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홍제천 폭포 무지개 · 안산자락길 북한산 풍경

나효선 2015. 9. 1. 20:00

전철유람 206

홍제천 폭포 무지개 · 안산자락길 북한산 풍경

 

오래간만에 북한산의 하늘이 푸른 날!

홍제역에서 내려서 홍제천을 따라 걷다가

홍제천 폭포에서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나고

연희숲속쉼터를 지나

안산자락길에서

푸른 메타세쿼이아 숲을 만나고

북한산 봉우리들과 인왕산을 만난 후

독립문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서 보이는 북한산

 

백운대

           

            

용암봉 · 만경대 · 백운대 · 인수봉

            

  

홍제천 폭포 무지개

   

          

   

위치를 조금 옮기니 무지개가 피어납니다!

            

          

아름다운 무지개!

 

“무지개를 바라보면 내 마음은 뛰노라”

    

   

            

홍제천 멋진 풍경

  

풀로 덮인 초록지붕

떠나가고 싶은 나룻배

올라갈 안산

왜가리~

    

       

왜가리의 멋진 자태

          

   

홍제천 폭포와 안산

           

   

징검다리 반영

            

         

반영이 멋진 홍제천

               

   

연희숲속쉼터의 허브원에서 만난 잠자리

맥문동위에 살포시 앉아 쉼

        

   

≪ 깃동잠자리 암컷

암수 모두 날개 끝에 깃동무늬가 있다. 미성숙 개체는 황색이며 성숙 수컷은 전체적으로 붉은 갈색을 띤다. 옆가슴선이 굵고 날개의 기부까지 길게 뻗어있다.

암컷은 오렌지색이며 수컷에 비해 배마디의 검은색 무늬가 선명하고 배 밑부분에 회색빛이 돈다. ≫

            

 

    

안산자락길로 가기위해 위로 올라갔습니다.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었지만

열정적인 여름의 끝자락

몹시 무더웠습니다.

 

안산자락길

   

작년에는 가지 못한 메타세쿼이아 숲을 만나려고 합니다.

드디어 나온 메타세쿼이아 숲

(보통 ‘메타세콰이아’ 라고 하는데 국어사전에는 메타세쿼이아)

             

            

   

숲속의 무대

메타세쿼이아 숲에 있는 편안한 쉼터

    

  

잠시 앉아 물을 마시고

또 다른 메타세쿼이아 숲을 만나기 위해

오던 길로 잠시 되돌아가서

   

           

험난한 길로 접어듭니다.

               

   

헐떡이며 올라가서 만난 자작나무 숲

             

 

   

편히 쉬고 가라는 친절한 의자

    

   

갈 길이 멀어 사진만 찍고 급히 지나갔습니다.

 

산길을 조금 헤매다가 만난

또 다른

메타세쿼이아 숲

    

 

   

쭉쭉 날씬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숲이 만들어준 그늘 밑에서

책을 읽는 사람

   

          

쉬고 있는 사람, 담소하는 사람들

             

      

나도 거기에 머물고 싶었지만

빛이 있을 때 북한산과 인왕산을 담아야 하므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안산자락길을 걷기 시작한 원점으로 다시 가서 반대로 돌아갔습니다.

 

첫 번째 전망대에서 담은 북한산 풍경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 칼바위능선 형제봉

                

   

승가봉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

             

         

대남문 보현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

              

            

안산 정상이 나무사이로 보입니다.

            

                

자락길 전망대에서 보이는 북한산

빛이 충분할 때 담으려고

스무 살로 돌아가 뛰어다니는 기적을 경험했지만

이미 해는 많이 기울었습니다.

     

       

북한산 비봉

진흥왕 순수비가 있어서 이름이 비봉(碑峯)

순수비의 옆모습이 잘 보입니다.

               

   

비봉(碑峯)

≪ 진흥왕 순수비는 1934년 국보 제3호로 지정됐다.

1972년 일단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 옮겨 보존하다가

1986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

2006년 10월 그 자리에 복제비를 세웠다.

저 장소 자체는 사적 228호로 지정되어 있다. ≫

   

  

인왕산

≪ 높이 338m. 산 전체에 화강암으로 된 암반이 노출되어 있으며,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곳곳에 솟아 있다. ≫

    

  

인왕산 성곽길

             

   

기차바위

오른쪽에 한사람이 보입니다.

             

                 

인왕산 범바위

왼쪽 계단에 한사람

   

   

인왕산 선바위

            

     

안산자락길 지도

            

(위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독립문

               

               

≪ 갑오개혁 이후 자주독립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세운 기념물이다.

1896년 독립협회의 주도 아래 국민성금을 모아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1년 만에 완공되었다.

규모는 높이 14.28m, 너비 11.48m로 화강석을 쌓아 만들었으며,

가운데에는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이다.(사적 제 32호)

문 앞에는 영은문주초(사적 제33호) 2개가 남아있다. ≫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히브리서 7:19, 24. 25)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