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2022년 세계기도일 예배 도봉 · 노원지역 / 한국교회여성연합회

나효선 2022. 3. 22. 22:55

 

2022년 세계기도일 예배를 도봉감리교회에서 드렸습니다.

 

 

 

일시 : 202234() 오전 11

장소 : 전국 각 지역 교회, 유튜브(한국교회여성연합회)

주제 :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노니 (29:11)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예배문 작성국 :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주제 그림

 

 

자유 : 끝없이 탁 트인 경치를 가로지르는 길로 가는 열린 문

 

정의 : 끊어진 사슬

 

하나님의 평화와 용서 : 평화의 비둘기와 포장도로를 뚫고 나오는 꽃(스파티필룸)

 

모든 것 위에는 노아의 이야기부터 오늘날까지 나오는 이 모든 것을 나타내게 된 무지개가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아우르시는 사랑의 상징이다.

 

 

작가 : 앤지 팍스

 

 

입례 : 도봉 · 노원지역 곽효정 회장 (산정감리교회)

 

 

세계기도일 동영상

 

 

주최국 동영상

 

 

올해는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교회여성들이 만든 예배문으로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제단위에는 영국의 땅을 상징하기 위해 녹색 요소들, 그리고 읍과 도시들을 상징하기 위해 회색이나 밤색 요소들, 그리고 영국제도 주변의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 천으로 탁자를 덮었습니다.

탁자 위에는 예레미야 2911절을 펼친 성경책과 십자가가 있고 일곱지역을 의미하는 일곱 개의 초를 두었습니다. 지구본을 탁자 중앙에 두고 여러 색깔의 종이 인물들이 지구본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의 상징들과 그림들도 주위에 있습니다

 

 

인사와 나눔

 

 

전 세계 일곱 지역, 180여 개국 교회여성들이 같은 날, 같은 주제, 같은 예배문으로 드려지는 제135회 세계기도일 예배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의 여성들이 따뜻하게 인사를 드립니다. 이 세 곳은 영국을 구성하고 있으며 스코틀랜드와 더불어 영국제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이곳에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스스로 이민 온 사람들도 있고, 고국에서의 박해를 피해서 온 난민도 있었습니다. 영국은 모든 사람들을 환영했습니다. 오늘날의 영국은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 사회입니다.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는 다양성을 자랑스러워하고 각 나라의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 세 나라는 영국제도의 각양각색 자연과 산, 황야, 비옥한 들과 목초지 장관을 이루는 해변과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늘 예배의 주제는 예레미야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자유, 용서, 정의, 하나님의 평화의 약속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표시가 되는 이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환영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개회 기도

 

 

 

찬송 :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9)

 

 

 

 

인도자 : 예레미야는 주전 약 600년 전 커다란 정치 위기 때 살았습니다. 바빌로니아는 남왕국 유다를 침공했고, 많은 유다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떠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은 땅을 잃었고, 돌아가기를 기다렸지만, 미래는 암담해 보였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예레미야가 포로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선포합니다. , 포로들에게 현재 있는 외국 땅에서 정착하고 새 삶을 살라고 명령합니다

 

 

성경 봉독

 

 

낭독자 1 :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끌고 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냈는데 그 때는 여고니야 왕과 왕후와 궁중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능공과 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29:1-2)

 

낭독자 2 :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9:4-9)

 

낭독자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9:10-14)

 

 

말씀 나눔과 선포

 

말씀 : 이광호 감독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응답송 : 너를 향한 나의 생각을 아나니

 

 

 

고백의 기도

 

인도자 :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포로로 가서 살게 된 곳과 거기 사람들을 돌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세계와 하나님의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 앞에 나와 용서를 구합시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가 고백하며 주님께 나아옵니다. 우리의 자매들과 형제들이 세계 곳곳에서 겪는 고통의 많은 부분이 과거 우리의 식민주의 과거의 결과라는 것을 압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를 용서해 주소서.

 

 

여성들의 목소리

 

찬송 : 나그네와 같은 내가 (376)

 

 

 

희망의 이야기

 

 

 

 

 

감사의 기도

 

인도자 :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실하고 특별하게 사랑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알기도 전에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삶의 매 순간마다 우리를 돌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가장 깊은 생각과 가장 높은 희망과 가장 큰 두려움을 아십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있는 선과 악을 아시고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계획과 약속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그 계획과 약속은 우리에게 오늘과 내일의 희망을 줍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 하나님 사랑은 (299)

 

 

 

 

중보의 기도

 

인도자 : 우리 자신과 우리가 기도해 주는 모든 사람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자비와 보호에 맡깁시다.

우리 구주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바와 같이 기도합시다.

 

다 함께 주기도문을 웨일즈어로 읽으시겠습니다.

 

Ein Tad, yn y nefoedd 에인 타드, 알 호니 인 이 네보이드

Sancteiddier dy enw; 상테디아르 데 에누

Deled dy deyrnas; 델레드 데 데이르나스

Gwneler dy ewyllys, 구넬레르 데 와띠스

ar y ddaearfel yn y nef. 아르 이 대아르벨 인 이 네프

Dyro ni heddiw ein bara beunyddiol 디로 니 헤디우 에인 바라 바이니디올

a maddau ni ein troseddau, 아 마다이 니 에인 트로쎄다우

fel yr ydym ni wedi maddau'r 벨 에마딤 니 웨디 마다이우르

rhai a droseddodd yn ein herbyn; 라이 아 드러쎄도드 인 에인 헤르빈

a phaid â'n dwyn brawf, 아파이드 안 두인 브라우브

ond gwared ni rhag yr Un drwg. 온드 구아레드 니 락 이르 운 드룩

Oherwydd eiddo ti yw'r deyrnas 오헤루이드 에이도 티 우르 데이르나스

a'r gallu a'r gogoniant am byth. 아르 가띠, 아르 고고니안트 암 비쓰.

Amen. 아멘.

 

 

봉헌

 

인도자 : 세계기도일은 전 세계 초교파 여성들이 주도하는 예배입니다.

해마다 우리는 여기에 참여하여 힘을 발휘하는 공동체들에 감탄하고, 그들의 보살핌에 공감하고, 그들의 믿음에 용기를 얻게 됩니다.

우리의 소망은 모든 여성이 각자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상으로 나아가려면, 우리에게 함께 하는 연대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은 그러한 마음의 일부이고, 이 헌금은 여성들과 아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전 세계 공동체들을 육성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또한 원폭 피해자와 원폭 피해 2세 환우들을 위하여, 생태계 회복과 탈핵 운동을 위하여,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과 전시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하여,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하여 사용합니다.

 

봉헌찬송 : 내게 있는 모든 것을 (50)

 
 

봉헌기도 : 한정애 권사 (여선교회 노원지방 회장)

 

 

통성기도 ◈ 

 

 

1. 차별과 억압, 폭력으로부터 고통받는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여성들을 위하여

 

2. 135년 동안 세계기도일 예배를 함께 드리는 전 세계의 교회 여성들을 위하여

 

3. 교회를 바로 세우고 나라와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교회 여성들의 연대를 위하여

 

 

파송과 축복

 

찬송 : 이 날도 지고

 

 

 

축도 : 이광호 감독 (도봉감리교회)

 

 

 

 

 

 

 

 

세계기도일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