 

태블릿 PC를 구입해서 미국에서도 사진 정리를 하여 블로그에 올리려고 했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힘들 것 같아 망설이다가 사지 않았기에

앞으로 사진 정리하고 풀어 놓을 이야기보따리가 너무 많습니다.

전철 유람도 해야 하므로 천천히 정리 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앵그리버드를 효신 언니의 집에서 만남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카디널(홍관조)을 모델로 한 앵그리버드

“너는 웃어야 예뻐!” 하신 어머니 말씀이 생각납니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골 난 사람 같다고 말씀하셔서

‘볼굴대 올리기 훈련’을 한 생각도…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