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팔당 큰고니 갈매기 백조의 호수 삶의 현장

나효선 2018. 3. 7. 19:10

전철유람 268

팔당 큰고니 갈매기 백조의 호수 삶의 현장

 

큰고니 · 백조들이

시베리아로 가기 전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지금 만나러 갑니다!

 

팔당역에서 내려 탄 버스 안에서

백조들이 보이는지 열심히 창밖을 보았는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팔당댐 근처의 조류전망대로 가니

한강 물이 많이 줄어들었고

오리들이 가득~

           

 

 

 

         

흰죽지, 청둥오리

        

 

              

혹여 백조를 만나지 못하더라도

걷기운동은 확실히 하자.

걸어서 팔당대교 쪽으로 갑니다.

 

요즘 팔당 참수리를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생겼는데

참수리를 만날 수 있을까?

 

멀리 보이는 시커먼스 새는 민물가마우지

        

 

           

날개를 활짝 펴고 해바라기 중

         

 

           

2월 26일 이날은 모처럼 포근한 날

        

 

            

참수리를 담으려는 대포부대를 지나서

남한강 자전거길로 갑니다.

내가 몇 년 전에 백조의 호수를 찍었던 곳이

다시 백조의 호수가 되었습니다.

빛이 있는 시간이 얼마 없는데

팔당대교까지 더 가지 않아도

백조를 만나서 정말 기쁩니다!

“시베리아로 가기 전에 다시 만나서 반갑다!”

           

 

             

백로들이 몇 마리가 있습니다.

백조들은 멀리 가기 전에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합니다.

           

 

 

 

             

            

갈매기의 삶의 현장

 

재갈매기

≪ 머리는 둥근형 태이며 부리 아래에 빨간색 점이 있다. 머리에서 가슴까지 작은 갈색 반점이 많지만 개체간의 차이가 심하다. 첫째 날개깃 끝은 검은색으로 등과 색차이가 명확하다. 날개 끝에 흰 반점이 1~2개 있다. 다리는 핑크색이다. ≫

 

재갈매기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바위에 앉아서 물고기를 먹으려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재갈매기가 남의 물고기를 탐하는군요.

           

 

          

둘이 싸우다가 잡은 물고기를 놓쳤습니다.

 

풍덩~ 다이빙

        

 

            

물고기를 찾아서 입에 물고 올라온 재갈매기

           

 

       

다시 물고기 쟁탈전

        

 

           

“내꺼야.”

          

 

              

“쟁취하겠다.”

          

 

            

물고기를 먹지 못한 재갈매기

            

 

            

물고기를 먹은 재갈매기

          

 

           

누가 물고기를 잡은 재갈매기일까요?

                

 

            

백조들은 여전히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합니다.

                

 

            

갑자기 백로들이 팔당대교 쪽으로 날아갑니다.

웬일일까?

           

 

             

참수리가 나타났습니다.

          

 

             

참수리가 왜 백로들을 쫓을까?

      

 

            

참수리는

대포부대들이 있는 쪽으로 다시 갔습니다.

        

 

           

어찌되었든 참수리를 만났습니다.

  

     

백조의 호수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던

백조들이 하남시 쪽으로 가고 있어요.

         

 

          

얘들은 낮잠 중

        

 

             

백조의 호수 현장

검단산이 보입니다.

          

 

           

낮잠을 자다가 인간백조를 위해

백조 한 마리가 깨어났습니다.

             

 

 

 

             

반갑다고 인사도 합니다.

           

 

            

그러더니 짝꿍과 함께 하남시 쪽으로~

         

 

             

가기 전에 예의바르게 인간백조도 바라보고~

            

 

 

 

            

다정한 백조 한 쌍

        

 

            

물닭과 흰죽지

           

 

 

 

 

 

      

흰죽지

≪ 유럽 동부에서 바이칼호 주변까지 번식한다.

겨울에는 유럽, 북아프리카, 인도, 중국 동부, 한국, 일본에서 월동한다.

 

수컷

머리와 목은 적갈색이다. 가슴, 위·아래꼬리덮깃은 검은색, 부리는 검은색이며 중심부가 청회색이다.

홍채는 붉은색이다.

 

암컷

전체적으로 회갈색이며, 홍채는 갈색, 눈테는 흰색, 눈 아래쪽으로 흰색 얼룩이 있고, 뒤쪽으로 흐린 흰색 줄무늬가 있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중심부가 엷은 청회색이지만 일부 개체는 균일한 검은색이다(큰흰죽지와 혼동될 수 있는 형태). 머리에서 목까지 엷은 갈색이며 가슴은 어두운 갈색이다. ≫

            

 

            

하남시 쪽 강변까지의 너비는 400m가 넘습니다.

           

 

          

인간백조를 위한 선물!

활짝 날개를 펼친 백조

“가을이나 겨울에 다시 반갑게 만나자!”

             

 

           

“인간백조

잘 지내요!”

     

 

 

 

               

멀리 팔당댐이 보입니다.

4㎞정도 걸었습니다.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시편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