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회(2015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제 35회 도봉지방회가
2015년 2월 28일(토)에 갈릴리교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제1차 회집
개회 성찬 예배
사회 : 김창겸 목사(선교부 총무)
찬양 : 도봉지방여선교회 찬양대
설교 : 이광호 감리사(도봉교회)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데살로니가전서 5:16-22)
우리들은 하나님 뜻대로 산다고 하면서 내 뜻, 내 생각, 내 고집대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한다면서 내 생각, 내 방법대로 예배하면서 남을 비판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내 안에 욕망도 담아 살고,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분쟁을 담아 사는 부끄러운 생활을 합니다.
사순절에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합니다.
나를 먼저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자기의 잣대를 가지고 인색하게 판단하고, 나에게는 너그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용서한다는 것은 내가 죄를 알 때, ‘내가 죄인입니다’ 고백할 때, 용서가 이루어집니다.
나의 죄를 깨닫고, ‘내가 이러한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진정하게 회개해야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십니까? 감사가 넘치게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가 기도인데 욕망에 의해 기도하지 않고, 세상일에 빠져서 살 때가 있습니다.
남을 시기하고, 분노의 모습으로 살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을까?
사도 바울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1.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의지, 내 방법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살면 됩니다.
성령이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미움, 분노, 음모, 당 짓는 것이 성령을 떠나보냅니다.
성령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성령 받는 것에 애쓰고 노력하지만
분노, 비방, 악한 말을 하여 성령을 잃어버리게 되니
성령이 소멸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령이 소멸되면
하나님 뜻대로 기뻐하지 못하고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인 기도를 하지 못하고
범사에 감사하지 못합니다.
예수님 믿고 거듭나는 생활을 해야 하는데
나의 모난 성격도 바꾸어지는 것이 성령의 도우심입니다.
세상적인 감정을 가지고 살고 있지는 않나 늘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2.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
예언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야 합니다.
깊이 묵상하고 그 말씀이 삶의 길잡이가 되어야 합니다.
(시편 119: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묵상하고, 깨닫고, 순종하여 살려고 애쓸 때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멸시하지 말라는 것은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며 살기를 축원합니다.
3.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헤아림, 분별이 있어야 합니다.
나에 대해서 헤아리고, 분별하여 그것이 선한 것이면 붙잡고
악한 것이면 자백하고, 시인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긍휼과 자비를 구하고 갱신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힘들어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람들에게 유익한 일이라면 그것을 붙잡고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선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인지 영적인 분별력이 있도록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멋진 사람이 됩시다.
성만찬
축도 : 박종철 목사(십자로교회)
도봉지방회 개회 선언
지방회 조직
서기 및 부서기 선택
서기 : 남궁희수 목사(행복한사람들의교회)
부서기 : 안상수 목사(예수사랑교회)
내빈 및 특별회원 소개
여우훈 감독 인사(서울연회)
‘성령의 빛으로 밝은 미래를 여는 서울연회’
아펜젤러‧스크랜턴 모자 선교 130주년 기념사업으로
3월16일 오후 2시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에서 1차 학술 심포지움이
‘한국 감리교회 개척선교사의 영향과 교훈’을 주제로 열립니다.
4월2일 오전 11시에는 아펜젤러 선교사가 인천항에 입항하기 전 부산항에 먼저 방문한 것을 기념하는 ‘아펜젤러 부산항 입항 기념예배’를 드리고, 부활주일인 4월5일에는 아펜젤러, 스크랜턴 선교사가 인천항에 도착한 오후 3시를 기점으로 기념식을 갖게 됩니다.
4월5~10일까지 초기선교역사문화탐방도 준비됐습니다. △선교의 첫발순례(인천항-대불호텔-내리교회) △정동 순례길(양화진-배재-정동제일) △평화통일순례길(강화-교산-평화전망대) △성곽순례길(상동-동대문-서울대병원-이화) △철원 순례길(지경터-대한수도원) △아펜젤러 순직순례길(군산-서천) 등으로 짜여진 6코스의 ‘기독교 순례의 길’은 초기선교역사 거점을 중심으로 짜였습니다.
