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오리 기쁜 소식!
‘새침이’의 아들 삼형제와 나나가 보이지 않아서 약간 걱정이 되어
6일 사경회(성경공부)가 끝난 후 우이천에 갔다.
대장청둥오리와 이쁜이
대장청둥오리가 네 번째 변신을 했다.
2010년 10월 25일, 2011년 12월 10일,
2013년 1월 12일, 2014년 1월 6일
털갈이를 한 멋진 모습!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암컷
청둥오리 수컷
쇠오리와 청둥오리 암컷
‘새침이’의 아들 삼형제와 나나가 전에 있던 곳에 보이지 않아
슬퍼지려는 것을 추스르면서 중간동네로 가니
수컷이 네 마리.
‘새침이’의 아들이 셋.
중간동네 수컷도 셋.
한 마리는 어디서 왔는가?
짜잔! 얘들이 누군가?
‘새침이’의 아들 삼형제와 나나!
나를 보고 반갑다고 다가와서 꽥꽥꽥꽥~
다른 사람이 가까이 와서 청둥오리들에게 알은체하니 외면!
그동안 어디 있었니?
예쁘고 귀여워라!
나를 기억하고 좋아하니 기쁘다!
2012년 6월 19일에 아기오리를 처음 만났고
2012년 10월 7일에 성숙한 오리가 되었다.
그리고 이 날(2014년 1월 6일) 첫 번째 털갈이를 한
‘새침이’ 아들 삼형제를
작년 11월 21에 본 후 40여일 만에 만난 것이다.
“축하합니다!”
새내기
겨울이 되니 영역을 주장하던 오리들이 한 곳에 모여서 산다.
오른쪽 아래가 중간동네 토박이
왼쪽이 ‘새침이’ 아들 삼형제
약 1000m 아래쪽으로 내려왔다.
왜가리
낮잠 자는 흰뺨검둥오리들
아래동네 청둥오리들
다 잘 있다.
거의 팔뚝만한 물고기들!
위로 올라가면서
다른 왜가리
아까와는 다른 쇠오리들
나나와 삐삐가 가까이 있지는 않는다.
각자 시집을 가서인가?
누가 청돌이인가?
다쳤던 청돌이가 털갈이를 하니 온전히 털이 나서 구별할 수 없다.
대장청둥오리
대장청둥오리와 새침이의 아들 삼형제
중간동네 청둥오리 삼총사가 털갈이를 하여
멋진 자태를 지니고
잘 지내고 있어서 기쁘다.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로새서 3: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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