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4번 유형 어린 시절
4번 유형은 자기가 하는 어떤 일에 있어서도 흠이 생길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면, 완전을 향하여 달려가게 됩니다. 그야말로 ‘완전무결’을 위하여 의식적 노력을 합니다. 이것은 4번 유형이 아주 건강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이것을 목표로 삼는 것은 중요합니다. 더욱이 완전을 향해 가면서도 감정의 균형을 잃지 않고 자기이해의 든든한 바탕 위에서 어떤 고통이나 고난도 참아내면서 간다면, 풍부한 감성과 침착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런데 4번 유형은 어려서부터 혼자 있기를 잘 하였습니다. 어쩌면 부모와의 관계나 환경이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양친 부모가 자녀들을 무정하게 대하거나 학대해서 꼭 그런 것이 아닙니다. 자녀들을 사랑하는 부모이면서도 어쩔 수 없이 예를 들자면,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자녀들과 같이 지내는 시간이 없거나 너무 부족하면, 심리적으로 자녀의 삶 속에 부모는 부재중인 경우가 흔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린이는 자연히 혼자 있게 됩니다. 외톨이가 되기 쉽고, 외로움을 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견디거나 이겨내기 위하여 4번 유형 어린이는 그림을 그리거나 무엇을 만들거나 집안에 있는 뭐라도 뜯어보고 열어봅니다. 그러다가 어른들에게 꾸중을 듣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니면, 공상을 잘 합니다. 이것이 늘면서 판타지아가 되고 또 풍부한 상상력으로 발전합니다.
4번 유형은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하고 또 편합니다. 커서 어른이 된 뒤에도 사교적이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잘하지만, 혼자 있는 것이 좋은 사람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어떤 유형, 예를 들어 8번 유형은 남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반면에 혼자 있는 것을 잘 못하거나 심지어 두려워하기까지 합니다.
4번 유형은 혼자 있는 것을 잘하고 즐기고, 게다가 자기이해가 중요한 만큼 개인주의 성향이 일찍부터 발전해서 강합니다. 자기를 스스로 이해하는 일에서부터 자기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일을 모두 혼자서 해결하고 성취합니다. 일단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잘 이해하고 나면, 스스로 감정의 균형과 조화를 이룹니다. 그래서 침착하고 감성이 풍부합니다. 그런 바탕에서 예술성이 꽃피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런 예술혼이 꽃피고 독창성이 솟아오르게 하는 밑바탕에는 그의 격정이 크게 작용합니다. 평범한 것을 기피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늘 독특한 것을 찾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고 찾던 것이 자기에게는 없는데, 바로 그런 것이 남에게 있는 것을 봤을 때, 자기도 모르게 격정이 시기로 나타납니다. 흔히 질투와 혼동이 되기도 하는 이 감정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즉, 질투는 자기에게 있는 것을 빼앗길까봐 나오는 부정적인 감정이고, 시기는 자기에게 없는 것을 남에게서 발견했을 때 나오는 감정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찾던 것이 남에게서 발견되었다고 하여, 그것과 똑같은 것을 만들면, 그것은 이미 독특한 것이 아니고, 그저 남도 가지고 있는 평범한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4번 유형은 시기심에서 발동이 시작되어 마침내 남이 가진 것을 능가하는 미를 창조해야 하고, 그야말로 오리지낼리티(originality)가 있는 독특한 것을 만들어야 하기에 창작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격정 속에 있는 최선의 에너지가 창작과 예술로 표현되거나 예술적인 삶의 표현으로 나타나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에 4번 유형은 몹시 좌절하고 우울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흔히 쓰는 말로 ‘방콕’합니다. 어려서부터 자기이해나 자기표현이 제대로 안되면 이불을 뒤집어쓰거나 골방에 처박히던 습성이 심리적으로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려는 성향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성향이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경우는 흔히 4번 유형이 자신의 감정에 깊이 빠져 있기 때문에 주변에 대하여 관심을 잘 기울이지 않거나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사는 곳에 대하여 주변 사정이나 정보에 어둡고, 함께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다 보면, 늘 만나는 사람들의 이름도 잘 모릅니다.
