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 6번 유형 유아 · 자녀 교육

나효선 2013. 8. 30. 21:55

에니어그램 6번 유형 유아 · 자녀 교육

 

 

1. 에니어그램 6번 유형 자녀의 경향

- 남달리 안전을 걱정하는 편이다.

- 가끔 극단적으로 행동하거나 모순되고 예측하기 어려운 반응을 보일 때가 있다.

- 화를 내다가 갑자기 생각에 빠지거나 재미있게 지내다가 심각해지는 등 분위기가 변할 때가 있다.

- 모든 사람의 반대편에 서서 논쟁하기를 좋아한다.

- 불안정하고 의심이 많거나 겁먹은 행동을 한다.

혹은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나옴으로써 그러한 감정들을 숨기려 한다.

-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거나 기쁘게 해주려고 애를 쓴다.

- 말투가 빠르거나 혹은 반대로 더듬거릴 때가 있다.

-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동정심이 많은 편이다.

- 상기 6번 유형의 아이가 반드시 6번 유형의 어른으로 자란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2. 에니어그램 6번 유형 자녀의 행동특성(성실한 충성가)

- 부모나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온순하며 예절 바르다.

- 납득할 수 없는 선생님, 부모 등의 권위자에게 반발하여 도전하기도 한다.

- 근심 걱정이 많고 의심이 많다.

- 학교의 규칙이나 명령을 잘 지킨다.

- 자기보다 약한 사람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배려해 줄 수 있다.

- 우등생 타입으로 선생님이나 친구에게서 신뢰 받는다.

- 작은 일도 지나치게 진지하게 생각한다.

- 친구들에게 소외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 책임감이 강하고 의무를 두려워한다.

- 비판이나 질책을 두려워한다.

 

3. 스타일

- 두려움이 많으며 수줍음이 많고 공포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 또는 반대로 겁 없이 반항하고 공포에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한 사람에게서 이런 측면이 모두 나타날 수 있으며 두 모습 다 안전해야 한다는 욕구에서 나온다.

- 그들은 항상 충실하려고 애쓴다.

-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두려움이 많은 6번 유형 어린이는 걱정과 의심에 사로잡혀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

- 그들은 위험에 민감하며 조그만 일에도 쉽게 당황한다.

- 그들은 물론 용감하고 씩씩하기 때문에 잘못된 권위에 반항할 수 있다.

(겁내지 않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어.)

- 모든 일을 걱정하여, 항상 별도의 예방책을 마련한다.

- 그들은 아부를 혐오하고 진실하고 선한 것,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 한편 미지의 것을 두려워하고 비관적이거나 편집증의 경향이 있을 수 있다.

- 이들은 질서와 예측할 수 있는 것을 좋아한다.

- 그러나 때때로 자신도 달라질 수 있다. 한쪽 극단에서 반대편 극단으로 옮겨 갈 수 있다.

- 그들은 마음 정하기가 어렵다. 잘못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따져본 후에야 마음을 정할 수 있다.

- 그들은 질문을 던져 보아야 안심이 된다.

- 누가 권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알고 싶어 한다.

- 스스로 앞장서고 싶어 하지만 대개는 그 일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 두려움을 내부로 혹은 외부로, 즉 양면으로 보여준다.

- 어른과의 관계에서 복종만 강요당한 아이는 어른을 존경하는 태도를 보이기보다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기 쉽다.

 

4. 등교시간 지키기

- 두려움이 많은 스타일의 아이들은 대부분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매사에 ‘바른 생활’을 한다.

-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 입고 갈 적당한 옷을 고르느라, 또는 도시락 반찬이 흐르지나 않을까 걱정이 돼 살펴보다가 학교에 늦을 수도 있다.

- 준비물과 입을 옷을 저녁에 미리 챙겨두게 하고 도시락은 국물이 흐르지 않는 걸로 챙겨주자.

- 등교시간을 정확히 지키라고 아이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자. 

  

5. 학습태도

- 두려움이 많은 6번 유형 아이들은 공부와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자신을 보호해 주는 선생님을 기쁘게 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만약 그들의 7번 날개 유형이 강하다면 일이 한 번에 맞아 떨어지기를 바라면서 계획, 조사, 초안 작성 같은 기초 작업을 소홀히 할 수 있다.

-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숙제를 하도록 도와주어 공부에 대한 긴장과 불안을 덜어주도록 하자.

-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학습지도에서 학습효과가 높고 숙제나 과제를 내 줄 때도 교사가 정확하게 설명해 줄 것을 기대한다.

- 자기 계획에 맞추어 공부를 하고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맡겨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6. 예의범절

- 6번 유형 아이들은 공포에 순응하는 모습과 공포에 대항하는 모습의 2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6번 유형 아이들은 대개 순종적이고 예의가 바른 편이다. 그러나 공포에 대응하는 6번 유형 아이는 가끔 사람의 마음을 떠 보거나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실에서 선생님이 등을 돌리고 있을 때 옆 친구를 건드리거나 친구들과 떠들면서 선생님의 반응을 살핀다.

