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기념관 / 함석헌 시 맘 / 캘리그래피 전시회
함석헌 기념관
함석헌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지막 여생을 보내셨던 도봉구 쌍문동 집을
보존, 리모델링하여 기념관으로 건립한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 함석헌(1901~1989)은 1901년3월13일, 평안북도 용천에서 출생하였다.
인권운동가, 독립운동가, 종교인, 시인이며, 언론인, 역사가, 교육자이다.
주요 저서로는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1948), 『인간혁명』(1961), 『역사와 민족』(1964), 『뜻으로 본 한국역사』(1967), 『통일의 길』(1984) 등이 있다
1987년에는 제1회 인촌상(동아일보사)을 수여받았고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 평화대회 위원장으로서 ‘서울평화선언’을 제창하였다. 말년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나 결국 건강이 악화되어 1989년2월4일 서울대학병원에서 별세하였다. 그 후 ‘이달의 문화인물’(문화관광부)과 독립 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묘소는 대전 현충원에 위치하고 있다.(애국지사 제3묘역 329호)
쌍문동 81-78번지 함석헌 옛집은 함석헌의 차남 함우용씨 부부가 1978년부터 살던 집으로 1982년부터 타계하는 1989년 2월까지 거주하였다.
기념관 위치 : 도봉구 도봉로123길 33-6 (쌍문동)
매주 월요일 휴관
서울미래유산 : 미래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선정해 보존하는 제도.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유·무형의 근현대 유산을 대상으로 한다. ≫
• 함석헌 기념관 입구
‘그대는 웃으려나’
• 전시실
함석헌이 공부하고 독서하고 사색했던 방을 부분적으로 재현한 공간
無慾淸淨 무욕청정
친필 글씨
욕심이 없고 맑고 깨끗하다 - 노자 사상
함석헌 연보
1901년부터 1989년까지 함석헌의 일대기 중 주요사건에 대한 연보
• 함석헌과 지인들과의 관계와 주요 유품 전시 공간
그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참사랑은 사랑 아니함이다
함석헌 육필 원고
함석헌 - 그는 누구인가?
자유 너 영원한 활화산이여
친필 현판
• 영상실
함석헌에 대한 소개와 관련영상 상영
맘
함석헌
맘은 꽃
골짜기 피는 난
썩어진 흙을 먹고 자라
맑은 향을 토해
맘은 시내
흐느적이는 바람에 부서지는 냇물
환란이 흔들면 흔들수록
웃음으로 노래해
맘은 구름
푸른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
한 때 한 곳 못 쉬건만
늘 평안한 자유를 얻어
맘은 높은 봉
구름으로 눈물 닦는 빼어난 바위
늘 이기건만 늘 부족한 듯
언제나 애타는 얼굴을 해
맘은 호수
고요한 산 속에 잠자는 가슴
새벽안개 보드라운 속에
헤아릴 수 없는 환상을 길러
맘은 별
은하 건너 반짝이는 빛
한없이 먼 얼굴을 하면서
또 한없이 은근한 속삭임을 주어
맘은 바람
오고감 볼 수 없는 하늘 숨
닿는 대로 만물을 붙잡아
억 만 가락 청의 소리를 내
맘은 씨알
꽃이 떨어져 여무는 씨의 여무진 알
모든 자람의 끝이면서
또 온갖 형상의 어머니
맘은 차라리 처녀
수줍으면서 당돌하면서
죽도록 지키면서 아낌없이 바치자면서
누구를 기다려 행복 속에 눈물을 지어
• 유리온실
함석헌이 가꿨던 식물 일부를 활용하여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 앞마당 쉼터
안락하고 자연 친화적인 쉼터 공간
캘리그래피 (calligraphy)
제 4회 글 쫌 쓰는 그와 그녀들의 전시회
도봉문화정보도서관 · 도봉도서관 회원전
전시기획지도 : 꿈결 윤정화
장소 : 함석헌 기념관 씨알갤러리
2017.9.01-9.21 도봉도서관 1층 도봉갤러리
새언니 우경애 전도사의 캘리그래피 작품을
함석헌 기념관 씨알 갤러리에서 전시하여
아름다운 가족과 함께
8월 19일에 갔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속은
영원한 여름이어라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시 교육청 학생 권리장전 (0) | 2009.10.03 |
---|---|
뉴욕시 교육청의 규율규정(2) (0) | 2009.10.03 |
뉴욕시 교육청 학생 규율규정-징계 및 중재 기준 (0) | 2007.09.10 |
뉴욕시 교육청 공립학교 학생 품행 서약서(2005년) (0) | 2007.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