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유람 231
원미산 진달래 축제 / 홍수희 진달래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
가고 싶은 마음이 하늘같아도
해야 할 일이 많아 올해는
축제 다음날에 갔습니다.
진달래꽃이 기다려주어서
벚꽃, 진달래, 개나리가 어우러진
원미산 진달래동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김소월 ‘진달래꽃’ 시비(詩碑)가 있는
원미산 진달래동산 입구
진달래 축제가 끝났어도 모여든 많은 사람들로 축제는 여전히
평일이어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가득~
벚꽃과 진달래
원미산 진달래동산에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진달래동산을 세 번 오르내리면서
진달래꽃의 아름다움을 담았습니다.
부천종합운동장
벚꽃이 활짝 피어난 벚나무 그늘 밑에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
진달래꽃의 분홍색이 다양
옆으로 이동하여 담은 부천종합운동장
도당산이 잘 보입니다.
아름다운 원미산 진달래동산
‘오름직한 동산’
높이 솟은 산이 아니어서 정말 좋습니다.
이리로 올라가고, 저리로도 쉽게 올라갈 수 있어요.
미세먼지가 물러가서 푸른 하늘이 상쾌한 봄날
진달래와 벚꽃이 함께 피어있어 더욱 아름다운 봄날
또 다른 길
벚꽃, 진달래, 개나리로 그린 아름다운 풍경화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사방으로 올라갈 수 있는 원미산 진달래동산
흰색 진달래도 피어있어요.
웃음이 아름다운 사람!
어여쁜 진달래꽃
개나리가 아직도 한창 예쁜 길
꽃봉숭아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2014년 블로그에 올린 ‘원미산 진달래 축제’가
한국관광공사 포토(16.03.24 17:05 기준)로 선정되어
많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방문하여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부천은
부모님이 퇴직 후 부천시 춘의동으로 이사 가셔서 6년 정도 사신 곳.
어머니가 30년 전인 1986년 겨울.
부천역 근처에서 나에게 생일 선물로 금반지를 사주신
사랑의 기쁨이 있는 곳.
진달래 꽃말 ‘사랑의 기쁨’
진달래
홍 수 희
그 땐 참,
내 마음이 저리
붉었습니다
당신이 지나치며
투욱,
떨어뜨린 불씨 하나가
내 영혼 가파른
벼랑 위로
잘도 활활 타들어
올랐습니다
타들어
오신 길 마저 닿을 듯
아슬한 그리움
문득 철렁이는 아픔
되어도
다시는 그 후
지나치며
투욱,
불씨 하나 떨어뜨려 주지
않으셔도
그 땐 참,
이별도 사랑이라 저리
붉었습니다
그 땐 참,
눈물도 꽃잎이라 저리
붉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1-2)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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