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나나 무스꾸리 / 사랑 회복

나효선 2014. 1. 15. 11:00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나나 무스꾸리 / 사랑 회복

 

미국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응봉산 개나리, 원미산 진달래, 남산 벚꽃, 시흥연꽃테마파크,

두물머리,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서울대공원,

세미원, 포천아트밸리, 소요산, 우이천, 서울 창포원,

어린이대공원, 북서울 꿈의 숲, 수원화성, 경복궁,

일산호수공원, 인왕산 수성동계곡, 창경궁,

그리고 한강 팔당 큰고니(백조) 등

2013년에 찍은 사진들과

2014년 1월 13일에 한강에서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어렵게 담은

참수리(천연기념물 243-3) 사진으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를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노래 : 나나 무스꾸리(Nana Mouskouri)

사진 : 나효선 

 

 

위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Schubert 연가곡(連歌曲) 백조의 노래 중 제4곡 Staenchen(세레나데)

 

Leise flehen meine Lieder

부드럽게 간청하라 나의 노래야

Durch die Nacht zu dir;

밤을 가로질러 당신에게;

In den stillen Hain hernieder,

고요한 아래쪽 작은 숲으로,

Liebchen, komm’zu mir!

귀여운 사람아, 오라 나에게!

 

Flüsternd schlanke Wipfel rauschen

속삭이며 날씬한 나무의 높은 곳이 살랑거린다

In des Mondes Licht;

달빛 속에서;

Des Verräters feindlich Lauschen

배반자의 적대적인 엿듣기를

Fürchte, Holde, nicht.

두려워하지 말아요, 사랑스런 사람아.

 

Hörst die Nachtigallen schlagen?

듣느냐(당신은)밤꾀꼬리가 지저귀는 것을?

Ach! sie flehen Dich,

아! 그들은 간청한다 당신에게,

Mit der Töne süssen Klagen

달콤한 음색의 탄식과 더불어

Flehen sie für mich.

간청한다 그들은 나를 위해.

 

Sie verstehn des Busens Sehnen,

그들은 이해한다 가슴의 동경을,

Kennen Liebesschmerz,

(그들은)안다 사랑의 고뇌를,

Rühren mit den Silbertönen

(그들은)감동시킨다 은 같은 목소리로

Jedes weiche Herz.

모든 부드러운 마음을.

 

Lass auch Dir die Brust bewegen,

당신의 마음도 감동되게 하시오,

Liebchen, höre mich!

사랑스런 사람아, 내말을 들어다오!

Bebend harr’ich Dir entgegen!

몹시 떨며 기다린다 나는 당신을!

Komm, beglücke mich!

오라, 행복하게 해다오 나를!

 

가사 출처 : 물빛그림자 님 http://blog.ohmynews.com/joasay/263091

 

하나님 사랑 회복

 

기독교대한감리회 도봉지방 사경회(성경공부)때

문창수 목사님(열매교회)에게서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를 공부했습니다.

길갈은 가나안 정복의 전초기지였다.

전쟁에 나갔다가 다시 길갈로 와서 정비하였다.

길갈은 충전하고 회복하는 곳이다.

우리에게도 충전하고 회복하는 곳이 있어야 한다.

길갈은 오늘날의 교회, 골방이다.

 

주제어 :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17:6)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여호수아 10:7, 1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사무엘상 11:14)

 

길갈

정복당한 가나안의 도시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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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수업을 마칠 때

돌아가면서 한 사람씩 느낀 점을 말했는데 나는

 

“목사님 딸로 태어나서

대학교 졸업 후 서울에서 대전으로 내려가서

해방감을 느끼고 내 뜻대로만 살았습니다.

퇴직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이제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내 인생의 왕은 나.

대학교를 졸업한 후 부모님 슬하를 떠나 자유롭게 살았습니다.

생존을 위한 전쟁을 치열하게 하느라

강해져야만 했고

때로는 현실에 안주하고 타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2012년 1월 16일에 찍은 참수리와 흰꼬리수리 전쟁?

