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도봉서원
서울에 20여년 살았고, 또 20여년 한 달에 한두 번 왔다 갔다 했으면서도 도봉산은 어제 처음 갔다.
생명문 감리교회의 교회학교 야외예배에 나도 같이 참여하여 도봉산에 가는 길을 익혀 두었다.
전철보다는 버스로 가는 것이 편해서 버스로 갔다.
어린이들이라서 도봉계곡으로 가서 도봉서원 근처에 자리를 잡고 예배를 드리고 즐겁게 ‘비석치기’, ‘자치기’ 놀이를 했다.
주란 선생님이 간식으로 주먹밥, 유부초밥을 맛있게 만들어 주셨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속에서 어린아이들의 넘치는 생명력을 같이 호흡했다.
도봉계곡
‘도봉산 최연소 등산’ 심성연
지난 7월 17일 첫돌을 맞은 성연이가 돌이 되기 전부터 걷더니 스스로 걷겠다고 도봉산에 발걸음을 디뎠다.
김수영 님의 시비(詩碑)
『풀』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 김수영의 「풀」 중에서
도봉서원
1573년(선조 6)에 창설하였다.
수령 215년 된 느티나무
수고 18m, 나무둘레 6m
고산앙지(高山仰止) - 바위에 새겨진 글씨
북한산도봉지구 탐방안내
다음에는 보문능선으로 등산을 할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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