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창조과학 탐사여행

미국 비전트립 자이언 캐년 · 자이언 국립공원

나효선 2013. 2. 15. 03:10

미국 비전트립 자이언 캐년 · 자이언 국립공원

 

창조과학 탐사여행 셋째 날 오전에 브라이스 캐년을 본 후

오후에는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에 갔습니다.

 

자이언캐년(Zion Canyon)은 유타 주에 있습니다.

24km에 이르는 관광도로 양 옆으로 거대한 바위 산 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자이언캐년 안내도

 

 

동쪽 입구로 갔습니다.

 

 

체커보드 메사(Checkerboard Mesa 2033m)

메사(Mesa) : 꼭대기가 평탄한 수평 암층으로 되어 있고

주변은 침식되어 급경사를 이룬 탁상 모양의 지형

 

 

체커보드 메사는 사층리를 잘 보여줍니다.

    

 

 

 

 

 

 

국립공원 내부를 관통하는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나에 대한 언약은 무엇일까?

2013년에도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합니다!

 

 

바위산이 남북으로 가로 막혀 산을 넘지 않고서는 오갈 수 없는 곳에 이르는데

이곳을 뚫어 1.1마일(1.8km)의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충격에 약한 사암으로 이루어져있어 사람의 손으로만 터널을 뚫었다고 합니다.

차가 한 방향씩만 통과할 수 있습니다.

 

터널을 나와서 잠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터널이 있는 산

    

 

 

 

환기구가 보입니다.

    

 

 

 

 

 

 

 

 

 

박물관(Zion Human History Museum) 앞에서 잠시 정차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버스에서 찍은 사진

 

 

 

 

왼쪽은 예수님 형상

오른쪽은 두 명의 마리아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형상

 

 

 

 

 

창조과학 탐사여행

 

노아 홍수 후기의 지질학적 증거

 

이재만 선교사님(창조과학선교회 부회장)

 

 

 

 

1. 습곡(folding)의 형성

지층이 휘는 습곡은 오늘날의 암석과 같은 강도를 가질 경우는 형성이 불가능하다.

지층이 굳기 전 횡압력(수평으로 주어진 압력)에 의해서만 형성 가능하다.

예) 히말라야 산맥 : 인도판과 아시아판의 충돌로 인해 형성된 습곡

 

이미 굳어버린 암석은 결코 휘지 않으며 부서져 버린다. 즉 지구상에 관찰되는 습곡들은 그 암석이 굳기 전 그러니까 물속에서 퇴적작용이 끝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받은 압력에 의해서만 형성이 가능한 것이다. 더군다나 그 두꺼운 모든 지층들이 서로 평행하게 휠 수 있는 것은 아래 지층부터 맨 위까지 전 지층이 동일하게 굳기 전에나 가능하다. 즉 이들 전 지층이 형성된 시기가 거의 비슷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규모적으로 지층이 휘는 이런 습곡작용도 노아홍수와 같은 조건 하에서만 쉽게 설명될 수 있다. 즉 노아홍수 후기 물이 빠지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전 지구적인 퇴적작용을 마친 후, 전 지구적으로 산이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가는 그리고 물이 육지에서 물러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노아홍수 후기에 대륙이 이동하면서 서로 상대적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그려보면 쉽게 이해된다. 서로 부딪히는 곳은 지층이 휘어지며 솟아올라 높아지고 벌어지는 곳은 낮아지고 넓어져서 바다를 이루었을 것인데, 이 모든 과정이 일어나는 시기는 지층이 형성된 직후이기 때문에 모든 지층이 굳기 전의 상태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쉽게 휘어지고 지금 우리가 보는 습곡을 보여주는 산맥을 만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히말라야나 안데스 산맥들은 아래뿐 아니라 정상에서도 지층 속에 수많은 조개나 물고기와 같은 해양화석들을 간직하고 있는데, 이는 노아홍수 전기에 물속에서 퇴적된 것임을 확인케 한다. 지구의 수많은 곳에서 관찰되는 휘어진 지층은 전 지구적으로 일어난 격변, 노아홍수 전후기의 모델로만 이해될 수 있는 것들이다.

 

2. 사층리(Cross bedding)

모래가 쌓여서 굳어진 암석을 사암(sandstone)이라고 부른다. 사암은 수평으로 퇴적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모래를 운반하는 물의 방향에 따라 지층과 각도를 이루면서 퇴적된다. 즉 지층과 경사를 이루는 일종의 무늬를 보이며 퇴적된다. 이렇게 지층과 경사를 이루면서 쌓였다고 해서 이러한 퇴적 특징을 사층리(cross bedding)라고 부른다.

 

기존 지층과 경사를 보여주는 층리 : 당시의 물 흐르는 방향을 보여준다.

물의 깊이 계산 : 사층리 한 층의 두께를 통해 퇴적 당시 물의 깊이를 계산

예) 그랜드캐년이나 자이언캐년에서는 거의 16~18m 두께의 사층리가 발견되는데 이는 사층리가 형성되는 환경이 최소한 100m 깊이의 물이라는 계산을 얻게 된다.

 

그러나 물만 있다고 사층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지금 바다를 보아도 이보다 깊은 곳은 얼마든지 있다. 문제는 바로 모래이다. 바다 속은 대부분 단단한 현무암이기 때문에 깊은 물속이라도 사층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모래들이 어디서 온 것일까? 지진을 연구할 때 토양액화(liquefaction)라는 현상이 있다. “강한 지진으로 인해 토양이 액체처럼 행동하는 현상”이 일반적으로 정의하는 토양액화이다. 강한 지진이 일어나면 흙들은 순간적으로 들뜨는데 이때 흙 알갱이가 흙끼리 접촉하지 않고 물로 둘러싸이게 되어 흙 전체가 마치 액체와 같은 성질을 갖고 움직인다.

