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도봉지방 부흥성회 5 아버지의 마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선교부 주최
‘존 웨슬리 회심 275주년 기념 도봉지방 연합 부흥성회’가
도봉감리교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주제 : 『위대한 전도자』
일시 : 2013년 5월 19일(주일 저녁) ~ 22일(수요일 저녁)
강사 : 이현식 목사(진관교회)
넷째 날 저녁 집회
찬양인도 : 도봉교회 찬양단
사회 : 김영복 목사(갈릴리교회)
특별찬양 : 갈릴리교회 찬양대
설교 : 이현식 목사
『아버지의 마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4)
그리스도인의 3대 신앙원리
이 땅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건강한 교회입니다.
건강한 교회의 모델은 사도행전의 초기교회입니다.
사도행전 2장의 예루살렘 교회와 13장의 안디옥교회가
건강한 교회의 특징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필요한 다섯 가지 ‘끈’이 있는데
네 가지는 좋지만 한 가지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따끈 :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매끈 : 지저분하지 않고 행동과 모양도 깔끔한 사람
화끈 : 벼랑 끝 위기가 닥쳐도 태도가 분명한 사람
질끈 : 내게 잘못하는 사람에게 눈 한 번 질끈 감고 참는 사람
발끈 : 잘 하다가도 발끈하면 다 뒤집어집니다.
1. 4개의 끈이 건강한 교회
1) 하나님과 목회자의 끈
영적 교통
(사도행전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목회자의 강건을 위한 중보(방패)기도를 해야 합니다.
목회자들은 영적 전쟁에서 대적들에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적들이 목회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는 영적 전쟁의 최전방에 있습니다.
성도들은 설교를 하지 않을 때도 담임목사를 위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2) 목회자와 성도 사이의 끈
말씀의 가르침과 순종
(사도행전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히브리서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강단의 말씀과 목회비전을 향한 일치된 순종
강단에서의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레마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레마(Rhema)는 기록된 말씀을 바탕으로 성령이 성도의 마음에 개별적으로 특별히 감동을 주어 살아 역사하는 말씀 -
마음을 활짝 열고 말씀(영의 양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3) 성도와 성도의 끈
사랑
(사도행전 2:44-46)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러야 하는데 성도들 간에 사랑이 중요합니다.
새신자의 정착률은 20% 정도밖에 안 됩니다.
새신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게 되기까지 3~6개월 걸리는데
새신자는 그전에 교회에 오지 않게 됩니다.
한 달에서 한 달반 정도에 정착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기독교인의 사랑, 관심, 친절에 의해 교회에 나오다가
말씀도 알아듣게 됩니다.
새신자를 혼자두면 안됩니다.
말씀의 내용, 교회의 분위기는 좋은데
자기에게 관심을 두지 않으면 다시는 안온다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사람은 자기를 환영하는 데로 가려고 합니다.
새신자에게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속회운영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위하다보면
‘끼리끼리의 사랑’, ‘배타적인 사랑’을 하게 되고
새신자가 오면 들어갈 데가 없게 됩니다.
울타리가 있어서 새로운 사람들과 사귀는데 오래 걸립니다.
진관교회에서는 새신자가 오면 VIP 대접을 받습니다.
‘교회에 한 번 와 봤는데 교인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왕 대접을 받았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새신자가 정착하여 아름답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야 합니다.
예수의 사랑으로 하나 되는 교회가 됩시다.
4) 성도(교회)와 세상의 끈
세상과 소통
(사도행전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1) 나가는 전도
(2) 오게 하는 전도
(3) 이미지 전도
그 지역 사람들이
‘○○교회 참 좋다.’
‘이 지역에 ○○교회가 꼭 필요합니다.’
할 수 있어야합니다.
섬김과 봉사를 통해서 지역과 소통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4개의 끈이 건강한 교회(신앙)
축복의 통로인 바로 그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2. 복음을 바르게 이해한 교회
헨리 나우엔(Henri J.M. Nouwen)
▼ 제자공동체 → 현존속의 부재 → 출세목적
▼ 초대교회공동체 → 부재속의 현존 → 나눔목적
현존속의 부재
예수님과 몇 년을 함께 생활했던 제자들이
고난과 핍박이 찾아오자 도망갔습니다.
제자들은 복음을 출세목적, 소유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러한 제자들에게 변화가 찾아 왔습니다.
부재속의 현존
초대교회에서는 예수님이 부재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이 현존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복음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겠구나 하고
(사도행전 16:25-32)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이로 인하여 복음이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주신 목적(구원의 목적)은
나를 통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복음을 나누라고 주신 것입니다.
흩어짐(go, 나눔)
하나님이 복음을 주신 목적을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 복음(구원)을 주신 아버지의 마음
(1) 처음의 인간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하셨는데
홍수로 다 쓸어버리시고 노아에게 새로운 복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나님의 마음을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충만의 뜻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들이 온 지면으로 흩어져서
하나님이 베푸신 복을 널리 전파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11: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나님의 마음은 흩어지는 것인데 ‘우리는 흩어지지 말자’고
바벨탑을 쌓게 되었습니다.
‘우월욕구’ 때문에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중직(重職) 맡기를 좋아합니다.
무거울 중(重), 무거운 짐을 지면 몸이 숙여지게 됩니다.
중직을 맡으면 겸손해져야 합니다.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창세기 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2) 아브라함
(창세기 12: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씨족중심사회에서 흩어진다는 것은 죽음입니다.
하나님은 어디라고 정해주시지도 않았습니다.
(창세기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갔고”
아브람이 고향을 떠난 이유?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아브람은 갈 바를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가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 원심적 신본주의
나는 복의 대상 : 하나님의 복을 받을 대상입니다.
나는 세상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복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나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 구심적 신본주의
선민의식 : 우리들만의 하나님, 우리만 복을 받으면 된다.
흩어짐의 사명 앞에서 실패한 이야기가 요나서에 나옵니다.
요나는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 오늘 우리들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복음의 나팔수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복음을 주신 목적(구원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복음을 나누는 것(흩어지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하나님의 마음은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복을 받았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복을 받은 것입니다.
나는 값없이 받은 구원의 복이지만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희생시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입니다.
우리는 복을 가지고 세상에 흩어져서
전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광고 : 선교부 총무 김창겸 목사
축도 : 이광호 감리사(도봉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독교대한감리회 2013년 평신도 월례회공과 7과 민족과 고아의 어머니 어윤희 (0) | 2013.07.25 |
---|---|
기독교대한감리회 2013년 평신도 월례회공과 6과 YMCA운동의 주역 신흥우 (0) | 2013.06.29 |
기독교대한감리회 도봉지방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0) | 2013.06.21 |
기독교대한감리회 도봉지방 부흥성회 4 한 사람 전도 (0) | 2013.06.14 |
기독교대한감리회 도봉지방 부흥성회 3 그럼에도 불구하고 (0) | 2013.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