- 이런 행동을 대충 웃어넘기고 무시하거나 심하게 야단치기 보다는 정확하게 지적하고 타이르는 편이 도리어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

 

7. 친구 사귀기

- 6번 유형의 아이들은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주변 상황이 조절할 수 있는 상태이길 바란다.

-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 호감을 사기도 하지만 상대방에게 빈정대고 으스대며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부모가 체계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만약 6번 유형 아이가 갑자기 화를 내거나 사람들을 놀라게 해도 과민하게 반응하거나 맞서 싸우지 말고, 그 화가 저절로 가라앉을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

- 6번 유형인 승리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혼자 숨어서 책 읽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동생 승민이는 같이 재미있게 놀고 싶어서 누나를 쫓아다녔다. 그때마다 승리는 화를 버럭 내며 동생을 내쫓았고 승민이는 늘 풀이 죽었다.

- 어른이 된 후 에니어그램을 알게 된 승민이는 누나와 함께 성격차이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 승리는 그 때 승민이가 갑자기 다가오면 침범 당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해 주었다. 그리고 누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동생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그 후 둘 사이는 급속도로 좋아졌다.

 

8. 잠버릇과 식생활습관

- 6번 유형 아이가 잠자리에 들 시간에, 또는 자다가 한밤중에 일어나 불안해하면 부모는 아이가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그러나 이들이 잠자리에서 불안해해도 부모가 같이 옆에 누워 있어 주는 것은 좋지 않다. 중간에 부모가 아이 곁을 떠나게 되면 아이는 더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그 때는 불을 켜 주거나 껴안아 주거나 왜 불안한지 이야기 하도록 하고 다독거려 주자. 아이가 불안을 극복하는 자기만의 방식을 찾도록 격려해 주자.

- 때때로 그들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고 또 어떤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자기가 먹은 음식 때문에 잘못되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부모는 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 먹기 싫어하는 음식을 강요하거나 음식을 먹이기 위해 아이에게 뇌물을 쓰지 않도록 하자. 식사시간이 여러 가지 일로 어수선할 수 있지만 될 수 있는 대로 차분하고 유쾌한 시간이 되도록 하자.

- 6번 유형 아이가 식탁에서 소란을 피우면 어른들 옆에 앉히거나 필요하다면 다른 방에서 혼자 먹도록 하자.

 

9. 자기주장

- 두려움이 많은 6번 유형 아이들은 흔히 자신을 방어할 때 그들의 지적 능력이나 유머감각을 사용한다.

때로는 맹목적으로 화를 터트려 자기를 방어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자신의 분노를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자.

- 이들은 남들에게 이용당할까 봐 걱정한다. 무술이나 태권도 같이 자신감을 갖게 하는 운동을 배우는 것도 좋다. 공포에 대항하는 6번 유형 아이는 종종 스포츠에 빠져서 운동으로 자기 몸을 스스로 단련하지만, 공포에 순응하는 6번 유형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고 운동하다가 다칠까봐 두려워하므로 특별히 격려해 주어야 한다.

- 집에서 자기 의견을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면 밖에서도 편하게 자기의견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하면 학생에게 의견을 표현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으면 좋다.

 

10. 활동

- 6번 유형 아이들은 에너지가 많은 편이지만 때때로 집에서 빈둥거릴 수 있다. 아이가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에 매달려 지내고 있다면 그 시간을 제한하고 다른 활동으로 유도하자.

- 그들은 전형적으로 미지의 세계를 두려워하고 부인하며 새로운 일에 당황한다. 새로운 일에 한걸음씩 참여하도록 차근차근 도와주면 처음에는 저항 하겠지만 나중에는 고맙게 생각할 것이다.

 

11. 의사결정

- 6번 유형 아이들은 확실한 결과를 예측 할 수 있을 때 결정하고 싶어 하고, 새로운 일에 참여하거나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할 때 두려움으로 늑장을 부리고 주저한다. 모든 일을 확인하다 보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6번 유형 아이들은 먼저 모든 일을 충분히 확인해 보아야 안심하고 행동할 수 있다.

 

12. 정서적 성숙

- 두려움이 많은 6번 유형 아이는 정서적 성숙이 다소 느릴 수 있다.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불안해하며 주저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주변 환경에 놀라지 않도록 조금씩 적응시켜 나가자.

- 다른 아이들이 친구와 어울리면서 새로운 일에 적응해 가는 동안 6번 유형 아이들은 자기를 보호하려고 하거나 상대방에게 자신은 겁이 없고 용감하다는 점을 증명하려고 애쓴다.

