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유람 101
세미원 연꽃 향연(饗宴)
7월은 연꽃이 잔치를 벌이는 달.
세미원에 가서 연꽃들의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백련, 홍련, 수련들이 아름다운 옷을 입고 나를 맞이한다.
연밭을 누빌 때 향기로이 일어나는 아름다운 향기!
향기를 흠뻑 받아들였다.
양수역에서 나오면 왼쪽에 용늪 연밭이 있다.
세미원 가는 길에 들러서 반갑게 만났다.
쇠물닭 안녕!
≪ 쇠물닭 : 몸길이는 33㎝ 정도이고, 몸은 검지만 배는 회색을 띠며 등과 날개덮깃은 다갈색을 띤다. 날개깃은 검고 옆구리에는 흰색 무늬가 있으며 아래꼬리덮깃 양쪽은 흰색이다.
부리와 액판은 붉은색이며 부리 끝은 노란색이다. 다리는 황록색, 대퇴부는 붉은색이다. ≫
세미원
세미원 입구에 능소화가 화려한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징검다리
항아리 분수
시원함을 뿜어낸다.
삶의 쉼표!
연꽃이 연잎에 의지하여 편안히 쉼.
부레옥잠이 연보랏빛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다.
≪ 부레옥잠은 살아있는 수질 정화장치이다. 부레옥잠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이 원산인 다년생(한국에서는 한해살이) 관상식물로, 잎줄기에 공기주머니가 달려 있어 물위에 떠서 살아간다.
부레옥잠은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와 인을 먹어치운다. 1헥타아르의 부레옥잠은 1년에 1천7백킬로그램의 질소와 3백킬로그램의 인을 빨아들이는데, 이것은 5백여 명의 사람들이 내버리는 폐수를 깨끗한 물로 바꾸는 셈이 된다. ≫
돌다리를 딛고 연밭 사이를 누빌 때 그 향긋함!
연잎 사랑! 하트
홍련(紅蓮)
홍련(紅蓮)과 실잠자리
가마우지들이 ‘큰섬’의 높은 나뭇가지를 차지하고 있다.
수련(睡蓮)
삶의 열정을 다 쏟아놓은 연(蓮)
백련(白蓮)
잠자리의 쉼터.
샘솟는 물
배다리
세미원과 석창원을 이어주는 배다리 공사 중
세미원의 입장요금이 4,000원이 되었다.
배다리 공사비용 및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에 석창원 쪽에서 찍은 배다리
배다리가 완공되면
세미원에서 석창원과 두물머리로 쉽게 가게 되겠다.
건너편에 있는 두물머리 느티나무
두물머리 탐방 안내도
(위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시편 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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