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창경궁의 봄꽃 원앙 대온실 회화나무

나효선 2018. 4. 7. 23:55


전철유람 269

창경궁의 봄꽃 원앙 대온실 회화나무

 

오랜만에 봄맞이 나들이!

 

창경궁

          

          

성종 14(1483)에 창건된 창경궁은 선조 25(1592)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고, 광해군 8(1616)에 재건되었다. 그러나 인조2(1624) 이괄의 난과 순조30(1830) 대화재로 인하여 내전이 소실되었다. 화재에서 살아남은 명정전, 명정문, 홍화문은 17세기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보여주며, 정전인 명정전은 조선왕궁 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창경궁은 성종이 할머니인 세조 비 정희왕후’, 어머니인 덕종 비 소혜왕후’, 작은어머니인 예종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만든 효의 궁궐이다. 창덕궁이 점차 좁아지자 대비들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창덕궁에 이웃해 창경궁을 건립했다.

 

홍화문, 명정문, 명정전이 보입니다.

        

     

통명전(通明殿)과 양화당(養和堂)

인왕산

          

        

통명전(通明殿)과 양화당(養和堂)

      

      

홍화문(弘化門) 보물 제384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회화나무와 느티나무의 뿌리와 줄기가 서로 감싸 안고 있다.

서로를 의지하는 사랑나무!


  

       

창경궁에 가자마자

나를 기다렸다는 듯 직박구리가

산수유 나무위에서 마중을 합니다.

         

           

산수유 열매도 먹으며 나의 좋은 모델이 되어준 직박구리

       

         

금천(禁川)

궁궐 초입부 마당 어구에 흐르는 시냇물은 배산임수(背山臨水)라는 명당수의 의미와 궁궐의 안과 밖을 구별해 주는 경계의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금천(禁川)이라 불렸다. 조선의 모든 궁궐에는 이러한 금천이 흘렀고 이를 건너기 위해 금천교가 세워져 있으며, 신하들은 이 금천교를 건넘으로써 자기의 사사로운 마음을 흐르는 물에 흘려보내고 깨끗한 마음으로 정치하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새싹이 파릇파릇

 

백송

세 그루

원래 고향은 중국 베이징 부근

조선왕조 때 사신으로 간 관리들이 귀국할 때 솔방울을 가져다 심은 것

           

   

백송

        

           

창경궁 춘당지의 원앙

 

사랑스런 원앙 한 쌍

          

       

땅콩을 먹는 원앙 수컷

       

         

살아내기의 현장

춘당지에 청둥오리 한 쌍이 원앙들과 함께 있습니다.

          

           

야생화 단지

 

동강할미꽃

내가 간 날은 322

할미꽃이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깨어 기지개~

          

     

복수초

     

   

노루귀

      


          

창경궁 대온실

     

        

벌레잡이제비꽃


         

       

끈끈이주걱 필리포미스

   

     

파리지옥

     

        

동백꽃

붉은 동백꽃이 홀로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가지복수초

      

     

보리수나무

보리수 꽃

          

          

상록풍년화

        

      

피어나려는 동백꽃

        

         

분홍 동백꽃

      

     

겹동백꽃

          

      

영산홍

         


     

이스라지

       


     

다시 춘당지 원앙

원앙 :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텃새로 천연기념물 제327

 

원앙 수컷

       

     

원앙 암컷

      

         

소나무 위에 다정한 원앙 한 쌍

        

         

생강나무 꽃

생강나무 꽃이 향기로 존재를 알립니다.

        

           

통명전(通明殿) 보물 제818

 

왕비의 침전으로 내전(內殿)의 중심 건물

규모는 앞면 7·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지붕 위에 용마루가 없다.

         

 

통명전(通明殿)과 양화당(養和堂)

양화당은 대비의 침전

         

           

회화나무

 

1600년대부터 이곳에 서 있었을 것으로 추정

내 마음에 담은 아름다운 회화나무

        

     

회화나무

매력 있는 멋진 나무!

동궐도(東闕圖, 국보 제249)에도 보이는 회화나무

       

        

창경궁 궁궐을 한 바퀴 돌아 나오면서 다시 한 번

처음에 갔던 곳을 갔습니다.

 

어머나!

직박구리가 또 산수유나무에 있습니다.

마치 배웅을 하는 듯~

직박구리야

만나서 정말 기쁘다!

       

        

산수유 꽃

산수유 붉은 열매로

생강나무 꽃과 구별했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4, 5, 8)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언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