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Morning Has Broken 모닝 해즈 브로큰 나나 무스꾸리 / 새내기 이야기

나효선 2017. 8. 23. 05:15

Morning Has Broken 모닝 해즈 브로큰 나나 무스꾸리

새내기 이야기

 

2017년 새로운 직분을 맡은 나

새내기로서 열정의 여름을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고양 호수 꽃빛축제, 한강 팔당 큰고니 · 백조, 2017년 정월 보름달,

산당화, 석촌호수 벚꽃축제 · 백조가족 스위트 스완, 우이천 개나리.

우이천 벚꽃 · 등축제, 모란꽃,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호수공원 꽃축제,

올림픽공원 장미 · 양귀비, 서울대공원 장미 · 작약,

남양주시 물의정원 양귀비 · 아기뿔논병아리, 세미원 연꽃,

두물머리 느티나무,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연꽃 · 쇠물닭 · 금개구리,

서대문구 봉원사 연꽃, 우이천 청둥오리 · 흰뺨검둥오리 · 원앙 · 쇠백로 · 재갈매기 등

 

2017년 1월 2일부터 2017년 8월 12일까지 찍은 사진으로

Morning Has Broken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정동진에서 찍은 일출 사진(2015년)

           

       

        

노래 : 나나 무스꾸리 Nana Mouskouri

사진 : 나효선

 

Morning Has Broken 모닝 해즈 브로큰

    

          

    

                          

Morning Has Broken 가사

 

Morning has broken, like the first morning

Blackbird has spoken, like the first bird

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 springing fresh from the world

 

Sweet the rain’s new fall, sunlit from heaven

Like the first dewfall, on the first grass

Praise for the sweetness of the wet garden

Sprung in completeness where his feet pass

 

Mine is the sunlight, mine is the morning

Born of the one light, eden saw play

Praise with elation, praise every morning

God’s recreation of the new day

 

Morning has broken, like the first morning

Blackbird has spoken, like the first bird

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 springing fresh from the world

 

아침이 밝았습니다

태초의 아침처럼

검은 새가 울었습니다

태초의 새처럼

새의 노래를 찬양해요

아침이 온 것을 찬양해요

그들이 세상에서

싱그런 모습으로 솟아남을 찬양합니다

 

새로 내린 비처럼 달콤하게

하늘의 햇빛을 받아 마치 처음 내린 이슬처럼

처음 자란 잔디 위를 적셔오네요

그분의 발자국이 지나가

완벽한 모습으로 태어난

젖은 풀밭의 상큼함을 찬양합니다

 

이 햇빛은 나의 것

이 아침은 나의 것

에덴의 탄생을 지켜보았던

한줄기 빛으로 태어난

아침 넘치는 기쁨으로 찬양합니다

매일의 아침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새로운 하루를

  

  

◈ 새내기 이야기

 

나는 2017년 2월에 새내기가 되었다.

신천 장로

            


            

         

나 맡은 본분은

 

나 맡은 본분은 구주를 높이고

뭇 영혼 구원 얻도록 잘 인도함이라

           

          

분주함

6월부터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누리면서도 웃음을 잃었구나.

아프니까 성장하고 있구나!

 

하나님은 사랑을 물 댄 동산 같이 부어주시는데

분주함으로 인하여 사랑을 민감하게 느끼지 못했구나.

 

♥ 마지막 지푸라기(final straw)

≪ 포화 상태일 때는 0.0001 밀리그램만 더 불어 넣어도 풍선은 터진다.

영어로 ‘마지막 지푸라기(final straw)’란 표현이 있다.

낙타가 볏짚을 견디기 힘들만큼 짐을 잔뜩 실었을 때

그 위에 지푸라기 한 올 만 더 올리면 그 낙타가 주저앉는다.

 

우리 모두는 정도의 차이가 조금 있을 뿐, 모두가 불완전하다.

누구의 잘못이나 불완전한 언행을 보더라도

그것 역시 그 사람이 어려서 입은 상처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또는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되풀이하는 것임을 인지하고

따뜻한 동정심과 이해심을 갖는 것이다.

 

일의 완성보다도 사랑의 완성에 초점을 맞춰야

스스로 변화하고 성숙할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일을 잘하는 것도 사람을 위한 것인 만큼,

누구하고라도 먼저 위로하고 격려하고 편하게 해주고,

에너지를 높이며 기운 나게, 살맛나게

돕는데 마음을 쓰는 것이 좋다. ≫

         

           

지극한 사랑으로 업어서 키우는 뿔논병아리


             

사랑이 필요해요. - 어리광을 피우고 싶은가보다.

           

      

엄마청둥오리도 엄마흰뺨검둥오리도

새끼가 잘못하면 훈육을 한다.

          

        

뿔논병아리의 사랑 · 쇠물닭의 사랑

 

         

날갯짓

♥ 동물원의 홍학이 무거워서 날 수가 없다고 한다.

자유가 있어도 몸무게로 인하여 자유롭지 못하다?

              


      

     

♥ 독수리 교육 방법

독수리는 보금자리를 높은 절벽이나 벼랑 위에 만든다.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튼튼한 둥지를 짓고

거기에 새끼를 기른다.

 

사랑으로 돌보던 어미 독수리가 어느 순간 변한다.

보금자리에 있는 새끼를 부리로 쪼고 못살게 굴면서

둥지를 다 밖으로 물어 던진다.

새끼 독수리는 어미 독수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밑으로 곤두박질치며 떨어진다.

열심히 날개를 움직여 날려고 하면서…

 

어미 독수리는 공중에서 새끼가 떨어지는 걸

한참 동안 지켜보다가 땅바닥에 부딪히기 직전

쏜살같이 내려가 새끼 독수리를 안전하게 받아 낸다.

 

새끼 독수리를 둥지에서 떨어뜨려

날갯짓을 배우게 하고 바람 타는 법을 가르친다.

 

독수리가 강하고 튼튼하게 자라 하늘을 지배할 수 있는 비결이다. ≫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신명기 32:10-12)

              

            

        

♥ 책임감의 무게를 이겨라 - 능력

 

날 수 있다고 자랑했는데

추락하지 않도록

날갯짓 훈련을 잘하겠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믿고

힘차게 날갯짓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 하나님

의심 말라 하시고 물결 위를 걸라하시네

할 수 있다 하신 주 할 수 있다 하신 주

믿음만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

믿음만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

        

         

           

얻은 것

 

나는 아직도 꿈꾼다. 교사이기를

명예퇴직한지 십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꿈에서는 학교에 있다.

 

1학년 교실에서 영양소를 가르친다.

수업할 교실을 찾아간다.

점심을 먹으러 뛰어간다.

대전에서 살 집을 구한다.

꿈에서도 진짜로 복직했는지 확인한다.

 

             

나는 다시 교사가 되었다.

교회학교에서 설교를 한다.

설교가 끝나자마자 다음 설교를 생각한다.

하나님 말씀을 무엇으로 어떻게 풀어낼까?

 

즐겁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의 처소에 있도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역대상 16:11, 27, 34)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