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학위수여식 · 경포해수욕장
나의 조카 다운이가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어
‘아름다운 가족’과 강릉 나들이를 갔다.
강릉원주대학교 학위수여식
강릉캠퍼스의 해람문화관에서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2월 22일 개최했다.
강릉 · 원주대학교가 통합되어서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한송
식사(式辭)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알에서 깨어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
다운이가 국립대학교에 다니게 되어서
목사의 어려운 가정 경제에 효도했다고 볼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서울과 강릉을 왔다 갔다 하면서
대학교에서는 임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교회에서는 피아노 반주하고,
근래에는 교회학교 교사도 하고 있다.
다운에게 펼쳐질 아름다운 미래를 기대한다.
경포해수욕장
솔숲이 병풍처럼 길게 늘어서 있다.
오늘의 주인공 뒷모습.
‘젊은 청춘’이 날이 따뜻해졌다고 시원한 차림새로 있다.
얼마 전에 내린 폭설로 바닷가의 모래사장은 흰 눈으로 덮여 있다.
경포해수욕장 지도 검색을 하니 오리바위, 십리바위가 있다.
이것은 오리바위일까? 십리바위일까? 갈매기들의 안식처.
나무 데크를 만들어서 경포해변을 걷기 쉽게 했다.
경포해변에 있는 조형물.
경포해수욕장 모래사장의 길이는 1.8km.
파도!
동해의 짙푸른 색깔과 하얀 물거품.
너무 멋있어 한참 바라보았다.
갈매기
파도와 바위섬을 보니 생각나는 노래.
무인도
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 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 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편 7,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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