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울창포원의 여름

나효선 2010. 7. 16. 23:09

전철유람35

서울창포원의 여름

 

   서울창포원은 집에서 가깝고 가기도 쉬워서(도봉산역 1분 거리)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5일에 가니 아로마테라피식물원에 피어있는 꽃들마다

벌과 나비들이 꿀을 얻으려고 열심히 날아다닌다.

 

 

 

청둥오리 한 쌍도 있어서 너무 기뻤다.

≪ 청둥오리의 수컷은 번식기에 몸 빛깔이 화려하게 바뀌는데, 머리는 광택이 나는 녹색이고,

목에는 흰색 테두리가 있으며, 가슴은 자줏빛 나는 밤색이다. ≫

어린 청둥오리의 수컷은 처음 보았다. 목이 흰 것이 수컷이다.

 

대청부채(붓꽃과) 

 

참나리(백합과 - tiger lily)

 

톱풀(국화과)

 

오레가노(꿀풀과)

 

아스타블루(국화과)

 

후룩스 파라다이스(꽃고비과)

 

호박으로 통로를 만들었다.

 

범부채(붓꽃과)

 

꼬리풀블루드롭(현삼과)

 

습지원에서 보이는 도봉산과 7호선 도봉산역.

 

부처꽃(부처꽃과)

 

벤치가 정다워 보인다.

 

애기원추리(백합과)

 

태양을 담은 습지원 

 

노루오줌(범의귀과)

 

수락산도 보인다.

 

청둥오리 한 쌍이 아직 어려서 날지 못한다.

사람들의 손을 타서 야성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 독수리는 높은 절벽위에 둥지를 틀어서 어느 정도 새끼가 날갯짓을 할 정도가 되면 둥지를 부수고 새끼를 밖으로 밀쳐냅니다.

날갯짓이 서툰 새끼 독수리는 떨어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날갯짓을 하지만 아직 연약하기에 계속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어미 독수리는 멀리서 관망하고 있다가 새끼가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면 큰 날개로 새끼를 받아서 둥지로 올라옵니다. 그렇다고 바로 쉼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밀쳐 떨어뜨리고 다시 날개로 올리는 것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새끼의 날개는 힘과 근육이 발달하고 용맹스러움을 가진 독수리가 된다. ≫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신명기 32장 10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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