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 6번 유형 발달수준별 성격특성

나효선 2013. 2. 22. 16:00

에니어그램 6번 유형 발달수준별 성격특성

 

같은 에니어그램 6번 유형이라도 발달 수준에 따라 나타나는 성격특성은 다르다.

과연 나는 어느 발달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내가 도달해야 할 높은 발달수준 성격의 특성은 무엇일까 살펴본다.

 

 

건강상태

키워드

성격 특성

Level 1

자기 신뢰,

용기 있는

* 자유로워져서 외부의 누군가에게 혹은 무엇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난다.

자기 내면의 안내를 찾는다.

* 또한 이들은 안전과 지원을 얻고자 하는 자신의 기본적인 욕망을 성취한다. 이럴 때 자신 안에서 진정한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

Level 2

마음을 끄는,

믿을 수 있는

* 자신의 환경 안에서 지원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위험에 기민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한다.

이들은 친절하고 믿을 수 있으며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 준다.

* 그리고 세상 안에서 연결을 맺고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 “나는 안정되어 있고 차분하며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Level 3

헌신적인,

협동적인

*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체계를 만들어 내고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자아 이미지를 강화한다.

* 열심히 일하고 작은 것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다른 사람과 안정된 관계를 맺는다.

* 또한 자기관리를 잘 하는 실질적인 사람들이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견하는 것을 잘 하기도 한다.

 

 

평균상태

키워드

성격 특성

Level 4

의무 관념이 강한,

충실한

* 자신의 독립성을 잃게 될 까봐 두려워하기도 하지만 또한 더 많은 지원을 얻기를 원하기도 한다.

* 자신을 도와 줄 것이라고 여겨지는 사람과 조직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그러나 이것이 항상 쉽지는 않다.

* 절차와 법칙, 권위, 철학을 신뢰하고 그 안에 자신이 원하는 안내와 확실성을 원한다.

Level 5

야심 있는,

방어적

* 여러 단체와 조직의 요구사항이 상충할 때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할 까봐 두려워한다.

* 그래서 이들은 자신을 지원해 주는 사람들과 멀어지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주어지는 짐을 피해 보려고 노력한다.

* 불안하고 부정적이며 의심이 많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강박적이며 우유부단해진다.

Level 6

권위적,

비난적

*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은 지원을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 그리고 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아주 자신 없어 하며 불안의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 화를 잘 내고 냉소적이며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 그리고 믿는 대상으로부터 배신당했다고 느낀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며 분쟁에 말려들기가 쉽다.

 

 

불건강

상태

키워드

성격 특성

Level 7

불안해하는,

신뢰할 수 없는

* 자신의 행동이 스스로의 안전에 해를 끼칠까 봐 두려워한다. 그리고 이것은 사실일 것이다.

* 무분별한 행동은 삶을 위협할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를 더욱 신뢰 할 수 없게 된다.

* 불안하고 우울하며 무기력하다. 그래서 무엇인가가 자신을 위험 속에서 구해 주기를 원한다.

Level 8

편집증적,

공격적

* 너무나 불안해져서 다른 사람이 자신을 공격할 것이라고 믿기 시작한다.

* 극심한 공포와 세상에 대한 망상적인 생각을 숨기려고 노력한다.

* 강박적인 불안 때문에 실제적인 적이나 가상의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Level 9

자기 비하적

자기 파괴적

* 자신의 행동이 스스로를 위험스러운 상황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감당하기 어려워한다.

* 이들은 죄책감과 스스로에 대한 증오심을 갖게 되고 자신이 이룬 모든 일을 깎아 내리게 된다.

* 다른 사람들에게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서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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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격과 인격은 다릅니다.

세상적인 재물, 권력, 명예의 정상에 올라있는 사람은

어느 특정 기능, 어느 특정 분야에서만 대단하다는 뜻이지

모든 분야와 그 사람의 인격까지 완벽하고 대단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타고난 성격은 바꿀 수가 없다고 전문가가 말합니다.

