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유람 204
경복궁 소주방 향원정 경회루
경복궁
≪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입니다.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펼쳐져, 왕도인 한양(서울) 도시 계획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거의 대부분의 건물들을 철거하여 근정전 등 극히 일부 중심 건물만 남았고, 조선 총독부 청사를 지어 궁궐 자체를 가려버렸습니다. 다행히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이 추진되어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흥례문 일원을 복원하였으며, 왕과 왕비의 침전, 동궁, 건청궁, 태원전 일원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사적 제117호) ≫
흥례문
근정전
≪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 영역에서는 조하(朝賀)를 거행하고
외국사신을 맞이하는 국가의 중대한 의식이 거행되었다. (국보 제223호) ≫
근정전 내부의 어좌
근정전 천장의 칠조룡
사정전
≪ 왕이 신하들과 일상으로 정사를 논의하던 편전 (보물 제1759호) ≫
사정전 운룡도
강녕전
≪ 왕의 침전에 해당하며 월대에서는 의례가 거행되기도 하였다. ≫
교태전
왕비의 침전
소주방(燒廚房)
궁중 부엌인 경복궁 소주방(燒廚房)이 복원을 끝내고 개방했습니다.
궁중음식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종 어극 30주년(1892년) 근정전 외진찬 재현
화려한 꽃 장식
수라상
“젓수시옵소서.”
≪ ‘수라를 젓수다’는 표현은 임금에게만 쓰는 극존칭이었다.
수라(水剌)는 궁중에서 임금에게 올리는 밥을 높여 이르는 말. 상민은 ‘밥을 먹다’, 사대부는 ‘진지를 드시다’인데, 천민은 ‘끼니를 때운다’고 했단다. 어쨌든 임금은 하루 다섯 번 수라를 들었고, 그 가운데 12첩 정식을 두 번이나 차렸다니 참 많이도, 자주 드셨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재료가 겹치지 않도록 각 지역 특산물로 반찬을 구성했다고 한다. ≫
낮것상
궁중의 일상식
죽상
향원정
≪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옛 후원인 서현정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연못 한가운데 인공의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육각형 정자를 지어서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향원정(香遠亭)이라 불렀다. 향원지를 건너는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는 뜻의 취향교(醉香橋)이다. (보물 제1761호) ≫
태양과 구름의 숨바꼭질에 맞추어
향원정을 한 바퀴 돌면서
해가 나오면 찍었습니다.
북악산과 향원정
남개연꽃
왜개연꽃에 비해 연꽃의 암술머리가 붉은색이 특징
남개연꽃과 실잠자리
비비추, 해당화 꽃과 열매, 남개연꽃
향원지에 핀 남개연꽃 반영
향원정에 부는 바람!
아름다운 향원정
경회루
≪ 침전인 강녕전 서쪽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으로 외국사신 또는 군신간의 연회장소이며, 임금은 올바른 사람을 얻어야만 정사를 바로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경사스러운 모임이 있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국보 제224호)≫
경복궁 안내도
위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광화문
≪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이다. 광화문은 조선의 법궁에 해당하는 궁궐의 정문으로서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중층구조의 누각을 세워서 마치 성곽의 성문과 같은 격식으로 장대하게 지어졌다.
광화문은 중층으로 된 문루를 받치는 기단석축이 세 개의 홍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의 홍예문으로는 왕이, 좌우의 홍예문으로는 왕세자와 신하들이 출입하였다. 또한 문루(門樓)에는 종을 걸어 두어 시각을 알리는데 사용하였다. ≫
광화문 주작도
광화문 육조거리
≪ 육조거리는 조선시대 이 길의 좌우에 이・호・예・병・형・공조의 육조 관아가 배치되어 있던 데서 유래되었다. ≫
위 사진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찍었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6-27)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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