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강 하남시 큰고니 · 백조 / 콜드 문 / 겨울이 온다고 해도 나태주

나효선 2022. 12. 16. 22:40

전철유람 343

한강 하남시 큰고니 · 백조 / 콜드 문 / 겨울이 온다고 해도 나태주

 

한강 하남시 큰고니 · 백조

 

하남검단산역에서 내려

산곡천을 따라 걸어서

큰고니 · 백조를 만났습니다.

 

큰고니 · 백조가

올겨울을 나기 위해 한강에 와서

아름다운 풍경이 됩니다

 

 

산곡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큰고니 · 백조들이 모여 있어요.

산곡천 어도에는 백로 한 마리

 

 

건너편 남양주시 쪽의 사람들도 등장

 

 

* 아름다운 한강 풍경

 

 

올해도 큰고니 · 백조가

우리나라 한강으로 날아와

하남시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큰고니 · 백조들 사이에

청둥오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낮잠을 자는 큰고니 · 백조 중에

깨어있는 큰고니 · 백조 찰칵

 

 

큰고니 · 백조가 나를 의식하고

재미있는 모습!

하하하

 

 

* 아름다운 한강 풍경

오른쪽에 한강뮤지엄

 

 

청둥오리

 

 

큰고니 · 백조 가족

2022년에 태어난 어린 큰고니 · 백조 한 마리

 

 

먹이활동을 합니다.

 

 

2022년에 태어난 어린 큰고니 · 백조

 

 

눈부시게 하얀 큰고니 · 백조

 

 

데이트하는 큰고니 · 백조 한 쌍

 

 

사랑스럽다!”

 

 

다정한 큰고니 · 백조 한 쌍

 

 

짜잔!

거위 오 남매(?)가 나에게로 옵니다.

백조인 듯~

 

 

미리 소문을 들었던 거위

반갑다!”

 

 

논병아리

 

 

* 아름다운 한강 풍경

도농역 근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펜테리움 아파트가 보입니다. (왼쪽)

 

 

 

* 아름다운 한강 풍경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역 근처 두산위브아파트가 보입니다.

 

 

 

 

어머나!

얘는 가까이 와서 나를 바라봅니다.

눈을 보세요.

맑은 눈동자!’

 

 

가면서도 나를 보는 사랑스러운 큰고니 · 백조

구면인가?’

 

 

인간 백조가 왔다.”

 

 

홋 호오오” “홋 호오오” “홋 호오오

 

 

반가워요! 홋 호

 

 

잠자던 큰고니 · 백조들이 깨어나

서로 무언가 소통을 합니다.

” “호오오” “” “호오오” “” “호오오

 

 

먹이활동을 하던 큰고니 · 백조 가족

 

 

큰고니 · 백조 무리 가까이 다가옵니다.

 

 

* 아름다운 한강 풍경

많은 큰고니 · 백조들이 한강에 다시 왔습니다.

 

 

 

12월의 보름달 콜드 문

 

127일 오전 550

올빼미족인 나는 자려고 컴퓨터를 껐는데

오른쪽에서 노란 광채가 번쩍~

.

보름달인가? 달력을 보니 8일이 보름.

얼른 카메라를 들고 북한산 인수봉으로 넘어가는 달을 담았습니다.

 

참고 : 음력 14일은 미망(未望 - 아직 보름이 되지 않은 날)

 

 

 

 

 

북한산 인수봉으로 넘어가는 달

 

 

1216일 북한산 인수봉

 

 

 

콜드 문과  화성

 

하남시에 가서 백조를 만나고 집에 온 후

12월의 보름달 콜드 문(Cold Moon)을 만났습니다.

 

8일 오늘 저녁 보름달 옆 붉은 별 화성이 뜬다.

태양과 지구, 달과 화성이 거의 일직선이 되면서 나타나는 매우 희귀한 현상

 

128일 오후 718

동네에서 만난 보름달 콜드 문(Cold Moon)

화성도 함께 담았습니다.

 

 

12월의 보름달 콜드 문(Cold Moon)

 

캐논 파워샷 SX70 HS 광학 65배줌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65, 84, 104, 130배 줌으로 찍은

보정 없이 찍은 그대로의 달

 

 

 

 

 

♡  달은 언제나 웃는 얼굴

 

12월의 보름달 콜드 문과 화성

 

 

 

겨울이 온다고 해도

                                       나태주

 

겨울이 온다고 해도 하나도 춥지 않겠다

옷 벗은 잡목숲에 달빛이 걸려도

하나도 쓸쓸하지 않았다

가슴속엔 그대 생각하는 마음이

하늘엔 별이 빛나기 때문

별들 중에서 가장 빛나는 별을

하나 떼어다가

그대 가슴에 달아주고 싶었다

사랑의 훈장으로 달아주고 싶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스바냐 3:17)