고독과 고립에 익숙한 이들은 창작과 예술의 세계 속에 깊이 빠져드는 열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부정적으로 격정에 사로잡히면, 좌절과 우울증에 빠지거나 히스테리칼(hysterical)해지고, 여기서 더욱 심해지면 자살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어려서 입은 상처가 도지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이들은 상처에 민감할 뿐 아니라 지나간 세월 속에서 입은 상처에 대해서도 기억을 잘합니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에 입은 상처를 비롯하여 수없이 많은 상처들을 안고 삽니다. 그런데 이런 상처는 발견하고 인지하고, 확인하고, 드러내고,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나누면 치유됩니다. 치유된 상처는 상처에 대한 기억으로는 남아도 그것이 더 이상 역기능을 하는 것으로 남지는 않게 됩니다. 바로 이런 상처와 치유의 과정에 대해서도 4번 유형은 또한 민감합니다.
4번 유형 예술가들의 초기 작품을 보면 상처가 주제로 잘 등장합니다. 이를테면, ‘잊히지 않은 상흔’이라든가 ‘깊은 상처’ 같은 것입니다. 또한 후기 작품들을 보면, ‘치유된 상처’ 또는 ‘상처로부터의 탈출 또는 회복’ 같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상처의 치유를 경험한 예술가는 스스로 감성이 풍부해지고 자신의 영혼을 돌볼 뿐 아니라 그 작품을 감상하는 수많은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돌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상처를 작품으로 표현하면서도, 남과 더불어 나누는 열린 마음이 아니라 자신의 상처와 그 세계에 갇힌 상태에 계속 머물면 스스로 상처를 계속해서 건드리는 결과에 빠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더욱 불건강하고 에니어그램으로 말하면 퇴화하기 때문에 자살의 위기로 치닫게 됩니다. 예술가들 중에 정신 이상이 되거나 자살하는 경우가 더러 발견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혹은 이렇게 심한 경우는 아니라 하더라도, 4번 유형은 ‘흠이 있을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에, 뭣엔가 골똘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고민하게 되고 그런 와중에 두통 또는 편두통을 앓게 됩니다. 그러나 편두통의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과 예술혼을 불사를 수 있는 계기를 찾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예술가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경우는 창조적 삶이 새롭게 펼쳐지는 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마치 ‘우울증이란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더욱 풍부한 지혜와 감성을 지니게 되는 경우라 할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양친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고 느끼며 자란 4번 유형들은 형제자매 가운데, 아니면 누구라도 자기보다 부모의 사랑을 더 받는다고 느낀 것 때문에 시기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부모의 사랑을 갈망한 결과가 그렇게 나타난 것이다. 4번 유형은 그 이후로 자기가 갖고 싶으나 갖지 못한 것을 누군가 갖고 있는 것을 보면, 그것에 대한 갈망이 시기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기는 갈망의 결과이기 때문에 시기를 극복하면 자기가 바라는 것을 얻게 만드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내면의 깊이에서 꿈을 꾸며 바라고 또 바라던 것이 강해져서, 자신이 믿는 꿈이 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집중하기 시작하면 길이 열린다. 4번 유형은 이런 상황이 되면 꿈을 현실로 만들어 버리는 무한한 열정의 몰입 상태로 자신을 몰고 간다.
4번 유형은 갈망하는 것을 독특한 것과 늘 연결시킨다. 평범한 것을 기피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남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시기를 느껴서 그것을 갈망한 나머지 얻었다고 하여도 남이 지닌 것과 똑같은 것은 이미 독특성은 없고 평범하기 때문에, 그보다 나은 독특한 것을 찾아 나서게 된다. 여기서 4번 유형의 독창성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시기에서 독창성으로 넘어가는 과정이야말로 4번 유형이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모티브가 된다. “시기는 궁극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미워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곱씹어 볼 필요를 느낀다. 4번 유형이 뭔가 갈망은 하는데, 그것을 얻기 위한 성취동기는 없고, 따라서 성취할 노력을 하지 않을 때 스스로 경쟁심은 느끼면서도 이루지 못하여 좌절감에 빠지고 우울해진다. 에너지는 그만큼 새어나가고 빠져나간다.
