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나효선 2013. 10. 21. 01:30

전철유람 145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미국에서 온 언니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유물들을 보고

거울못, 미르못과 미르폭포, 용산가족공원을 두루 거닐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신석기

 

주먹도끼

 

 

 

바리(鉢 BOWL)

 

 

청동기 · 고조선

 

 

목걸이

 

 

4. 경남 창원 삼동동

5. 충남 천안 청당동

 

 

경남 김해 양동리

 

 

 

술을 데우는 그릇

평양 석암리 9호 무덤

 

 

고구려

 

네 귀 달린 항아리

 

 

백제

 

백제금동대향로

 

 

유리구슬

 

 

 

가야

 

 

 

목걸이

경남 김해 대성동

 

 

귀걸이

 

 

 

 

수레 모양 토기

 

 

신라

 

관모

 

 

 

 

 

팔찌

 

 

 

경천사 십층석탑

고려 충목왕 4년에 세운 십층석탑으로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화조 · 동물화

꽃과 새, 동물을 그린 그림

고려 후기 이규보(1168~1241년)의 시에 나오는

‘새와 짐승 그림을 보고 즐기기 위해 좌우에 두네’라는 구절에서 보듯이

화조 · 동물화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꽃처럼 아름답게

나무처럼 싱싱하게

바위처럼 의젓하게

그리고 그 속에서 서로 정답게 노니는 동물들처럼

사람들도 서로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수묵만으로 그린 문인 취향의 화조 · 동물화가 유행하는 한편,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채색을 사용하여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전통도 확립되었다.

 

어미닭과 병아리

 

 

변상벽(1725년경~1775)

영정조대(18세기)에 궁중화원으로 활동하였다.

윤기 나는 깃털을 가진 어미닭, 솜털이 폭신하게 난 병아리들은

그 촉감까지 느껴질 정도로 세밀하게 표현하였다.

병아리들에게 먹이를 주는 어미닭과

어미에게 모여드는 병아리들의 모습이 정겹다.

여기에 꽃과 나비의 모습이 더해져서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를 전한다.

 

 

 

 

매화에 둘러싸인 서옥(梅花書屋)

안중식(1861~1919)

 

 

 

은 삼작 노리개

 

 

 

대군 필낭(大君筆囊)

 

 

 

거울못

 

 

청둥오리

 

 

홍제동 오층석탑

서울 홍제동 사현사 터에 있던 오층탑

고려 정종 11년(1045)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

 

 

미르못과 미르폭포

 

 

미르못의 반영(反影)이 아름답다.

 

 

 

용산가족공원

 

백조 같은 흰 오리가 무엇을 할까?

 

 

풀 뜯어먹음

 

널따란 잔디밭에 평온하고 화목한 가족나들이

 

 

활기 있게 노는 어린이들

 

 

 

화조 · 동물화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언니는 한국화로 표현하고

나는 사진으로 표현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