지구상에 사층리는 어디에서나 발견된다. 이들은 모두 오늘날의 자연과정과는 비교될 수 없는 많은 양의 흙과 물의 저탁류만이 형성 가능하다.

 

이러한 사층리는 오늘날의 지진으로도 홍수로도 결코 만들어질 수 없는 것들이다. 지구 모든 곳에서 훨씬 더 커다란 지진과 홍수가 동시에 일어나야만 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린”(창 7:11)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엄청난 흙들이 생산되고 지구전체를 덮었던 물들을 언급하는 이 한 구절에서 그 필요충분조건을 찾을 수 있다. 이만한 사건 만이 이와 같은 사층리를 만들 수 있다.

 

많은 경우 사층리는 그 방향이 다양하다. 사층리 방향이 다양하다는 이야기는 퇴적 당시 그 물의 이동방향이 결렬하게 변화했었다는 것이다. 만약 그 지진이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면 그 물의 방향이 다양했을 수밖에 없을 것이며 그렇다면 모래가 이동되어 쌓이는 사층리의 방향도 다양했을 수밖에 없다. “물이 더 많아져 땅이 창일하여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니는”(7:18) 물이 점점 증가하는 모습을 보며 격렬하게 요동치는 물속에서 엄청난 양의 모래가 이동되며 사층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자이언 캐니언의 사층리는 노아의 홍수 기간에 엄청난 양의 모래와 물이 이동한 흔적이라는 것이다.

 

내가 버스 안에서 찍은 사층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末島)

≪ 문화재청은 전북「군산 말도 습곡구조」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501호)로 지정하였다.

대규모 지각운동에 의해 지층이 큰 물결모양으로 구부러져 있는

습곡구조가 파도에 침식된 절벽에 잘 노출되어 있다. ≫

    

전라북도 말도의 습곡

   

 

전라북도 말도의 사층리

 

  

사진 출처 : 공감코리아

 

 

노아 홍수 이후 달라진 점

 

궁창 위의 물이 쏟아 내렸기 때문에 기후계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1. 수명

현존하는 대기권에는 존재하지 않는 궁창 위의 물은 지표로 날아오고 있는 고에너지를 지닌 고주파 방사선을 완전히 제거해주는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고주파 방사선은 인간의 세포를 파괴하고 급격한 노쇠현상을 일으킵니다.

궁창 위의 물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저주파 중 열선을 흡수하고 산란시키며 재반사시켜 전 지구상에 열선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이 수증기층(궁창 위의 물)은 별들로부터 오는 빛에 대하여 반투명했지만, 놀랍게도 지구상에 온실역할을 하여 극에서부터 극까지 지구 전체를 항상 온화한 기온으로 유지시켜 주었을 것입니다.

궁창 위의 물이 있을 경우에는 지구상의 온실 효과를 일으켜 전 지구상에 걸쳐 27°정도의 일정한 온도를 지닌 아열대 기후가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노아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이 대부분 900세 이상 장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은 930세(창 5:3, 4), 셋은 912세(창 5:8), 므두셀라 969세(창 5:27). 현재 대기의 조건으로는 과거 인간이 900세 이상 살았다는 사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온도의 급격한 변화가 없는 사시사철 따뜻한 기후에 사람에게 해로운 고주파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창세의 생태계를 미루어 본다면 이해될 수 있습니다.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창 9:28-29)

 

또한 성경에서 보면 노아 홍수 이후 수명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셈은 602세(창 11:10), 셀라는 433세(창 11;14), 벨렉은 239세(창 11:19), 아브라함은 175세(창 25:7), 모세는 120세(신 34:7), 그리고 다윗은 오늘날의 사람의 수명과 비슷한 70세(삼하 5:4)까지 살아서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감소해 온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노아 홍수 이후 궁창 위의 물이 사라짐으로써 기후계와 생태계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 사람의 수명이 급격히 감소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본래 창조하신 세계는 참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환경이었지만 인간의 죄에 의하여 최초의 창조의 세계는 파괴되어 살기 좋은 환경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홍수 이전의 환경에서는 사람의 수명이 길었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동물이 살 수 있었습니다.

 

2. 추위 · 더위

궁창 위의 물이 없어짐에 따라 기후가 변하게 되었습니다.

아열대 기후가 바뀌어 여름과 겨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창 8:22)

 

3. 비

노아 홍수 이전에는 전체적으로 온난한 기후로 비가 내리지 않다가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창 2:5)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창 2:6)

노아 홍수 이후 현재와 같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창 7:12)

 

4. 무지개가 나타났습니다.(창 9:13)

홍수 이후 궁창 위의 물이 사라지므로 최초로 나타났습니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창 9:16)

 

5. 육식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창 9:3-4)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교육부 주관으로 이루어진

미국 비전트립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하나님의 은혜로 잘 다녀왔습니다.

 

도봉지방 교회 연합으로 임성수 목사님(교육부 총무), 서원봉 목사님, 방성섭 전도사님과

여러 교회 청년들과 함께 한 이번 여행으로 즐거움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창세기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

블로그에 배운 내용을 올리기 위해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