- 부모는 아이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안심하는지 잘 살펴서 그런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6번 유형 아이가 부모를 신뢰하게 되면 다른 사람도 신뢰하게 된다.

그러므로 관대하고 솔직하게 대하되 부모의 주의 깊은 노력이 그들에게 부담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아이들의 비관적인 상상력을 부추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 주고 불확실한 현실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가도록 아이에게 충분한 여유를 주자.

아이에게 충분한 자유를 주어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아이는 주어진 자유로 인해 불안과 애정결핍을 느낄 수도 있다.

- 두려움이 많은 6번 유형 아이들은 체계적인 가정환경이 필요하고 부모가 한계를 분명히 해 주어야 한다.

 

13. 책임감

- 6번 유형 아이들은 대부분 규칙을 지키려고 애쓰며 양심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그들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은 부모를 안심시키고 주변의 신뢰를 얻는 중요한 특징이다.

- 6번 유형 아이들은 예기치 않게 기분이 변하기도 하고 부모를 시험 할 수도 있지만 그런 면에 동요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

차분히 새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면 아이의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 자신의 걱정과 비관적인 예상이 항상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할수록 안심하게 된다. 부모가 자부심과 자신감을 키워주면 스스로 자신을 믿게 된다. 지지하고 확실히 믿어주되 그들을 과보호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14. 양육방법

- “너는 정말 믿을만하고 잘 하고 있다. 자신감을 가져라”고 말하도록 한다.

- “세상은 생각만큼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걱정하지 마라.”고 말하자.

- “친구는 좋은 면만 보아라.”고 조언한다.

-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주도록 한다.

- 새로운 환경에는 조금씩 적응해가도록 도와주도록 한다.

- 화를 낼 때에는 잠시 기다렸다가 부드러운 말로 충고하도록 한다.

- 불안을 야기하는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조절하도록 한다.

- 미지의 것들에 대해 공포, 두려움, 소극적 태도를 보이므로 새로운 상황에는 서서히 적응을 해가도록 도와준다.

- 공포에 순응하는 6번 유형의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된 후 자기 부모의 염려하고 있는 모습이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 공포에 대항하는 6번 유형의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된 후 부모가 지나치게 엄격했으며 기대하는 바가 너무 컸다고 말한다.

부모의 이런 모습은 둘 다 자녀의 안전을 지키려는 소위 헌신적인 모습에서 비롯된 것이다.

- 부모는 아이들과 시간을 충분히 같이 보내면서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 부모는 자신이 자녀에게 세상사는 법을 일일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같이 있어 주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부모는 일상생활에서 자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 자녀가 안정감을 느끼며 자라려면 자유와 책임의 양면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옳고 그름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6번 유형 어린이의 신중한 태도를 꾸준히 그리고 조용히 믿어주자. 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그들의 자신감이 커 갈 것이다.

- 잔걱정이 많고 사람들을 경계하는 편이며 잘못될 수 있는 가능성을 따져본 후에야 의사결정을 한다. 지력이나 체력이 비슷한 친구들과 같이 노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해서 아이의 신뢰성과 자신감이 원만하게 발달하도록 도와 줄 필요가 있다.

- 부모가 아이를 못미더워 잔소리를 많이 하면 아이는 언제 지적을 당할지 몰라 늘 불안하게 되어 이들의 불안이 강화 될 수 있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그때그때 솔직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 6번 유형 아이의 불안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억압하기 보다는 아이 말을 잘 들어주고 인정해 주고 대안을 찾아주며 친밀한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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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알고, 올바르게 이해한 후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자녀의 에니어그램 유형을 어설프게 알고

어떤 틀에 끼워 맞추거나 멋대로 규정짓는 것은

잘못 이해하고 오용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신의 유형을 먼저 잘 파악하고, 자녀의 유형도 파악하여

자녀에게 맞는 양육 방법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에니어그램 유형별 어린 시절,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

에니어그램 유형별 장단점,

에니어그램 유형별 특성 등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자녀의 실제 모습이 아닌 부모 마음속에 마음대로 그려놓은 이미지에 맞춰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녀의 마음을 잘못 읽거나, 추측하지 말고

자녀의 말을 듣고 그 감정을 수용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 사람들의 인지 능력이 혼동을 겪으며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는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선택맹'(選擇盲·Choice blindness)이라고 해석한다.

 

스웨덴 룬트대의 라르스 홀 교수는 “뇌가 이성적이고 기계적이며 정확한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고들 생각하지만, 실제로 사람은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기 위해 변명하고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면서

"사실이 아닌 선입견을 갖고 판단하고,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 대로 들으며 착각하는 것이 선택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뇌가 눈이나 귀, 코, 촉각 등 받아들인 정보들 중 일부만 인식하고 이후 자기 유지 본능은 그것을 선택한 이유를 따로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