옛날에 성깔이 있었는데 지금은 포용력이 있다면

성격이 아니고 인격(의식)이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의식이 맑으면

감의 세계가 열려있어 어떤 일이 생겨도 이치를 살펴보게 되고 문제 파악이 되어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보이게 됩니다.

의식이 맑은 인재는 좋은 일과 나쁜 일,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일을 골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현실을 어렵고 괴롭고 슬퍼도 굴하지 않고 나아갑니다.

감의 세계가 열려있으니, 세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힘이 생겨 위기가 오는 것을 알아차리고 위기가 와서 하늘이 무너져도 샛길을 찾아내어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모험, 탐험, 변화 등을 피하려 하지 않고 당연히 주어진 현실로 생각하여 오히려 즐기고 도전하여 창조적으로 현실에 적응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의식이 맑은 인재라 해도 피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뱃속은 차가워져서 생명온도를 잃게 되어 의식이 떨어지게 됩니다.

 

의식이 떨어지게 되면

감의 세계가 닫혀 길이 보이질 않게 됩니다.

남아 있는 것은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잠재의식뿐이라서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은 대자연의 이치입니다.

일상적인 생활 속의 사소한 일에도 해결력이나 대처력이 없어서 그 일로부터 피하고 주위사람에게 의지하니 저절로 게을러지게 되는 것이지요.

저절로 불안, 우울이 올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주위사람들에게 엄청난 피로, 스트레스를 주고 미움과 불신의 씨앗이 됩니다.

    

뱃속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피로를 풀고 생명온도를 살리는 길입니다.

피로가 풀리면 뱃속이 따뜻해지고 의식이 맑아져 불안, 우울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대자연의 이치를 모르고 생명온도를 살려주지 못하면 걱정, 근심, 불안, 우울의 단계를 지나 사람의 눈을 마주보질 못하는 ‘시선기피증’, 사람을 피하는 ‘대인기피증’이 생기게 됩니다.

출처 : 김종수 소장님 생명온도 연구소

 

≪ ‘대상관계 부부치료’의 저자인 정신분석 심리학자 율라노프(A. Ulanov)는 너무 이른 해석으로 상처를 서둘러 봉합하기보다는 그대로 열어 두고 기다려야 하며 재를 뒤집어 쓴 채 거기에 앉아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병의 치료는 내가 환자라는 사실을 진득하게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상처 치료 작업 없이 불편한 상황을 덮고자 봉합해 버렸던 곳은 어김없이 덧이 나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절망의 끝과 고통의 자리에서 치유의 불꽃이 발생합니다.

출처 : 이병준 대표 파란 Re-born

 

 

에니어그램을 올바로 알게 되면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원인을 자기 안에서 찾기 시작합니다.

비로소 자기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깨닫기 시작합니다.

자기 내면을 객관적으로 알게 되면 죄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됩니다.

사람의 악한 성향이 죄이므로

나에게 속한 악한 성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 악한 성향을 깨달아 내 안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자기 성격의 단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기성찰을 해서 성숙한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유에 나쁜 균이 들어가면 시큼한 맛을 내며 변질됩니다.

우유에 유산균이 들어가면 요구르트, 치즈, 버터 등 유용한 것으로 변화됩니다.

 

변질되는 것은 쉽습니다.

세상적인 것에 맞추어 편하게 어울리고, 시류에 동조하면서

나의 자아가 바뀌는 것은 변질입니다.

변질되면 부패하게 됩니다.

변질된 영혼은 생명이 없습니다.

 

변화는?

 

누구나 하나님 나라에 초대 받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회개의 예복을 입고 갑니다.

아무나 회개의 예복을 입지는 않습니다.

 

남의 일로만 여기던 죄의 성향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머리로 깨닫고

마음에 와 닿아 마음을 움직이고

영혼을 울려야

회개합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지은 죄를 회개해야 참된 변화가 일어납니다.

회개할 때, 진정으로 거듭나며 인격적 성숙과 성화의 길을 가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총을 감당하게 되며 내적 평화를 얻습니다.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영혼이

천국의 삶을 얻게 되고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