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가을 장미 · 들꽃마루 노랑 코스모스

나효선 2019. 9. 27. 04:50

전철유람 293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가을 장미 · 들꽃마루 노랑 코스모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가을 장미

      

올림픽공원의 가장 아름다운 곳

서울에서 가장 프러포즈하기 좋은 곳

장미광장!

          

광장을 가득 채운 백만 송이 장미로

황홀한 고백을 받지 않았지만

나 스스로 백만 송이 장미를 즐길 수 있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으로 가을 나들이를 갔습니다.

       

봄에 너무나 바빠서 올림픽공원의 장미를 만나지 못했는데

가을에 나를 위해 장미가 아름답게 꽃을 피워냈습니다.

       

코틸리온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스노우 콘

          

가상의 구

작가 : 해수스 라파엘

높이 24m, 지름 17m 알루미늄 파이프

           

사이운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골든보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잉그릿 바이불

     

잠자리

        

장미와 잠자리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나를 위해

날았다가 다시 그 자리에 앉은 잠자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가상의 구

           

기 드 모파상

                

            

베이비 로만티카

          

핑크 스와니

       

베이비 로만티카

         

러브

            

프루이트(프로이트?)  

그윽한 향기를 맡으러 두 번이나 갔습니다.

          

워터멜론 아이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노랑 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

    

철따라 꽃 잔치가 열리는 도심 속 정원 들꽃마루

노랑 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가 가득 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랑 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와 함께~

                  

          

노랑 코스모스 꽃 속에 분홍모자

            

빛에 의해 색의 표현이 다른 노랑

               

들꽃마루 노랑 코스모스

                

들꽃마루 노랑 코스모스

      

들꽃마루 노랑 코스모스

         

들꽃마루 노랑 코스모스

          

노랑 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

          

들꽃마루 위에서 담은 노랑 코스모스

        

왼쪽에 장미광장에 있는 가상의 구가 보입니다.

        

무궁화

          

들꽃마루 언덕 위에 있는 흥부네 원두막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노랑 코스모스

          

들꽃마루 노랑 코스모스

      

들꽃마루 노랑 코스모스

          

다시 장미광장

국산장미로 이루어진 정원에서 만난 장미

 

앤틱컬

     

레드비즈

         

메리데이

       

만남(Rendezvous 랑데부

새로운 시작, 새로운 만남의 설렘이 묻어나는 장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

            

다른 길로 전철역에 가려다가

아름다운 장미들을 한 번 더 보려고 온 길로 다시 갔습니다.

그랬더니 참새들이 나를 배웅하려고

가상의 구로 날아왔습니다.

                  

                   

참새들이 나를 위해 모였는지

저녁이 되어 쉴 장소로 왔는지~

            

귀여운 참새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가상의 구

          

일주일 전인 99일에 올림픽공원의 장미를 만나려고 나섰다가

작년에 발목을 다칠 때 함께 다친 발가락들이 아파서 가지 못했는데

올림픽공원에 간 916일에는 참새들이 나에게 기쁨을 선사해서인지

세 시간 정도 걸어 다녔어도 발가락이 아프지 않아서

사경회에도 이틀 동안 잘 참여하였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 핀 아름다운 장미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悅納)되기를 원하네

                 

나의 반석이시요 구원자이신 주님,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시편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