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우이천 오리 기쁜 소식!

나효선 2014. 1. 8. 23:53

우이천 오리 기쁜 소식!

 

‘새침이’의 아들 삼형제와 나나가 보이지 않아서 약간 걱정이 되어

6일 사경회(성경공부)가 끝난 후 우이천에 갔다.

 

 

대장청둥오리와 이쁜이

 

 

 

대장청둥오리가 네 번째 변신을 했다.

2010년 10월 25일, 2011년 12월 10일,

2013년 1월 12일, 2014년 1월 6일

 

털갈이를 한 멋진 모습!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암컷

 

 

청둥오리 수컷

 

 

쇠오리와 청둥오리 암컷

 

 

‘새침이’의 아들 삼형제와 나나가 전에 있던 곳에 보이지 않아

슬퍼지려는 것을 추스르면서 중간동네로 가니

수컷이 네 마리.

‘새침이’의 아들이 셋.

중간동네 수컷도 셋.

한 마리는 어디서 왔는가?

 

 

 

짜잔! 얘들이 누군가?

‘새침이’의 아들 삼형제와 나나!

 

 

나를 보고 반갑다고 다가와서 꽥꽥꽥꽥~

다른 사람이 가까이 와서 청둥오리들에게 알은체하니 외면!  

 

 

 

그동안 어디 있었니?

예쁘고 귀여워라!

나를 기억하고 좋아하니 기쁘다!

     

2012년 6월 19일에 아기오리를 처음 만났고

 

 

2012년 10월 7일에 성숙한 오리가 되었다.

 

 

 

그리고 이 날(2014년 1월 6일) 첫 번째 털갈이를 한

‘새침이’ 아들 삼형제를

작년 11월 21에 본 후 40여일 만에 만난 것이다.

“축하합니다!”

 

 

새내기

 

 

겨울이 되니 영역을 주장하던 오리들이 한 곳에 모여서 산다.

 

 

 

 

오른쪽 아래가 중간동네 토박이

왼쪽이 ‘새침이’ 아들 삼형제

약 1000m 아래쪽으로 내려왔다.

 

 

왜가리

 

 

낮잠 자는 흰뺨검둥오리들

 

 

아래동네 청둥오리들

 

 

 

다 잘 있다.

 

 

거의 팔뚝만한 물고기들!

 

 

위로 올라가면서

다른 왜가리

 

 

아까와는 다른 쇠오리들

 

 

 

 

 

 

나나와 삐삐가 가까이 있지는 않는다.

각자 시집을 가서인가?

 

 

 

 

 

누가 청돌이인가?

다쳤던 청돌이가 털갈이를 하니 온전히 털이 나서 구별할 수 없다.

 

 

 

대장청둥오리

대장청둥오리와 새침이의 아들 삼형제

중간동네 청둥오리 삼총사가 털갈이를 하여

멋진 자태를 지니고

잘 지내고 있어서 기쁘다.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로새서 3: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