  

 

“하나님, 제가 잘못 살고 있음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되게 하지는 말아주십시오.” 라는

엄청난 기도를 드리기도 하면서

내 뜻대로 살았습니다.

 

나를 긍휼히 여겨주신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28년 동안 사랑해 주셨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고 참아주셨습니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시편 103:8)

 

 

사랑 충전

겨울에 사진을 찍으러 나가려면

미리 충전해야할 것이 많습니다.

카메라 배터리 두 개(추우면 방전이 빨리 되므로 여유 있게)

휴대전화 배터리

아름다운의 선물인 손난로 배터리

그리고

나의 체력.

 

교육자로서의 생활을 마감하고

회복하는 곳인 서울로 다시 올라와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친구 삼아 즐기다보니

세상살이의 치열함으로 입은 상처들이 치유되었습니다.

나는 내향형이라 집밖으로 나가면 에너지가 방전됩니다.

(반대로 외향형은 집에만 있으면 방전됩니다.)

그러나 자연은 나에게 기쁨을 줍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사랑을 충전합니다.

 

 

사랑 회복

 

왜 날 사랑하나

 

예수님 날 위해 죽으셨네 왜 날 사랑하나

겸손히 십자가 지시었네 왜 날 사랑하나

왜 날 사랑하나 왜 날 사랑하나

왜 주님 갈보리 가야했나 왜 날 사랑하나

 

손과 발 날 위해 찢기셨네 왜 날 사랑하나

고난을 당하여 구원했네 왜 날 사랑하나

왜 날 사랑하나 왜 날 사랑하나

왜 주님 갈보리 가야했나 왜 날 사랑하나

 

내 대신 고통을 당하셨네 왜 날 사랑하나

죄 용서 받을 수 없었는데 왜 날 사랑하나

왜 날 사랑하나 왜 날 사랑하나

왜 주님 갈보리 가야했나 왜 날 사랑하나

  

 

선생님들의 사랑,

무엇보다도 제자들의 사랑!

사랑을 받기만 하고 사랑을 주는 것은 못하던 나.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나아닌 남을 위해

18개월 동안 살았습니다.

어머니!

 

어머니가 93세로 하나님 나라에 가시기전 남기신

마지막 한 마디 말씀

“I love you!”

나에게 사랑을 심어주셨습니다.

살아갈 힘을 주셨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눈물을 회복하였습니다.

어느 해 2월 28일 부모님과 함께 대전으로 가는 기차에서

흘리던 눈물!

다시는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생존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공주로 살던 삶은 물러가고

연약함을 벗어버리고 강하게 살아야만 했습니다.

이제는 어머니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감사의 눈물!

사랑의 눈물!

회개의 눈물!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어

다시 믿음을 정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였습니다.

하나님 사랑 회복!

2009년 1월 14일 성령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성령님이 내주(內住)하고 계십니다.

미래의 희망!

하나님 나라로 가기까지

날마다 믿음이 성장하여

세상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노력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일서 4:16)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한일서 5:2)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사랑을 받은 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닮아가기 원합니다.

  

 

이제는 나실인(거룩함으로 구별된 자)으로서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매일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하나님이 내 삶의 머리 · 주인 · 왕 · 통치자이십니다.

 

2014년 1월 15일 오전 8시 08분에 보니

방문자수가 240,000이 넘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총을 되새기며

매일의 삶과 블로그를 통해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히 흘러가는

‘통로’의 역할을 잘 하면 좋겠습니다.

 

성결한 자가 지켜야 할 조항

1. 자만(自慢)하지 않도록 경계하여 기도할 것

2. 자만심의 열매인 열광(熱狂)을 경계할 것

3. 도덕 무용론자(無用論者)를 주의하여 방종한 생활을 삼갈 것

4. 게으름을 멀리할 것

5. 하나님 이외의 것을 열망하지 말 것

6. 그리스도 교회를 분열케 하는 당을 짓지 말 것

7. 범사에 남의 모범이 되고 등불이 될 것

 

출처 : 기독교대한감리회 출판국 자료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디모데전서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