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유람 344
서울식물원 온실 / 나는 참 행복합니다 용혜원
2023년 첫 전철유람
설 연휴에 꽃을 보려고 서울식물원 온실에 갔습니다.
많은 사람이 같은 생각으로 모여서
줄 서서 기다린 후 들어가 즐겁게 꽃들을 만났습니다.
서울식물원 온실
지중해와 열대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독특한 식물문화를 발전시킨
세계 12개 도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온실
◈ 열대관
≪ 적도 근처 평균 기온 18°C 이상인 지역으로, 지구 생물종 절반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강수량에 따라 열대 우림, 열대 몬순, 사바나 기후 등으로 나눠집니다. ≫
* 파인애플꽃
연보라색 꽃을 처음 봅니다.
파인애플꽃말 : 완전무결
≪ 파인애플
영어 '파인애플'이라는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솔방울을 닮았기 때문에 중세 영어에서 솔방울을 뜻하던 'pineapple'로 부르기 시작한 데에서 유래했다.
상업용으로 개량한 종은 심은 지 약 15~20개월이 지나면 길이가 10~15㎝인 꽃자루에 연보라색 꽃이 유한(有限)꽃차례를 이룬다. 꽃은 포(苞)와 함께 달리는데, 각각 중앙의 중심축에 붙어 있다. 꽃은 점점 살이 많아지고 줄기를 중심으로 융합되어 열매를 만든다. 열매는 꽃이 피고 5~6개월이 지나 익는다.
출처 : 다음백과 ≫
서울식물원 온실 열대관 풍경
◈ 지중해관
≪ 지중해의 여름은 구름이 적고 기온이 높아 건조하나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고 온화한 지역입니다.
여름철 일조량이 풍부하여 포도, 올리브, 코르크 등의 농작물을 널리 재배합니다. ≫
* 무늬용설란
≪ 멕시코 원산으로 잎은 2m 정도 자란다. 밑동 가운데에서 나오는 꽃대는 10m 이상 자라고 흰색 꽃을 피운다. 잎이 용의 혀와 닮았고 잎 가장자리에 노란 줄무늬가 있다 하여 무늬용설란(龍舌蘭)이라 부른다. ≫
* 나비사랑초
* 용혈수
≪ 용혈수는 아프리카 카나리아 제도 원산으로 수령 5,000-7,000년까지 자란다. 줄기와 잎을 자르면 붉은 수액이 흐른다고 해서 ‘용혈수’라 부른다. 수액은 화장품, 향수의 원료가 되고 약재로도 이용한다. ≫
* 카나리아야자
* 염부(閻浮)나무 시지기움 쿠미니 (Syzygium cumini)
* 유럽 호랑가시나무
* 란타나
≪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꽃색이 다양하고 개화기가 길어 정화수나 분화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꽃은 여름에 난 긴 꽃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꽃의 지름은 3~4cm이고 흰색, 분홍색, 주황색, 적색 등 다양하게 빽빽이 달린다. 꽃의 색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라는 이름이 있다. ≫
* 케르베라 오돌람 ‘루브라’(퐁퐁나무)
≪ 인도와 동남아시아 원산으로 높이 12m 정도 자란다. 섬 해안가에 자라는 맹그로브 나무 ≫
케르베라 오돌람 ‘루브라’ 꽃
* 올리브나무
높이 10m까지 자라며 잎은 은빛 녹색으로 건조, 질병에 강하다.
올리브 열매는 지중해 지역 식생활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지중해의 상징 올리브나무
* 어여쁜 장미
* 스파토데아 캄파눌라타 (능소화과)
* 스파토데아 캄파눌라타 (능소화과)
* 하와이무궁화
* 바오밥나무(표준어 : 바오바브나무) African Baobab
≪ 아프리카에 1종, 마다가스카르 섬에 6종, 오스트레일리아에 1종이 분포하는데 이들 8종을 대표하는 이름이 baobab이다. ≫
서울식물원 온실 지중해관 풍경
* 케이바 초다티(아프리카물병나무)
≪ 남아메리카 열대 및 아열대 우림 원산으로 낙엽 교목으로 높이 12m 정도 자란다. 건조기를 견디기 위해 물을 저장하기 위한 병 모양의 줄기를 가지고 있다. 목재는 카누를 만들거나 수공예품의 재료가 된다. ≫
서울식물원 온실 풍경
* 인도보리수
≪ 인도 원산으로 30m까지 자란다.
수명이 길어 최대 3,000년까지도 산다고 알려져 있다.
가지에서 공중뿌리가 뻗어 나와 옆으로 점점 커진다. ≫
* 인도보리수꽃
열매인 줄로 생각했는데
검색하니 인도보리수꽃
* 퀘스넬리아 테스투도 Quesnelia testudo
나는 참 행복합니다
용혜원
목 매인 사람처럼
그리움이 가득하게 고인 눈으로
오랜 날 동안
그대를 찾아다녔습니다
낡은 영화 필름처럼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는 그대를
오랜 세월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봄이면 지천으로 피어나는 꽃향기 속에
연인들이 사랑을 나눌 때
내 가슴은 그리움만 켜져
떨어지는 꽃을 바라보며
애잔한 연민 속에 고독과 엉켜
홀로 탄식하며 외로워했습니다
그대가 나에게
눈부시게 다가오던 날
내 발걸음은 설렘으로 가벼웠습니다
내가 어디로 가나 어디 있으나
그대는 항상
내 마음을 잡아당깁니다
그대를 만난 후로는
늘 부족을 느끼고 바닥을 드러내고
갈증에 메마르던 내 마음에
사랑의 샘이 흘러넘쳤습니다
우리는 서로 기댈 수 있고
마음껏 스며들 수 있습니다
나를 아낌없이 다 던져도 좋을
그대가 있기에
나는 참 행복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시편 9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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