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월의 어느 멋진 날!

나효선 2011. 9. 3. 22:45

 

9월의 어느 멋진 날!

 

여름을 뜨겁게 살아내고 드디어 가을!

맑고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3일

이사했다.

 

북한산을 두고 어디로 가겠는가?

매우 가까운 곳으로 갔다.

앞에는 우이천.

뒤에는 북한산.

 

9월 3일

가을 초입의 청명한 날!

북한산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아침 일찍(오전 8시 42분) 정상으로 올라가는 몇 분이 있군요.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인수봉

 

 

명퇴하고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서울의 좋은 곳에 자리 잡았다.

 

2006년 대전에서 부동산을 검색할 때 그냥 괜찮은 곳으로 여겨져서 염두에 두었을 뿐.

살아보지 않아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는 알 수가 없었다.

2008년 작은 방에서 보이는 북한산을 보니

나는 몰랐어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집이었다.

이사 과정의 매순간 하나님의 인도보호하심을 경험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 은혜와 사랑입니다.

은총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고

저의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기 바랍니다.

저의 어머니가 하나님 나라에 가신 93세가 되려면

약 40년을 더 살아야합니다.

 

언제인지는 알 수 없어도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늘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 위에 바로 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잘 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6, 28)

 

 

9월 2일 우이천

 

 

북한산과 우이천

산천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

 

 

 

9월 4일 북한산

 

이사 온 후 처음 맞이하는 주의 날!

 

북한산

 

 

백운대

일찌감치 백운대의 정상을 향해 이어지는 사람들의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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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하나님의 나라에 가고자 하는 열정이 이와 같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인수봉

생명줄을 잡고 암벽등반을 하는 열정의 사람들!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줄을 잡기 바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오늘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오빠인 나철진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께 특별 찬양했습니다.

 

‘나 주의 믿음 갖고’

 

딱 한 번 같이 연습을 했으나

각자 열심히 찬양 연습하여

제 생각에 잘 찬양한 것 같습니다.

이사 준비하는 와중에도 mp3를 통하여 귀에 익히게 하였답니다.

오빠는 오카리나 연주도 했습니다.

오누이가 2008년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시기에 다시 각자 이사한 후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렸습니다.

 

‘나 주의 믿음 갖고’

 

1.

나 주의 믿음 갖고 홀로 걸어도

나 주의 믿음 갖고 노래부르네

폭풍구름 몰아치고 하늘 덮어도

나 주의 믿음 갖고 실망치 않네

주는 내친구 진실한 친구

세상 끝까지 주를 믿으리

폭풍구름 몰아치고 하늘 덮어도

나 주의 믿음 갖고 실망치 않네

2.

내 주는 선한 목자 나를 인도해

사망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의 길을 인도하시니

나 주를 따라가리 언제까지나

주는 내목자 선하신 목자

어디 가든지 함께 하시네

주님께서 나의 길을 인도 하시니

나 주를 따라가리 언제까지나

주는 내친구 진실한 친구

세상 끝까지 주를 믿으리

폭풍구름 몰아치고 하늘 덮어도

나 주의 믿음 갖고 실망치 않네

나 주를 따라가리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