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유람 145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미국에서 온 언니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유물들을 보고
거울못, 미르못과 미르폭포, 용산가족공원을 두루 거닐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신석기
주먹도끼
바리(鉢 BOWL)
청동기 · 고조선
목걸이
4. 경남 창원 삼동동
5. 충남 천안 청당동
경남 김해 양동리
술을 데우는 그릇
평양 석암리 9호 무덤
고구려
네 귀 달린 항아리
백제
백제금동대향로
유리구슬
가야
목걸이
경남 김해 대성동
귀걸이
수레 모양 토기
신라
관모
팔찌
경천사 십층석탑
고려 충목왕 4년에 세운 십층석탑으로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화조 · 동물화
꽃과 새, 동물을 그린 그림
고려 후기 이규보(1168~1241년)의 시에 나오는
‘새와 짐승 그림을 보고 즐기기 위해 좌우에 두네’라는 구절에서 보듯이
화조 · 동물화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꽃처럼 아름답게
나무처럼 싱싱하게
바위처럼 의젓하게
그리고 그 속에서 서로 정답게 노니는 동물들처럼
사람들도 서로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수묵만으로 그린 문인 취향의 화조 · 동물화가 유행하는 한편,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채색을 사용하여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전통도 확립되었다.
어미닭과 병아리
변상벽(1725년경~1775)
영정조대(18세기)에 궁중화원으로 활동하였다.
윤기 나는 깃털을 가진 어미닭, 솜털이 폭신하게 난 병아리들은
그 촉감까지 느껴질 정도로 세밀하게 표현하였다.
병아리들에게 먹이를 주는 어미닭과
어미에게 모여드는 병아리들의 모습이 정겹다.
여기에 꽃과 나비의 모습이 더해져서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를 전한다.
매화에 둘러싸인 서옥(梅花書屋)
안중식(1861~1919)
은 삼작 노리개
대군 필낭(大君筆囊)
거울못
청둥오리
홍제동 오층석탑
서울 홍제동 사현사 터에 있던 오층탑
고려 정종 11년(1045)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
미르못과 미르폭포
미르못의 반영(反影)이 아름답다.
용산가족공원
백조 같은 흰 오리가 무엇을 할까?
풀 뜯어먹음
널따란 잔디밭에 평온하고 화목한 가족나들이
활기 있게 노는 어린이들
화조 · 동물화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언니는 한국화로 표현하고
나는 사진으로 표현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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