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법』
서 용 운 지음
Ⅳ. 기도의 원칙
1. 외식하는 기도를 하지 말 것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마태 6:5)
외식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하여 꾸미는 것을 말한다. 외식하는 기도가 되지 않기 위하여 은밀하게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주님께서 들어 주실 것이다.
2. 중언부언 하지 말 것
“또 기도할 때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마태 6:7, 8)
기도가 길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더 잘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고 짧다고 해서 안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솔직하고 진실한 마음이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여 기도해야 한다.
3. 목적이 분명한 기도를 할 것
개인 기도를 하든지 대표 기도를 하든지 간에 분명한 목적과 주제를 가지고 해야 한다. 기도할 때는 분명하고 필요한 것을 구하여야 한다.
4.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할 것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 6:33)
예수님께서는 육신의 유익만을 구하는 것은 이방인의 기도라고 말씀하셨다. 택함 받은 백성으로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면 필요한 모든 것을 허락하여 주실 것이다.
Ⅴ. 기도의 절차
1. 찬양
기도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므로 하나님께 대한 찬양이 앞서야 한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주기도문에 보면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영광이 서두에 나와 있다.
2. 감사
바울은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6)고 하였다.
간구하기 전에 먼저 감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감사함을 안다는 것은 우리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이다.
3. 회개와 고백
하나님께 무엇을 기도하기 전에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확립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이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지은 죄를 남김없이 회개하는 것이다. 이 회개와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아야만 정당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4. 간구
원하는 바를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간구이다.
간구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며 육체의 정욕으로 쓰려고 해서는 안 된다.
바람직한 간구는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는 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이웃과 섬기는 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먼저 간구하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이다.
5.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함
우리 인간은 낮은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기도하는 것이다.
6. “아멘”으로 마침
아멘은 “확인하다” “확증하다” “진실로” “확실히” 등의 뜻이 있다. 기도에서는 하나님의 언약과 기도의 응답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된다는 의미에서 “아멘”이라고 말한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2007년 어느 날 대전역에 가려고 탄 택시에서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라는 마지막 소절을 들은 것이 마음에 와 닿아서 기억하고 서울에 와서 찾아보니 ‘복음성가’였다.
그 때는 새로운 ‘복음성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나의 어머니는 항상 나를 위해 기도하셨다.
어머니가 ‘하나님 나라’ 가신 후에는 오빠인 나철진 목사님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신다.
음악을 재생할 수 없는 것을 오늘(2009.06.13.)에야 알고 어제 ‘기도하는 법2,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조회를 6명이 했으므로 가사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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