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날개
출처 :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 기본 유형이 결정되는 과정에서도 부모와의 관계, 특히 애정 경험의 여하에 따라서 나타난 것처럼 양날개 곧 부차적 유형 subtypes 가운데 어느 한쪽이 펴진 날개로, 다른 쪽이 접혀진 날개로 결정된 것도 역시 부모와의 관계가 크게 작용한 결과이다.
예를 들자면,
어머니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경험한 사람이 3번 유형입니다. 어머니가 기를 살려준 까닭에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합니다. 목표지향적이고 성취동기가 강하고 잘 나서며 인정받기를 원하고 성공하려 노력합니다. 3번 유형 가운데 아버지의 사랑이 조금 덜 하면 2번 날개를 갖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덜 하면 4번 날개를 갖습니다.
3번 유형 가운데서 2번 날개를 갖게 되면 남을 돕거나 돌보고 남에게 주는 일을 더 잘 합니다. 여기에 비하여 4번 날개를 갖는 사람은 감정이 더 풍부하고 예민하며 예술적이고 낭만적입니다. 3번 유형의 기본 성격이 동기부여와 설득력에 있어서 빼어난 데다 2번 날개와 겹치면 자랑을 잘 하고 자기 PR을 잘합니다. 4번 날개와 결합되면, 사교성이 빼어나고 이미지 관리에 능하고 감동을 잘 줍니다. 그러나 조심할 것은 자칫하면 의기양양해서 과장이 지나칠 성향이 있거나 꾸밈이 많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니어그램을 발견하기 이전부터도 잘 주고 봉사하며 협조하는 일을 잘 해왔던 2번 유형 협조자가 다만 자랑하는 격정을 겸손의 덕목으로 변환시키자면 인식의 틀을 바꾸며 회개하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하는 일이기보다는 하나님의 은총을 함께 나누었다고 생각할 때에 비로소 겸손해진다. 이렇게 해서 성숙할 때 그의 양날개 가운데 펼쳐진 활동적 날개 또한 통합의 방향으로 움직이며 건강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
출처 : 공동체 성서연구원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햇순)
에니어그램 날개 자기수련
≪ 에니어그램은 자기수련을 통하여 살아있는 지식과 지혜가 되는 것이다. 자기수련의 내면의 작업이요, 수련이다. 의식의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지성과 감성이 행동과 더불어 세 가지 기능이 조화되도록 의식하고 기억하고 그런 상태가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균형과 조화가 늘 목표로 의식되어야 한다. 그래야 현재 자신의 성격유형을 의식하고, 펼쳐진 날개를 잘 쓰면서, 접혀진 날개를 점차 펴서 쓰는 노력을 병행한다.
이런 의식적인 노력을 지속하노라면, 접혀진 날개는 물론, 자기 속에 없는 것 같은 속성과 기능도 살리게 된다.
각자 속에 있는 아홉 가지 속성이나 잠재력 가운데 강한 것은 절제하고 약한 것을 북돋으며 발전 내지 강화시킨다. 이런 과정에서 먼저 의식을 깨우고 바꾸고 균형이 이루어지게 한다. 자기의식과 객관적 의식 사이의 조화와 균형이 이루어지게 한다. 느낌과 생각과 본능 그리고 행동 사이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노력한다.
자기수련의 궁극적 목표는 잠재력을 온전히 개발하고 발휘하는 데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갇혀있는 자아와 함께 잠재력이 해방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 기능의 다양한 면을 고르게 발달시키고 진화시키는 노력을 지속한다. 할 수 있는 만큼 활동범위를 넓혀간다.
자기관찰과 자기기억을 한다. 이 모든 노력에 있어서 항상 깨어있는 의식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려는 노력을 한다. 내가 격정에 사로잡히는가, 아니면 격정을 사로잡는가에 초점을 맞추며 수련한다. 격정이 일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때, 때를 놓치지 말고, ‘격정을 꽉 잡는다.’ 그리고 자세히 관찰하면서, 그 격정 속에 있는 최선의 힘을 믿어준다. 이런 수련을 지속하노라면, 그 격정은 변하여 나를 지지하고 지원해주는 베스트 에너지가 된다. 이런 경험을 한두 번이라도 하면, 곧 자기기억과 자기관찰을 통하여 격정에서 힘을 얻는 경로를 살리며 힘차게 신나게, 자유롭게 나갈 수 있다. ≫
출처 : 공동체성서연구원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햇순)
격정 |
유형1 |
유형2 |
유형3 |
유형4 |
유형5 |
유형6 |
유형7 |
유형8 |
유형9 |
분노 |
자랑 |
기만 |
시기 |
인색 |
공포심 |
탐닉 |
오만 |
나태 |
출처 : 현증서 교수 총신대학교 사회교육원 언어치유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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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날개’ 대한 내용이 상당히 많아 세부적인 것을 다 올리기는 어렵습니다.
나는 한 눈에 볼 수 있게 도식화하는 것을 좋아해서
멘토가 되는 내용들을 내가 찍은 사진과 함께 표현했습니다.
나는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믿을 수 있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 서로 기쁨을 주고,
서로 힘을 주는 ‘아름다운 사이’ 이면 참 좋겠습니다.
세상살이에서 실망감, 부담감, 압박감, 절망감으로
나의 심령이 상해서 심장이 조여오고,
계단 올라가기가 숨찬 때가 있었습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던 때가 있었습니다.
1999년 7월.
졸지에 부모님의 간병인이 되고 내가 ‘아버지의 보호자’가 되니
뒤바뀐 역할로 인해 철이 들기 시작하고,
그 후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것을 경험하니
‘한계’ 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십이 넘어서야 비로소 어른이 되었습니다.
나름의 고난으로 인해 남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참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009년 1월.
하나님이 베푸신 크신 사랑과 은혜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뿌리가 드러난 나무는 금세 시듭니다.”
내가 어려워하는 인간관계도 사람들의 다양성을 알고,
그 다양성을 이해하고,
나에게 어두움이 있듯이 그들에게도 어두움이 있으니
그 자극에 대하여 내성을 갖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지혜를 갖도록 노력하여
마음을 다스리고자 합니다.
나의 접혀져 있는 ‘관용(寬容)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자기성찰’을 잘하여 활짝 펼친 양날개로 내면의 어두움을 딛고
빛을 향하여 ‘훨훨’ 날고 싶습니다.
저의 멘토가 되신 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2장 16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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