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나 무스꾸리 Love Me Tender 러브 미 텐더 / 나태주 까닭 · 소망

나효선 2022. 7. 30. 07:33

 

무더운 여름에는

일 년 동안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여 동영상을 만듭니다.

올해 2022년의 노래는

나나 무스꾸리의 Love Me Tender 러브 미 텐더

 

 

Love Me Tender 동영상

 

노래 : Nana Mouskouri

사진 : 나효선

 

 

 

Love Me Tender 가사

 

Love me tender love me sweet

never let me go

You have made my life complete

and I love you so

Love me tender love me true

all my dreams fulfilled

For my darling

I love you and I always will

 

Love me tender love me long

take me to your heart

For it's there that I belong

and will never part

Love me tender love me true

all my dreams fulfilled

For my darling

I love you and I always will

 

Love me tender love me deep

tell me you are mine

I will be yours through all the years

till the end of time

Love me tender love me true

for my dreams fulfilled

For my darling I love you

and I always will

For my darling I love you

and I always will

 

 

2021819일부터 2022719일까지의

가을, 겨울, , 여름의 풍경을 담은 사진.

 

 

 

가을

 

 

홍제천 인공폭포

 

 

더덕꽃

 

 

북서울꿈의숲

 

 

북한산 만경대

 

 

창경궁 회잎나무

화살나무 종류 가운데 줄기에 날개깃처럼 생긴

코르크가 발달하지 않는 유일한 품종

 

 

 

 

겨울

 

 

흰목물떼새 / 우이천

 

 

큰고니 · 백조 / 하남시

 

 

 

큰기러기 / 하남시

 

 

사랑스러운 원앙 한 쌍 / 우이천

 

 

 

 

 

 

홍매화 / 창덕궁

 

 

북서울꿈의숲

 

 

산당화 · 명자꽃

 

 

모란꽃 / 국립중앙박물관

 

 

장미의 이름은?

러브 LOVE

 

 

 

 

여름

 

 

세미원에서 찍은 풍경 사진

 

홍련

 

 

백일홍

 

 

나무의 모양새가 특이합니다.

 

 

개개비

내가 태어나서 직접 처음 만난 새

 

 

북한산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엄마 흰뺨검둥오리의 교육

 

 

흰뺨검둥오리 가족을

우이천에서 625일에 만났습니다.

전에 온 비로 불어난 우이천의 거센 물살을

300여 미터 거슬러 올라가는 훈련을 하더군요.

710일에는 보위에 있는 흰뺨검둥오리 가족을 만났는데

이날은 보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낙하 훈련을 했습니다.

 

엄마 흰뺨검둥오리가 아기 흰뺨검둥오리들이

험한 세상을 잘 살아나가도록 강하고 담대하게 키우는 훈련을

공교롭게 내가 우이천에 갈 때마다 볼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나태주 까닭 · 소망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나태주 시인이 딸에게 주고 싶은 시 100편을 모아 낸 시집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를 읽었습니다.

아버지로서 세상의 모든 딸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딸을 향한 마음, 삶에 관한 조언을 담은 시.

딸을 그 어떤 세상의 꽃보다도 예쁜 꽃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사랑 표현을 읽다 보니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새롭게 느낍니다.

 

 

까닭

                            나태주

 

꽃을 보면 아, 예쁜

꽃도 있구나!

발길 멈추고 바라본다

때로는 넋을 놓기도 한다

 

고운 새소리 들리면 어, 어디서

나는 소린가?

귀를 세우며 서 있는다

때로는 황홀하기까지 하다

 

하물며 네가

내 앞에 있음에랴!

 

너는 그 어떤 세상의

꽃보다도 예쁜 꽃이다

너의 음성은 그 어떤 세상의

새소리보다도 고운 음악이다

 

너를 세상에 있게 한 신에게

감사하는 까닭이다.

 

 

소망

                                나태주

 

받고 싶은 마음보다

주고 싶은 마음이 좋은 마음이다

 

주고 나서 이내 잊어버리고

무엇을 또 주어야 하나

찾는 마음이 좋은 마음이다

 

꽃을 보고서도 저것을 가져다

주었으면 하고

구름을 만나서도 저것을 데려다

주었으면 하는

 

그 마음 뒤에 웃고 있는 네가

있음을 나는 모르지 않는다

 

언제까지고 거기 너 그렇게

웃고만 있거라

예뻐 있거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님이 베푸신 모든 은혜를 잊지 말아라.

평생을 좋은 것으로 흡족히 채워 주시는 분,

네 젊음을 독수리처럼 늘 새롭게 해 주시는 분이시다.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시편 103:2, 5, 8)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다.

(전도서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