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함 속에 지쳐있을 때
용혜원 목사님
사람들이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정신 못 차릴 정도로 분주함 속에
심신이 지쳐 있을 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괴롭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나의 삶이 아직도
세상을 살기에 서투르고
거북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를 비우게 하시사
주님으로 인해 채움을 받게 하소서
기도를 통하여
주님이 함께 하심을 깨닫게 하소서
모든 것이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면 갈수록
싫증이나 선입견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미워지고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세상 살아가는 맛을 잃게 됩니다
주님이 병자를 치유하실 때
주님이 이적을 행하실 때
주님을 환호하던 군중이
주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욕하고 침 뱉던 그들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용서하시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이 왜 우리의 모습으로 오셨는가
주님이 왜 나를 사랑하시는가를 생각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을 잃지 않도록
주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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