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강 팔당 큰고니 백조 아름다운 세상

나효선 2017. 2. 9. 04:30

전철유람 246

한강 팔당 큰고니 백조 아름다운 세상

         

 

백조들을 만나기 위해 석 달을 기대하였습니다.

백조들이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만나지를 못하고~

만나려는 마음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인간백조가 된 후 정말 행복하였던 때가

한강 팔당에서

백조들을 실제로 만난 것입니다.

백조의 호수!

마치 외국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듯~

 

혼자 백조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던 사람이 염려스러운 듯 차를 멈췄는데

“얼굴 좀 봐. 행복해 보이잖아~”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몇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의문입니다.

내 귀로 직접 들었을까?

마음으로 들었는가?

 

1월 25일 맑은 날

팔당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가면서 한강에 백조가 보이는지

창문을 뚫어져라 바라보니 백조들이 보입니다.

 

팔당댐 근처의 조류전망대에 이르기도 전에

“홋호, 홋호, 홋호! 홋호, 홋호, 홋호!”

백조들이 반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랜만에 인간백조를 다시 만났다고

백조들이 환영인사를 합니다.

 

한강은 햇살을 받아 퍼지는 윤슬이 부드럽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윤슬 : 햇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백조 가족들입니다.

시베리아로 가서 번식하여 새끼들을 데리고 왔군요.

‘다둥이’에요. 네 마리의 어린 백조

              

            

다른 백조 가족들도 있어요.

        


           

백조 · 큰고니는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 백조부부는 세계적으로 표창을 받아야겠어요.

             

              

하늘에서 내려온 반짝이는 별들 사이를 지나갑니다.

 

사둥이네 · 삼둥이네

           

      

‘이쁜’ 백조

    

           

어머나, 어린백조가 자기보다 나이든 백조를 밀어냅니다.

     

         

야생의 현장. 영역 주장.

 

하늘에서 내려온 별이 하트!

        

             

사랑은 소중한 것.

 

정말 아름다운 백조의 호수!

          

       

외동이네

       


        

백조 한 쌍

        

           

어린백조

아직 미운오리새끼라서 회갈색

           

           

사둥이네

   

             

데이트 중인 백조 한 쌍

          

                

시베리아로 갔다가 아름다운 가족을 이루어서 우리나라로 다시 오겠죠.

       

           

백조들이 강변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백조의 검은 발이 있기에

         

          

우아하게 물 위에 떠있고~

    

          

먹이활동

    

 


      

백조들이 자고 있기도 하고~

        

       

활발하게 먹이활동도 하고~

     


            

여기는 조금 아래쪽에 있는 다른 ‘백조의 호수’

       

                

백조는 자다가도 금방 깨고, 또 금방 잠듭니다.

        

            

위쪽에 있던 백조들이 남양주시 쪽에서 하남시 쪽으로 가고 있어요.

            



        

사둥이 백조가족도~

        

             

아래쪽에 있는 백조들은 단체로 낮잠 중

             

         

한 마리가 깨어났네요.

         

      

다른 사람이 오니 백조들이 깨어났어요.

       


 


            

더 오래 있고 싶지만 다른 일에 대한 시간을 맞추기 위해 돌아섰습니다.

 

인간백조가 간다고 환송인사를 합니다.

“홋호, 홋호, 홋호! 홋호, 홋호, 홋호!”

 

버스를 타고 팔당유원지에서 내려

남한강자전거길로 갔습니다.

 

롤러스키를 타는 사람

    

         

팔당대교 근처에도 백조들이 있습니다.

 

검단산이 보입니다.

      


       

빛이 부족해서 겨우 건진 사진

       


             

백조들을 만나서 기쁨이 가득~

오! 해피 데이~ Oh! Happy Day~ 행복한 날~

  

       

아름다운 세상

                               작사 : 박학기

 

문득 외롭다 느낄 때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 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예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가요

나즈막히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어깨 감싸줘요 모두 여기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아름다운 세상

 

 

≪ 사랑에 빠진 사람은 사랑하는 이가 기뻐하는 일을 기꺼이 행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한다 말하면서 제 좋을 대로 행동하는 이가 있다면 그의 사랑은 거짓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떨 때 기뻐하실까요? 먼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보고 경탄할 때,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아낄 때입니다. 길가에 피어난 꽃 한 송이, 흘러가는 강물, 곱게 물드는 노을,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별들, 자유롭게 뛰노는 짐승들, 숲을 깨우는 새들의 울음소리, 그리고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사람 하나하나를 하나님의 작품으로 인정하고 기뻐할 때 우리는 진정한 예배자라 할 수 있습니다.

김기석 목사님(청파감리교회)

 

출처 : 당당뉴스 ≫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5)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립보서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