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나 무스꾸리 Roses love sunshine 사랑한다는 말은 이해인

나효선 2023. 8. 17. 07:10

나나 무스꾸리 Roses love sunshine 

 

여름에는 일 년 동안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여 동영상을 만듭니다.

 

 

올해 2023년의 노래는

나나 무스꾸리의 Roses love sunshine

 

 Roses love sunshine 동영상

 

노래 : 나나 무스꾸리 Nana Mouskouri

사진 : 나효선

 

 

 

Roses love sunshine 가사

 

Roses love sunshine

Violets love dew

Angels love heaven

And so I love you

 

If you don't love me

Love whom you please

But let me be near you

Give my heart ease

 

I'm building a castle

Forty feet high

So I can see you

As you go by

 

Throw your arms around me

Before it's too late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Feel my heart ache

 

We'll walk together

Through life's hard line

Knowing forever

You will be mine

 

Roses love sunshine

Violets love dew

Angels love heaven

And so I love you

 

 

202284일부터 202381일까지의

가을, 겨울, , 여름의 풍경을 담은 사진.

 

 

 

 

 

 

여름

 

 

 

 

 

가을

 

 

 

 

 

겨울

 

 

 

 

 

 

사랑한다는 말은

                                        이해인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

 

사랑한다는 말은

한 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법 배우기

 

사랑법 배우기는 나의 평생 수행과제.

 

나는 사랑을 받기만 할 줄 알고 주는 법은 몰랐다.

내가 사랑받는 것은 당연한 줄로 알았다.

 

1984년에야 사랑법을 배웠다. 1983년에 1학년을 담임했고 그해에는 3학년을 담임하게 되어 전해에 가르친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았다. 1학년 때 담임한 학생이 쉬는 시간이 되면 교무실에 와서 내 옆에 가만히 서 있다가 가기에 왜 그러냐고 하니 보고 싶어서요.” 무척 강한 느낌을 받았다.

좋으면 그렇게도 하는 거구나.’ 그때 처음 사랑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두계에서 여름수련회를 할 때

정말 쏟아지는 무수한 별들을 같이 보았다.

사랑스러운 제자가 나에게 선물로

아름다운 별들을 담아주었다.

 

 

나의 가슴에 사랑의 불씨가 피어났다.

사랑의 불씨가 온몸으로 옮겨져

환하게 훨훨 불타올라야 하는데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게

은은하게 유지하고 있다.

 

2023년이 되어서

각종 행사가 많아졌다.

참석만 하면 좋겠지만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려니

손에 사진 마를 날이 없다.

 

여러 사람을 위하여

중보 기도를 근래에 세게 하다 보니

영적 에너지가 줄어들어 조금 힘들다.

 

 

순금으로 만든 등잔대를 봅니다. 등잔대 꼭대기에는 기름을 담는 그릇이 있고, 그 그릇 가장자리에는 일곱 대롱에 연결된 등잔 일곱 개가 놓여 있습니다.

등잔대 곁에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데, 하나는 등잔대 오른쪽에 있고 다른 하나는 등잔대 왼쪽에 있습니다.

그 천사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와 가지 두 개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섬기도록, 주님께서 기름 부어서 거룩히 구별하신 두 사람이라고 말해 주었다.

(스가랴 4:2, 3, 14)

 

 

모처럼 다시 인생의 여름으로 바쁘게 살고 있으니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사랑의 불꽃을 잘 유지하여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는 별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5)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예레미야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