그러나 자기 경쟁심을 포기하고, 자신이 믿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시작하면, 상상력과 함께 독창성이 나래를 펴기 시작한다. 본디 감정이 풍부하고, 민감하면서 직관력이 높은 4번 유형이 잠재력을 방출하기 시작할 때, 평소에 자기표현을 억제하던 것까지 벗어나면서 무한한 열정과 함께 가능성이 솟아오른다. 플러스 에너지가 놀랄 만큼 나타난다.
4번 유형이 이쯤 되면 자신의 직관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게 되고 감정의 균형을 이루며 침착해지고, 하나님과의 일치를 지향하게 될 때, 그야말로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사람의 기운을 드러내게 된다.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자각을 높이게 되면서 풍부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배합시키게 될 때, 4번 유형은 자기 쇄신을 경험하면서 이제까지의 모든 경험을 가치 있는 것으로 또 아름다운 것으로 변화시키며 감동적인 작품을 만드는 잠재력을 한껏 발휘한다.
어려서부터 상처에 민감했던 4번 유형이 잠재력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될 때, 과거에 입었던 상처를 승화시켜 아름다움과 힘을 끌어낸다. 이렇게 함으로써 예술적인 작품을 감동적으로 창작하던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주변 사람에게 ‘상처받은 치유자’의 역할을 하며 뜨거운 동정심을 나타내고 위로를 안겨주는 커다란 힘을 드러낸다.
건강한 자신감을 갖는 4번 유형은 성서 말씀대로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확인하면서 최상의 컨디션과 능력을 드러낸다. 이럴 때 4번 유형은 정서적으로 솔직하고, 진정하며, 자신에게 충실하다. 쉽게 감동을 받으면서도 정서적으로 강하다. 내적으로 침착성과 자신감을 유지할 때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창조하신다.”는 확신을 가지면서도 겉으로는 유연하다. 재치 있고 사려가 깊으며 다른 사람을 존경한다.
직관력이 높으면서도 자각을 높인 4번 유형은 객관적인 의식을 가지고 자기를 관찰하는 면에서도 빼어나게 된다. 그럴 때 자신의 부차적인 성격 유형으로서 작용하는 두 날개 가운데 어느 쪽 날개가 펼쳐져 있는가를 확인하여 그것을 더욱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접혀진 날개를 관찰하며 의도적으로 그것을 펴면서 의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노력을 하게 될 때 평소의 1/9 에너지 수준에서 자타가 인정할 만큼 에너지가 높이 치솟게 된다.
감정이 예민한 만큼 외부 요인에 의하여 변화가 자주 크게 일어나던 때는 일희일비, 환희와 우울 사이를 쉼 없이 오고 갔다. 그럴 때에는 에너지가 한쪽 극단에서 다른 쪽 극단으로 흘러 빠졌다. 이와 극히 대조적으로, 맑은 의식으로 자기 관찰을 지속하며 포기와 확인의 수련을 통하여 감정의 균형과 침착함을 유지할 때, 가장 격정적인 4번 유형이 가장 창조적인 사람이 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예술가들이 좌절과 상처를 극복하며 예술 작품을 통하여 세상에 아름다움을 안겨준 것이 대부분 4번 유형들의 모형들이었다. 그밖에도 4번 유형들은 어떤 일을 하던지, 시기의 격정에서 벗어나고 흠이 생길까봐 두려워하던 공포를 이겨내고, 꿈과 상상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지금 여기”에 충실하게 ‘집중’하며 그야말로 ‘격정을 사로잡고’ 산 이들은 에너지와 잠재력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각 분야에서 문자 그대로 ‘첨단’(status of art)을 걷는 사람들로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다.
