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모란꽃 무지개 /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 용산가족공원

나효선 2015. 5. 11. 23:55

전철유람 197

모란꽃 무지개 /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 용산가족공원

 

나에게 특별한 꽃인 모란!

모란꽃을 만나기 위해

4월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습니다.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가 연결된 박물관 나들길로 가면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가족공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국립중앙박물관이 휴관하는 날이지만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 핀 모란꽃을 만나기에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안내도

                    

           

이팝나무길에 있는 정원은

경복궁 교태전 아미산에 있는 굴뚝이 연상됩니다.

           

           

모란꽃

 

≪ 모란은 화려한 색채와 풍성한 모습 때문에 부귀와 영화를 상징한다.

문학적 전통으로는 꽃 중의 왕으로,

인간 중에서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상징한다. ≫

 

* 이팝나무길에 핀 모란꽃

            

          

붉은보라색 모란꽃

         

 

 

        

*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에 핀 모란꽃

           

                 

       

복숭앗빛을 띤 흰색 모란꽃

           

 

           

박태기나무꽃

≪ 꽃이 핀 모습이 밥알 붙은 주걱과 같다고 해서

밥풀대기 나무라 불린데서 유래된 이름 ≫

         

        

* 전통 염료 식물원

 

골담초와 산옥매

           

           

골담초(왼쪽)

콩과. 구황식물로 꽃을 먹고 꽃떡, 화채 등을 만든다.

산옥매(오른쪽)

장미과. 산에서 자라는 매실나무

            

* 전통 염료 식물원에 핀 모란꽃

             

         

피어나는 모란꽃

           

        

붉은보라색 모란꽃

           

 

 

아름답고 풍성한 드레스

   

 

 

 

          

복사꽃과 벌

  

               

* 석조물 정원의 보신각종 근처에 핀 모란꽃

           

           

 

         

흰색 모란꽃

           

           

            

          

무지개

 

미르못

미르폭포

 

≪ ‘미르’는 용(龍)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다. ≫

 

미르못에 무지개!

         

 

     

 

 

 

등나무꽃

         

 

      

   

용산가족공원 봄 풍경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용산가족공원이 있습니다.

 

황매화

          

           

“손으로 만든 손(Hand made in Korea)”

에드워드 소테(프랑스)

            

        

아름다운 쉼터

          

     

드넓은 잔디밭

       

 

 

 

 

        

용산가족공원을 한 바퀴 돌고 다시 미르못으로 왔습니다.

             

      

반영(反影)을 잘 담았습니다.

기쁨!

          

         

눈에 보이는 바람!

           

   

  

성령의 바람!

 

5월 11일은 나의 회심 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 반항하여 주일성수를 몇 달동안 하지 않았는데

이 날 왠지 교회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원하는 대학교에 가지 못했기에 주일성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명문대학교 대학생이 매일 대학교로 만나러 와서 데이트하는

아주 잘 나가던 나날이었고

부모님이 교회에 가지 않는다고 뭐라 하지도 않았는데

왜?

지금 생각해도 왜 교회에 갔는지 알 수 없어요.

 

홍제감리교회에 다시 간 그 봄날이후

나의 봄은 사라졌습니다.

목사님이 그날 바로 교회학교 교사를 하라고 하셔서

그날 이후 데이트는 …

 

그러나

그 덕분에 열정적인 여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교회학교 교사로 4년을 지내다보니

대학교 졸업 후 교장선생님들의 칭찬을 받으며

중학교 교사의 역할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지금은 5월 11일의 회심 덕분으로

가을의 초입에서 쾌적한 생활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존 웨슬리 회심 277주년 기념 도봉지방 연합 부흥성회’가

도봉감리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주제 :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강사 : 김흥규 목사(중부연회 인천 내리교회)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창세기 9: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에베소서 6:24)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요한이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