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2020년 평신도 월례회공과
4월 하나님과 동행한 노아
성경봉독 : 창세기 6 : 5~14
참고성경 : 베드로전서 3 : 20
요절 :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세기 6:9)
제 2단원 신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
(1) 서론
2020년 평신도 월례회 공과의 주제는 “정결한 마음, 정직한 영성회복”(시 51:10)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성결(약 3:17)합니다. 성결은 경건의 능력에서 나옵니다.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모두 죄입니다(롬 14:23).
한국교회는 교회 성장이 정체됨과 동시에 사회현상의 혼돈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대표적인 가치의 혼돈은 인권으로 가장한 동성애, 교회공동체를 허무는 신천지, 한국사회의 가치관과 가정공동체를 뿌리째 흔드는 이슬람입니다. 이러한 위기와 혼돈의 시대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는 해답은 노아의 믿음과 순종에 있습니다.
노아 당시에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여, 하나님이 사람 만드신 것을 한탄하고 마음에 근심하였습니다(창 6:6). 결국 하나님은 모든 육체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멸하는 홍수의 심판을 내리셨지만, 노아의 의로움을 보시고 노아의 가족 여덟 명(벧전 3:20)을 멸망에서 구원하셨습니다.
(2) 본론
첫째로 노아는 땅의 멸망에서 구원할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13~14절).
노아 당시, 온 땅이 부패하여 포악함이 가득했습니다(11절). 하나님은 모든 육체와 땅에 있는 것들을 멸절하려 하셨으나, 노아에게는 생명을 보존하도록 “방주를 만들라(14절)”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시와 명령을 순종하고 준행합시다.
노아는 방주를 만들었고, 방주로 들어가 홍수의 심판에서 구원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롬 12:2),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둘째로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습니다(창 6:22).
노아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었고, 긴 시간 동안 방주를 만들며 인내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은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믿음을 갖는 것이고, 말씀에 순종하고 헌신하여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이루는 것입니다. 정결한 마음과 인내를 갖도록 기도합시다.
노아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습니다(창 7:5). 하나님은 순종을 기뻐하십니다(삼상 15:22). 하나님께 순종하면 약속의 복을 받습니다.
셋째로 노아는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창 7:20).
노아는 혼돈과 부패의 세상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 예배하는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홍수의 심판으로 악한 자가 땅에서 멸절되고 새로운 세대가 열렸을 때, 노아는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창 7:20). 예배생활이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제단을 쌓아 경배한 노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9:1)’ 복을 주셨고, ‘홍수로 멸하지 않는다’고 무지개(창 9:13)로 약속을 하셨습니다.
(3) 결론
신앙생활이 세속화되면 우리의 영에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능력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우리가 성령의 감동으로 살지 않으면 피조물의 정체성을 망각하여 방자해집니다. 홍수 전날까지도 세상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었습니다(마 24:38). 그러나 세상의 죄악을 따르지 않은 노아는 의인이요, 완전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습니다(9절).
창조신앙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는 믿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날마다 은혜를 찬송하는 믿음입니다. 우리도 노아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의로운 생활을 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여(창 6:22) 구원의 은총을 누리며, 거룩한 생활로 하나님의 은혜(8절)를 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노아의 신앙을 본받아 하나님을 따르는 의와 진리의 거룩함(엡 4:24)에 힘쓰고, 말씀에 복종하여 구원의 방주를 예비하는 성도가 됩시다. 거룩한 생활과 재림신앙으로 깨어 있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천국 영광에 참여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문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 은혜를 사모하며 살겠습니다.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사는 의인들이 복을 받고 땅에서 강성하게 하옵소서. 이 세대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습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성도에게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예배드리며 순종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2) 나는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성령을 따라 경건한 능력으로 살고 있습니까?
출처 :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 자료 『2020년 평신도 월례회 공과』
정결한 마음 정직한 영성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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