이외에도 2차 국제학술 심포지움, 평화통일기도회, 해외선교사 초청 선교사대회를 개최하며,
130주년을 기념하여 130명에게 개안수술로 각막이식수술을 지원하고,
광복 70주년과 연계하여 북한에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고, 북한에 진료소를 개설하는 사업을 연계 가능한 기관과 협력하여 시행하려고 합니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사무처리(1)
감리사 보고 : 이광호 감리사
담임자 보고
총무 · 회계 보고
선교부 총무 : 김창겸 목사(제자들교회)
교육부 총무 : 김수일 목사(제일중앙교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 이건주 장로(산정교회)
서기 : 남궁희수 목사(행복한사람들의교회)
회계 : 이희원 장로(예수마을교회)
남선교회 · 여선교회 · 교회학교 연합회장 보고
남선교회 연합회장 : 홍창원 장로(도봉교회)
여선교회 연합회장 : 황점자 권사(동문교회)
교회학교 연합회장 : 이경호 장로(십자로교회)
기관장 인준 및 인사
남선교회 연합회장 : 이경호 장로(십자로교회)
교회학교 연합회장 : 이석영 장로(갈릴리교회)
제2차 회집
사무처리(2)
선거
선교부 총무 : 문창수 목사(열매교회)
교육부 총무 : 고진하 목사(쌍문중앙교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 조석제 장로(반석교회)
제3차 회집
장로 안수식
이임순, 정성일 장로
설교 : 김광수 목사(동문교회)
『충성되고 지혜로운 장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마태복음 24:45)
안수 : 이광호 감리사 및 안수보좌위원
은퇴 장로 찬하예배
신성, 김병남, 윤남식 장로
사회 : 김영복 목사(갈릴리교회)
특별연주 : 사랑의 종소리 하늘소리 앙상블(갈릴리교회)
설교 : 윤상걸 목사(창동교회)
『나에게 하나님은 첫째』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12:28-31)
바울 사도는 (디모데후서 4:6-8)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열심히 달리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첫째로 모시고 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첫째로 모시고 살기 바랍니다.
계명 중에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우리가 사랑해야할 분은 유일한 주이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유일하다는 것은 가장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그 어떤 것과 비교하는 것은 하나님께 흠이 되는 것입니다.
대충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삼등입니다.
일등은 ‘하고 싶은 일’, 이등은 ‘해야 하는 일’, 삼등은 ‘하나님 만나는 일’입니다.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해야 하는 일도 다 마치고, 그 후에 여유가 있으면 하나님을 만나줍니다. 하나님은 삼등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도 하나님은 삼등입니다. 내 힘으로 한 번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하고, 그나마도 안 될 때 하나님을 부릅니다. 하나님은 삼등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께 나는 일등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부르기만 하면 도와주십니다. 내가 괴로워 할 때는 만사를 제쳐 놓고 달려오십니다. ‘아무도 내 곁에 없다’ 생각 들 때는 홀로 내 곁에 오셔서 나를 위로해 주십니다. 나는 하나님께 언제나 일등입니다. ≫
하나님을 삼등으로 섬기는 사람은 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요,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내 삶 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생각, 말, 행동, 일 할 때도 하나님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내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을 일등으로 모시고 살기를 축원합니다.
신임원 인사
선교부 총무 : 문창수 목사(열매교회)
교육부 총무 : 고진하 목사(쌍문중앙교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 조석제 장로(반석교회)
서기 : 남궁희수 목사(행복한사람들의교회)
회계 : 전원일 장로(도봉교회)
폐회예배
집례 : 이광호 감리사
설교 : 김규현 목사(반석교회)
『하나 되는 공동체』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편 113:1-3)
도봉지방은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슬기롭게 잘 이겨나갔습니다.
도봉지방이 하나가 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난 설에 딸, 사위, 손자, 손녀 다 모여서 지내니 행복합니다.
가정이 하나가 되어야 행복하고,
교회가 하나 되어야 행복하고,
도봉지방도 하나가 되어야 행복합니다.
하나가 되는 신앙공동체가 되는 것을 바랍니다.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고, 애를 써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전도서 4:12)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고린도전서 13:13)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믿음, 소망, 사랑의 줄로 묶여진다면 안정되고 하나가 될 것입니다.
1. 믿음과 신뢰의 줄로 묶여져야 합니다.
믿음과 신뢰의 줄로 서로 사이의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믿음과 신뢰로 맺어진 사이입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보호하고 지켜주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제거하려는데 네가 어떻게 다윗을 도와주느냐 책망하는 메시지가 성경 사무엘상에 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두둔하고, 도와주었습니다.
끈끈한 애정관계가 없으면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쉽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불과 수십 일이면 가나안땅을 밟을 수 있는데 왜 그렇지 못했습니까?
믿음과 신뢰의 관계이지 못했습니다. 불신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하나님의 종 모세를 불신했기 때문에 광야에서 40년을 헤맨 것입니다.
2. 같은 소망, 같은 비전의 줄로 묶여야 합니다.
서로 목적이 같고, 방향이 같아야 합니다.
그래야 일사불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9:24, 25)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
(고린도전서 9:26)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달음질을 열심히 해도 목적이 달라서 방향이 다르면 이룰 수가 없습니다.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향이 중요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끝까지 가려면 같이 간다.’
3. 사랑의 줄로 묶여져야 합니다.
가정과 교회가 신뢰가 깨지고, 사랑으로 묶여지지 않으면 전진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어떻게,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예수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내가 사랑의 메시지를 잘 전할 수 있는가 고민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 사랑에 대해 풀어주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 사랑이라 답을 해주었습니다.
이 사랑 중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오래 참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온유한 마음으로 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남이 잘 되면 시기하지 않고, 박수를 쳐주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못 들어서 우리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아를 돌아보고 우리 지방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노력합시다.
믿음, 소망, 사랑의 삼겹줄로 묶여진다면 도봉지방이 안정되고 하나가 될 것입니다.
축도 : 김진섭 목사(대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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