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 도시농업공원
쌍문동 도시농업공원에 11개월 만에 갔습니다.
농작물을 수확한 후라 뭘 찍을까 했는데
자세히 보니 찍을 거리가 있습니다.
도라지꽃
백일홍
오크라 서양고추
≪ 오크라는 아직 국내에서 익숙하지 않은 기능성 식재료로 아프리카 북동부가 원산지이며, 17세기 이후 미국·브라질 등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이집트에서는 200년 전부터 재배했는데 클레오파트라가 미용을 위해 먹었다는 설도 있다. 일본을 비롯해 외국에서 즐겨 먹는 오크라는 썰었을 때 독특한 별 모양을 나타내 주로 요리의 토핑에 사용한다. ≫
오크라꽃
목화꽃
목화밭
북한산이 보입니다.
클레마티스
클레마티스 꽃말 : 고결, 아름다운 마음
맨드라미와 벌
접시꽃
다시 핀 장미꽃
나무수국
작년에 처음 만난 더덕꽃이 있던 곳
“이게 뭐지?
벌들이 즐겨 찾던 더덕꽃은 어디에 있나?”
어리둥절하여 이리저리 살펴보니
더덕꽃 한 송이가 피어 있습니다.
작년 10월 11일에 어여쁘게 피어 있던 더덕꽃
오늘 8월 29일인데 태풍 피해를 보았나 생각할 정도로 이상했습니다.
더덕은 전에 먹어보았고, 더덕꽃은 작년에 처음 보았고,
더덕 열매는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더덕 열매
꽈리
도라지꽃
꽃말 : 영원한 사랑
북한산 풍경
* 북한산 9월 9일 오전 9시 48분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백운대
‘북한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수봉
암벽 등반을 하는 사람들
* 북한산 9월 10일 오후 7시 3분
추석(秋夕 가을 저녁)
북한산 아름다운 노을
동장대,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한가위 보름달 마중을 나가려다가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인 노을을 담았습니다.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영봉
우이천 음악분수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한가위 보름달은 초점이 맞지 않아 담을 수가 없어서
우이천에 갔습니다.
우이천 음악분수는 오후 8시에 가동하므로 시간이 남아서
우이천 산책로 걷기 운동을 하다가 담은
우이천 음악분수
한가위 보름달
우이천 음악분수가 뿜어내는 멋진 광경을 본 후
한가위 보름달 맞이하려고 동네 한 바퀴
2㎞ 정도를 달을 찾아 헤매다가 동네에 오니
‘달 팬’을 만났습니다.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달이라더니…”
지금도 구름 속에 있어 환한 얼굴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냥 집으로 가려다가 다시 우이천에 갔습니다.
아까 음악분수를 찍던 곳에 가니
엷은 베일 속에서 한가위 보름달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벤치에 앉아서
‘달 멍’을 30분 정도
더는 기다릴 수 없어서
우이천에 늘 있는 보름달 찰칵~
동네로 와서 다시 하늘을 보고 한가위 보름달 찰칵~
새로운 ‘달 팬’
“달이 잘 안 보이네.”
한가위 보름달이 잘 안 보여도
구름 위에 환하게 웃는 얼굴의 보름달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에구머니!
컴퓨터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아까 음악분수를 찍을 때
한가위 보름달이 “나 여기 있어요.”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나는 음악분수만 집중해서 보느라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공연히 보름달을 찾아 2㎞ 정도 헤맸어요.
달리 생각하면 움직인 만큼 운동을 했으니 이익.
기망(旣望)에 뜬 달
≪ 기망(旣望) : 음력으로 매달 열엿샛날. ≫
나는 할 일이 많고 올빼미족이라
자려다가 혹시 달이 떴나 창밖을 보니 달이 보입니다.
2022년 9월 12일 오전 6시 39분
2022년 9월 12일 오전 6시 51분 백운대
백운대에 혹시 사람이 있나 하여 보니
어둑새벽에 수십 명이 있습니다.
달이 북한산 대동문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캐논 파워샷 SX70 HS 광학 65배줌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65배, 84배, 104배, 130배 줌으로 찍은
보정 없이 찍은 그대로의 달
‘달은 늘 웃는 얼굴’
달과 대동문
2022년 9월 12일 오전 7시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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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효선
hyosunla를 기억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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