퇴화의 방향 : 불건강한 4번 유형은 항상 자기를 실현하는 데 대하여 절망감을 느낀다. 그들이 2번 유형으로 옮겨 갈 때, 그것은 주로 신경쇠약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더 이상 제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남을 강압해서 자기들을 돌보게 만든다. 그러나 아주 심한 결과가 생길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퇴화된 4번 유형은 자신을 미워하고, 그들이 의지해 왔던 관계까지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부모와 함께 살다가, 친구와 살다가 마침내 시설에 수용되는데, 그들에게 필요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미치거나 자살을 하게 된다.
통합의 방향 : 건강한 4번 유형이 자의식과 내향성을 초월함으로써 1번 유형으로 옮겨 갈 때, 그들은 끊임없이 변하는 감정의 지배를 더 이상 받지 않는다. 그들은 주관적인 기분보다는 오히려 객관적인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 자기 방종에 빠지기보다는 자기 수련을 하게 된다. 그들은 더 이상 자신을 다르게 느끼거나 일을 할 필요에서 면제되었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현실 세계에서 자신의 자리 매김을 분명히 한다. 자기 수련의 방법을 배워서, 그들 스스로 의지하는 창의성을 가지고 더 자주 남들에게 정서적 풍요를 안겨 줄 수 있게 된다.
출처 : 뉴저지 성문밖교회 http://cafe.daum.net/nj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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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서 6세가 되기까지 성격이 형성되고 확정된다. 그 이후에는 1번 유형이 2번이나 3번 유형으로 수직이동을 하면서 바뀌지 않는다. “세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평생 동안 성격이 수없이 변한다고 하는 것은 자기 성격 안에서 수직 이동을 하면서 ‘건강, 평균, 불건강’ 등의 수준으로 바뀔 뿐이다.
만 6세 때 성격이 확정된다는 말은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태어나서 부모가 양육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아무리 잘 돌보아도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입는다.
둘째, 어린이는 본능적으로 사랑받고 싶어 하는 노력과 자기를 방어하려는 노력이 성격으로 발달한다.
셋째, 모든 사람은 어릴 적부터 자기 방어와 생존을 위한 전략을 세운다. 예를 들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울든가 · 떼를 쓰든가 · 악을 쓰든가 자기 나름대로 길을 찾는다. 이것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격정이 되고 강박충동이 된다.
넷째, 이렇게 자기 생존과 방어의 전략을 세운 어린이는 사람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속에서는 그 여섯 살짜리가 그 속에 살면서 세상과 사람들에게 반응한다.
만 6세 때 확정된 성격은 크게 9가지로 분류된다. 누구나 이 9가지 성격 유형 가운데 하나에 해당된다. 어린이 에니어그램의 특징이 각기 어른의 성격 유형에 그대로 나타난다. 다만, 어릴 적 보다 더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와 환경 속에서 살면서 특징이 표현되는 모양과 건강 상태의 차이에 따라 변화를 나타낼 뿐이다. 세상이 바뀌고 환경이 변해도 성격 유형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늘 같은 반응이 나오고, 따라서 같은 실수 같은 사고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만큼은 유형을 헷갈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성격 유형을 알아맞히며 즐거워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진짜 유형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은 상당히 드물다. 대다수가 자기인식을 잘 하지 못한다.
에니어그램을 자기발견의 지혜라 한다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성찰하는 것을 떠올리게 된다. 자기 자신에 대한 통찰력이 생긴다. 이는 자신의 내면을 아주 맑은 눈으로 볼 수 있고 또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에니어그램을 알면 투명유리알을 들여다보듯이 자신을 들여다본다는 말을 하게 된다.
과거의 어린 시절의 경험을 재구성함으로서,
자신과 남을 이해하고 자유를 얻어 책임과 선택의 의지로서 성숙하며,
깊숙한 내면적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臨在) 속에서 안식(安息)과 평강(平康)을 누릴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베드로전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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